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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인증으로 고생하다가 겨우 글을 쓸 수 있게되었습니다 ㅠㅠ
다름이 아니라 2일 전 갔었던 한 골프장에서 캐디가 이상해서 질문드립니다.
처음부터 굉장히 불친절한 말투로 대하길래 그냥 그러려니 하고 치고 있었습니다.
동반자 3명이 90타, 100타, 110타 정도라서 4인티로 가면 민폐일까봐 일부러 3인으로 맞추어 갔고 전반, 후반 각 멀리건 1개씩으로 제한하고 적당히 쳤습니다.
공은 거의 찾아주지는 않고 (찾는 시늉만...) 세컨볼이 OB 끝부분에 걸렸다가 다시 튀어나오는 걸로 봤는데 나갔다고
잠정구 다시 치라네요. '다시 나온거 같은데 아닌가요?' 라고 물었더니 정색하면서 '나.갔.어.요' 라는 식으로 그냥 닥치고 치라는데 순간 욱 할뻔 했습니다.
제 실력이 부족한 거라 어쩔 수 없다 하고 다시 치고 세컨볼 나간 지역 근처 지나가는데 카트길 바로 옆에 나갔다던 공이 있네요? 하... '첫 번째 공 있는데요? 그냥 이걸로 칠게요.' 하니 사과는 없고 그냥 '네 그럼 벌타 없어요'
뭐지 진짜? 속으로 생각하다가 그린까지 가는데 그린에서도 동반자 라이 정중앙 밟고 낙엽 있는거 그냥 발로 툭툭 쳐서 빼내는데 잘 안빠져서 그린에 비비는 상황...
동반다 전부 기분 상해서 그냥 후딱 치고 나왔습니다. 혹시 캐디 신발은 스파이크가 없는거라 상관이 없는 건가요? 초보자 때 갈때마다 지적 받은 사항이라 캐디가 그러는걸 처음봐서 혹시 제가 모르는게 있나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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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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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들이락 잘 못친다고 캐디가 무시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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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22076813님의 댓글 보헤미안220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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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싸가지가 정말 없는 캐디들이 종종 있습니다. 이런 캐디 만나는 날이면, 라운딩의 즐거움이 30프로는 줄어드는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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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초보면 캐디들이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 거 같습니다. 저도 그런 적이 아주 많지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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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가 아닌분들은 경기과에 이야기를 하거나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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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나쁜 캐디들 있죠.. 특히 사람 좋은 고객 만났을 때, 호구 취급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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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먹고 간 라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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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거 봐주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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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거죠ㅎ 솔직히말해서 그럼 바로 경기과 캐디교체 캐디는 제3의 동반자라하는데 전 솔직히 캐디의영향이 게임에 많이 끼칩니다. 캐디든 손님이든 즐겁게 매너있게 서로 배려하며 라운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음부터는 매너있게 말씀하시고 그래도 안되심 경기과에 캐디교체 요구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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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달아주신 분들 다들 감사합니다. 동갑내기 친구들이랑 필드 나갈때마다 종종 느낀 거였는데 이번엔 진짜 심하더군요. 신기한건 싱글인 이모부께서 불러주셔서 같이 간적이 있는데 이모부 제외 실력이 큰 차이 없는데도 캐디가 대하는게 사뭇 다르더라구요. 나중에 같은 일 생기면 경기과 연락하는거 기억해두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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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정말.. 2,3홀 돌고 있는데 캐디분이 정말 매너가 꽝이면 어떻게 해야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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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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