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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로치 샷 방법?에 대한 문의 그리고 필드 현장에서의 조언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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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7-16 14:37:00 조회: 1,669  /  추천: 5  /  반대: 0  /  댓글: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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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태안에서 전지훈련하면서 참 많은걸 느꼈습니다.

36홀 끝나고 밥먹고 바로 잠자기 바빠서... 따로 복기나 정리를 못했는데,

그러다보니 글이 좀 두서없이 막 써지네요 ㅎㅎ;

 

이번에 기억나는 하나가 있는데 바로 첫날 오전 A코스 돌때 캐디에 관해서입니다.

그리고 어프로치 방법에 대해서...

 

일단 기본적으로 제가 110돌이인 이상

제대로, FM방식대로 배웠다 하더라도 필드에서 실전을 하다보면

제대로 안되는 경우가 더 많잖아요?

 

이런걸 다들 어느정도는 감안을 해줘야 할텐데...

캐디들도 보면 간간히 조언이랍시고 해주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근데 이것도 케바케인지

어땐때는 아주 감사하고 고맙고(실제 도움이 안될지언정)

어떤때는 아주 기분나쁘고 그런 경우가 있더란 말이죠.

 

이날 캐디가 그랬습니다.

오전 A코스 다 돌고 점심식사하며 동반자분들과 이야기 해보기로...

이날 오전 캐디는 우리들이 너무 각자 알아서 하니깐

너무 자기할일을 안하더라 라고요.

 

근데 사실 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딱히 거슬리는게 없다보니...

그런데 이분이 제가 치는거에 대해서 칠때마다 한마디씩 하더라구요.

 

뭐 물론 처음부터 그랬던건 아니었던것 같은데...

당연히 초면에 1홀부터 해저드 들어갔다가 뭐라 말하는건 좀... 그렇겠죠?

 

암튼 이 친구가...

드라이버는 그립끝을 배꼽에 붙여서 같이 돌려야 한다...

어프로치 하는데 왜 손목쓰냐...

헤드업하지마라...

몸통이 같이 돌아야 하는데 왜 골반부터 돌아나가느냐... 뭐 등등...

 

나중엔 레슨 받았냐길레 필핀 가서 정식 레슨프로는 아니고

PGA큐스쿨 다닌분에게 배웠다고 하니깐

무조건 KPGA프로한테 배우라고...

(뭐 사실 틀린 말은 아닙니다만 무조건 이라는 단서를 붙여서 좀 그랬네요 ㅎㅎ;)

 

암튼 캐디분들이 이정도면 단호하게 뭐라고 말하는게 맞는거겠죠?

 

저는 조인을 주최한 케이스이기도 했고,

모르는 분들과 라운딍 하는것이기에 자칫 분위기 싸해질까 싶어서

 

감사합니당... 아우 감사합니당 KPGA프로 찾아봐야겠네요

 

뭐 이러고 말았습니다.

 

여기까진 그나마 잡설.

 

 

3일동안 제가 어프로치 하는거 보면서 동반자분들도 참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일단 저는 워래 어프로치를 제일 처음 레슨받기전에 친구에게 배울때

소위 말하는 별의 별 유튜브 영상으로 배우던걸 그대로 전해받던 시절에는

꽤 많은 분들이 하는것처럼

 

어깨로 치고,

무게중심은 대충 어느정도 옮기고,

백스윙은 대충 어디로 하고 등등... 이렇게 쳤고

 

그리고 생각보다 결과가 좋았습니다. 실제 필드에 나와서도요...

 

그러다 필리핀 전지훈련 가서 아까 PGA큐스쿨 다녔다는 그 분에게 레슨을 받으면서...

 

어프로치샷이 바뀌었는데 이때 참 많이 싸웠습니다 이분이랑... ㅋㅋ

결국 일단 배우는 단계이다보니 그 형님이 시키는대로 해봤고,

하루 날잡고 하루종일 어프로치 해본결과...

 

50 54 58도 웨지로 백스윙 크기별 거리가 매우 촘촘하게 잘 지켜지는 결과가 만들어졌습니다.

이 형님이 가르쳐주는 대부분의 어프로치는 소위 말하는 로브샷 위주였고,

굴리는 어프로치도 배우긴 했는데, 상황에 맞춰서 써야 한다...고 하긴 했지만,

기본은 로브샷 위주였거든요.

 

제일 저랑 의견이 극렬하게 대립됐던게...(제 머리로 이해가 안됐던)

로브샷인데

 

그 형님에게 배우기로는 이랬습니다.

 

양발은 어깨넓이보다 살짝 좁게,

볼은 양발의 가운데

어드레스는 목표방향과 딱 일직선

체이크 백은 어깨를 쓰지 않고 손목코킹부터 시작

손목코킹후 백스윙 크기에 따라서 거리측정

(예를 들면 58도 들고 손목코킹해서 샤프트가 지면과 평행상태이면 15미터거리 이런식)

스윙은 팔이나 손목으로 하는게 아니라 백스윙 다 가면 그때 골반만 목표방향으로 움직임

 

 

이렇게 하면... 뭐 공이 백스핀도 아주 잘먹고 좋습니다.

