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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유난히 깨달음이 자주오는 연습장이 있어요.
회사앞에 한군데,
집앞에 한군데,
그리고 딸아이 학원 데려다주고 픽업 기다리면서 가는 연습장이 있는데,
세번째가 가장 깨달음이 잘 옵니다.
문제는 세번째 연습장은 아이가 학원을 마치면 무조건 집으로 와야해서 깨달음이 와도 더 할수도 없고.
시간이 남아도 아이가 부르면 달려가야하는...
그런데, 이곳에서 하체스윙도 깨 닫고, 오버스윙 고쳐서 와이파이도 개선하고, 드라이버 힘빼고 치는것도 여기서 터득했어요.
첫번째 연습장은 레슨프로님 계신곳인데, 레슨 6개월 받고 이제는 그냥 가끔 가서 연습합니다.
프로님이 지나다니다가 AS를 좀 해주시는데, 저랑 추구하는 자세가 달라서 신경이 좀 쓰이네요.
애써 조언해주시는데 조언을 해 주셔도 무시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마냥 받아들이자니 어차피 내마음대로 칠거라서 ㅎㅎ 마음이 사악합니다.
주로 인근공단 사장님들이나 사모님들 오셔서 팔 힘으로 두들겨패는 스윙을 많이 보여주십니다.
똑딱이 부터 한곳이라 여기서 배운게 베이스가 되긴 했겠지요.
두번째 연습장은 희한하게 가 있으면 공만 마구 패다가 오게 되네요.
근력운동하는 느낌. 타석도 가장 넓고 시설도 제일 좋고, 잘치는 분들이 주변에 많아서 힘이 들어가는건지도 모르겠네요. 악성 슬라이스가 나도 탄착지점을 볼 수 있을정도의 넓은 곳입니다. ^^
저만 그 연습장이 잘 맞는건지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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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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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edmaster님의 댓글 Speedma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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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 연습장이 있습니다. 좀 다른데 보다 20% 정도 더 비싼데 쭉 그곳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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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연아빠408592님의 댓글 도연아빠408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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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아주 중요하죠.. 맞는 말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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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공도 그럴만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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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연아빠408592님의 댓글 도연아빠408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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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뭐.. 연습은 다 고만고만이라 생각하구요.. 그냥 긴데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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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회사앞 연습장에 가서 유심히 다시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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