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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클럽 고르기(4) - 자신에게 알맞는 아이언 고르는법
정보 |
스파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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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7-05 17:56:08 조회: 2,133  /  추천: 4  /  반대: 0  /  댓글: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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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올리는데 딜레이가 걸려 있어서 생각보다 한참 걸렸네요....

 

이제 저는 퇴근하겠습니다. 비도 오는데, 집에가서 PGA 동영상이나 한편 때려야 겠습니다.

 

참고로 오마이뉴스에 게시된 기사이며, 이 기자분의 글을 더 찾아보려 했는데 제가 올린 4편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원문은 오마이 가셔서 검색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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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연재 기사로 앞의 세개의 기사를 읽고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자신에게 알맞는 아이언을 구매하려면 샤프트와 헤드모양, 그리고 클럽 번호를 체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첫 번째, 그라파이트 샤프트 or 스틸 샤프트

아이언의 샤프트는 크게 그라파이트 샤프트와 스틸 샤프트로 나뉩니다. 먼저 그라파이트 샤프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50~60g 대 샤프트를 많이 사용합니다. 그라파이트는 스틸샤프트보다 30~60g 정도 가볍기 때문에 다루기 쉽고, 미스샷이나 뒷땅을 쳤을 때 스틸아이언보다 충격이 덜 와서 엘보나 갈비뼈가 다치는 부상이 적습니다. 비거리도 스틸아이언에 비해 10미터 정도 더 나갑니다.

단점은  비싸고 타감이 떨어지며, 스윙이 빠른 골퍼가 사용할 경우 샤프트가 휘어서 방향과 거리가 일관적이지 못합니다. 이런 단점 중에서 스윙이 빠른 골퍼도 쓸 수 있도록 특화된 피팅용 그라파이트 샤프트들도 있지만 가격이 비싸서 여자프로골퍼들이 주로 사용합니다. 보통 그라파이트 샤프트는 힘이 적은 여성골퍼나, 스윙이 느리거나 힘이 적은 남성골퍼들이 사용합니다.

남성중에서도 18홀 플레이하다보면 라운딩후반에는 아이언샷을 제대로 하기 어려운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분들이라면 그라파이트 아이언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틸 샤프트는 크게 경량 스틸과 일반 스틸 샤프트로 나뉩니다. 경량 스틸은 보통 nippon shaft 사에서 나오는 95g 대 제품 인 NS PRO 950이 가장 많이 쓰이고 일반 스틸샤프트는 TRUE TEMPER 사에서 나오는 125g대 제품인 DYNAMIC GOLD가 가장 많이 쓰입니다.

요즘 젊은 남성 골퍼들은 경량 스틸 아이언을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경량 스틸은 기존에 사용하던 스틸 샤프트 보다 약 30g 정도 가벼워서 컨트롤 하기 좋고 샤프트도 적당히 단단하여 방향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스윙 스피드가 40m/s를 넘지 않는 분들에게는 그라파이트 샤프트를 권하고 43m/s 이상이면 경량 스틸샤프트를 권합니다. 40 m/s 이하의 분들이 스틸샤프트를 쓰시면 그라파이트보다 거리가 줄어서 치기에 까다로운 롱아이언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자신에게 맞는 헤드를 고르라

아이언은 헤드페이스를 만드는 방법에 따라 주조와 단조로 나누고 헤드 모양에 따라 머슬백, 캐비티백으로 나눕니다.

페이스에 티탄을 사용한 아이언은 반발력이 좋아서 거리가 많이 나갑니다. 시니어 클럽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아쉽게도 가격이 비싸고 헤드가 깨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단조와 주조의 차이를 타감으로 구별하기는 어렵고 클럽의 헤드 모양에 따라 주로 타감과 난이도가 결정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헤드 모양의 아이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머슬백과 캐비티백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머슬백은 클럽헤드의 뒷면이 모두 차 있는 모양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클럽으로는 미즈노 MP 시리즈 타이틀리스트 MB 시리즈 등이 있죠. 솔이 좁고 헤드 무게가 있고 민감하기 때문에 컨트롤하기 어렵지만 정확성이 뛰어나고 타감이 좋습니다.

캐비티백은 보통 솔이 넓고 관성모멘트가 크기 때문에 공이 스윗스팟에서 빗맞아도 일정한 방향으로 나가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통 관용도가 높다고 표현하죠. 대표적인 클럽은 미즈노 MX 시리즈, 타이틀리스트 AP 시리즈가 있습니다.

실제로 여러 곳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간단히 요약하면 캐비티백의 방향성과 거리면에서 유리하고. 머슬백 백스핀이 많아 볼을 그린에 멈추기 쉬웠고, 페이드와 드로를 쉽게 구사할 수 있습니다.

골프채를 처음 구매하기를 고려하는 분이라면 캐비티백 아이언을 권합니다. 가끔 처음부터 머슬백으로 연습해야 제대로 스윙을 배울 수 있다고 조언하는 분들도 있는데, 기본적으로 머슬백 아이언들은 무거워서 다루기 힘들 뿐만 아니라 정확한 스윙을 해야 공이 원하는 곳으로 가는 특성때문에 배우는 과정에서 재미있기 보다는 고생을 주로 하게됩니다. 그러면 연습 하기가 더 싫어지고 연습장보다 다양한 라이에서 스윙을 해야하는 필드에서는 더욱 고생하게되어 골프와 멀어지게 되죠. 또한 요새는 캐비티백 아이언들도 아주 잘 나와서 한 조사에 의하면 PGA 프로들도 70% 정도가 캐비티백 아이언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세 번째, 클럽번호를 확인하라

예전에 한국에서는 아이언 세트가 3번부터 9번 그리고 pw, gw, sw 이렇게 총 10개의 클럽으로 구성되어있었습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5~9번, pw까지 6개의 아이언을 아이언 세트라고 부르고 3번, 4번 그리고 웨지를 본인이 원하는대로 선택할 수 있게 판매합니다. 한국도 인터넷의 발달과 병행수입의 활성화로 요즘에는 5~9번, pw까지 6개의 아이언을 구매하고 나머지 번호들을 선택해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제가 아이언을 구매할 때 클럽 번호를 고려하라는 이유는 두가지 입니다. 갈수록 치기 어려운 3, 4번 아이언을 쓰지 않고 유틸리티를 사용하는 추세이고, 웨지는 아이언에 속한 웨지보다 전문 웨지(클리브랜드, 타이틀리스트, 포틴등)가 성능이 더 좋기 때문에 3번부터 sw까지 10개의 클럽을 구매하는 것 보다 5번부터 pw까지 6개를 구입한 후에 필요에 따라 웨지와 하이브리드를 추가로 구매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자신이 3번과 4번 아이언을 쓰는지 체크하여 구매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몇몇 브랜드들은  5~9, pw까지만 주문을 넣어서 아이언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매하실 때 확인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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