 

물론 어떤 방법이든 연습이 동반되어야 하는데...

연습을 계속 하니깐 지금도 괜찮은 결과를 보여줍니다.

 

근데 문제는... 제가 역시나 110돌이인만큼 실전에서

어프로치 하면서 냉탕온탕 왜 안다녀오겠습니까?

대가리까고, 뒷땅치고... 애초에 그게 없으면 110돌이가 아니죠 ㅋㅋ

 

그럴때마다 캐디들이 와서 한마디씩 하더라구요... 이게 생각보다 은근 스트레스;;

 

 

여튼튼 정말 글이 두서없어졌는데,

 

어프로치 저렇게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그리고 저게 정말 유튜브든 어디든 저런식으로 가르치는 사람이 있긴 한가요??

 

 

일단은 지금 상태에서 어프로치 이렇게 치는게 가장 익숙하고(그래도 연습을 많이 매일 했으니)

결과도 크게 나쁘지 않아서 계속 하고는 있는데...

 

이런 방식에 대한 의구심 중에 하나가 뭐냐면 방향성...

어프로치는 섬세함이 생명인데,

섬세하기 위해서는 뭐랄까... 좀 더 작은 동작 섬세한 동작이 필요할것 같은데,

골반을 돌린다는건 우리 신체에서 엄청난 큰 움직임이라는 말이죠.

 

과연 골반을 돌려주는게 섬세함까지 줄수있는 움직임인지...에 대해서

아직 머리로는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보니... 질문을 드려봅니다 ^^;;


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써주신 로브샷을 필드에서 라운드 당 2~3회 정도 쓰고 있는데요.
주로 그린 앞에 벙커 등 장애물이 있어서 굴리지 못할 때만 씁니다.
그만큼 정타가 안나오면 리스크가 크니까요.
완벽하게 마스터하시면야 제일 좋죠. 런이 별로 없으니 거리 맞추기 편하고.
근데 아무래도 한번 실패하면 결과가 너무 가혹하다보니 기본은 굴리는 어프로치로 하고 있습니다.

    1 0

어느순간부터 굴리는 어프로치가 너무 안되기 시작했어요... ㅠ.ㅜ

    1 0

음.....  어프로치 잘하기에 수많은 이론이 있는것 같습니다. 저도 110돌이로써 다양한 조언(?) 참 많이 받는데 결국 자신감 있는 샷이 좋은것 같아요. 불안하면 뭔가 멈칫멈칫 생각만 많아지고 해서 그냥 스윙을 믿어야 그나마 좀 잘되는듯 합니다.

    0 0

역시 관건은 자신감 !! 이군요 ㅎㅎ

    0 0

Q스쿨 형님같은 고수가 아닌 백돌이의 경험으로는 띄우는 것 보다 굴리는게 쉬워요.
저도 이전에 그린주변에서 58도로 탄도높게 했었는데, 최근 52도로 바꿔서 굴리니 훨씬 편하게 치게되고
오히려 공을 맞추기가 쉽다보니 방향성은 더 좋아진 것 같아요.
다만 앞핀이라 런 태우기 애매한 곳이나 빠른그린+내리막에서만 58로 합니다.

    1 0

네 롭샷은 사용할 타이밍과 환경이 딱 있더라구요..

    0 0

우선 로브샷의 의미를 잘못알고 계신거 같은데요....
배우신 방법은 일반적인 어프로치 방법입니다. 제가 어프로치를 (칩앤런) 저렇게 합니다..
미세한 움직임을 손으로 컨트롤 하다가 실수가 더 많아지기 때문에 클럽헤드는 그냥 자유낙하로 떨어뜨리고
클럽헤드에 아주 작은 가속도는 골반의 회전으로 붙여준다가 정석입니다.
골반을 돌리는게 큰 근육이라 마구 잡아돌리거나 할 가능성이 적기 때문에 실수할 확률이 줄어듭니다.
그리고 태안에서 치셨다면 양잔디에서 치셨을것 같은데, 양잔디 어프로치는 좀 어렵습니다.
로프트가 큰 54도 이상, 10바운스 이상 클럽은 안쓰시는 것이 좋아요.
양잔디 어프로치는 별도로 유투브에 보시고 연습하시면 될것 같네요.

    2 0

아... 로브샷을 다시 찾아보게 되었습니당 ㅎㅎ;

    0 0

필드핸디 5정도 놓고 치는입장으로 말씀드리면 전 로브샷은 나무등 장애물을 넘겨야하는 어쩔수 없는 상황이 아니면 안합니다..
굴릴 공간이 있으면 무조건 굴리고 내라막 라이에 앞핀이라 공간이 부족할때는 범프앤런을 시도하거나 이더 여의치 않다면 아예 길게 쳐서 보기하고 말지 로브샷으로 붙일려다가는 더블이상 나오기 일수입니다.
그리고 56도이상 클럽도 그린 근처는 거의 사용안합니다 . 공간이 많을수록 피칭정도 사용하고 가깝고 공간이 부족한경우엔 52 정도 사용합니다..
60도 웻지도 있긴한데 스크린용이지 필드엔 안가져 가구여..

    2 0

아 네... 역시 굴리는샷이 대세로군요 ㅠ.ㅜ
다시 연습을... 크흑

    0 0

먼저 캐디가 오지랖 넓게 행동해서 불쾌하게 느껴지시면 단호하게 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어프로치... 로브샷이라 피치샷이랑 좀 다른데 피치샷을 배우신게 아닐까 싶구요. 띄우는것보다 굴리는게 무조건 쉽습니다.40-60미터 정도 어프로치는 피치샷이라고 보는게 맞고 자주 사용하는 어프로치니 많이 하시면 됩니다. 다만 30미터 이하가 남았을때는 띄우는것보다 굴리는게 훨씬 쉽고 평균적인 결과가 훨씬 좋으니 두개 다 연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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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이번에는 4-60미터가 많았던것 같아요
그 이하는 저도 왠만하면 굴리고 싶은데... 이번엔 굴리는 어프로치가 멘붕이었어서... ㅠ.ㅜ
확실하게 말하는게 좋겠군요 +_+;;;

    0 0

형님께 배우셨다는 방법이 얼마전에 정지철 프로가 티비에서 레슨 하던 방법인것 같네요.  얼리코킹으로 백스윙을 들고 손목중심으로 클럽을 자유 낙하 시키고 상체를 타겟 방향으로 회전 시키는 방식이였던거 같은데.. 타이거 우즈도 요즘 그렇게 한다나..

저도 무학으로 외국에서 제 맘데로 골프치던 시절에 어프로치를 그런 방식으로 놀랍도록 잘하던 때가 있었어요. 근데 귀국해서 잔디 감각이 둔해지니까 안되더라구요.

    2 0

아... 이게 잔디 감이 중요한것이로군요...
하긴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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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이 제각각인데 어프로치는 더 제각각이니...
동영상으로 설명해주시면 알아듣긴 편하긴 할텐데.
아마 동영상 올리시면 더 많은 controversy 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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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가 아직 동영상 촬영관련되서는 준비한게 없습니다 ㅠ.ㅜ
조만간 시간도 많은 만큼 관련해서 영상을 만들어보도록 할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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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초보이신데 어프로치를 중급자 어프로치를 배우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
퍼팅하듯이 굴리는 어프로치를 우선 유튜브에서 배우신 후 같이 쓰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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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굴리는거 띄우는거 둘다 필요성은 느끼는데,
어느순간부터 굴리는게 안되서...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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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신 방법이 더 정석입니다. 굴리는 거는 쉬운 대신 아무래도 변수가 훨씬 많죠
샷은 어프로치건 풀스윙이건 그렇게 치는게 맞아요 필드에서도 왼쪽에 체중 주고 팔을 놔두고 하체로 스윙하면 우라가 없죠 팔이 먼저 출발하고 풀리면 뒷땅 탑볼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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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바꾸고 싶으면서도 한번씩 기억나는 하루 왼종일 연습했던 필리핀에서의 연습 결과를 생각해보면... 혼락스럽긴 합니다.

    0 0

https://youtu.be/61infGVnkI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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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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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3웨지 쓰며

측정기쓰며 가족들이 저보고

사이언스 골퍼라할만큼

숏게임은 잘하는 편인데

위의 댓글  레슨보고

가슴위까지 하프정도로

50미터안쪽은 이렇게 바꾸었는데

전 진짜 강추합니다.

근데 와이프는 안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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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정말... 제가 배운것과 적당히 믹스한듯한, 전체적인 컨셉은 비슷한듯한 영상이네요.
너무너무 도움이 도리것 같아요 !!
드라이버도 안맞는데 오늘은이걸로 연습....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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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110개 치고
어프로치에서 냉탕 온탕을 반복하시면,
그 어프로치는 몸에 안 맞는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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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온탕은 잘 없는 편이에요.(잘없는게 18홀에 한번 정도면 잘 없는거 맞나요? ㅎㅎ;)
대부분은 연습을 매트에서 하다보니 실제 잔디환경의 변수 때문에
거리가 짧거나, 혹은 클럽이 열려맞아서 목표지점보다 우측에 떨어지는경우가 많죠.
그보다 진짜 굴리는 어프로치 연습은 꼭 해야할것 같습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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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번 레슨프로한테는 저렇게 배웠습니다.
공을 가운데 두고 손목으로 들어올리고 헤드 자유낙하
지금 레슨프로는 공을 오른쪽발쪽에 두고 손목 고정하고 팔을 떨어뜨리라고
머 둘다 잘 못합니다만 저한테 방향성은 확실히 두번째 방법이 낫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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