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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웨이 풀이 긴 골프장 가면 짜증이 나네요.
  골프장 |
코코코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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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10-15 10:47:42 조회: 2,050  /  추천: 3  /  반대: 0  /  댓글: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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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관리소홀이나 비가 너무 많이 온 다음날 등등 페어웨이 풀이 긴 골프장에 갈 때가 있는데요.

첫 홀에서 페어웨이 풀이 길면 그 라운드 전체가 좀 짜증이 나더군요.

일단 티샷을 잘 쳐서 페어웨이 올려 두어도 얻을 수 있는 어드밴티지가 많이 줄어듭니다.

나름 좋은 공으로 괜찮은 세컨 샷을 페어웨이 중앙에서 해도 마치 싸구려 아이어노머나 설린 껍질 유사 투피스 골프공을 친 것 처럼 한없이 저스핀 플라이어가 자주 나고

만약 새벽티라면 공을 물에 푹 담근 것처럼 긴 풀 때문에 아침이슬에 생각보다 더 많이 젖어 있더라고요.

홀컵이 중핀이나 뒷핀이면 그나마 어찌어찌 버텨보겠지만 페어웨이도 안 깍아 놓고 뻔뻔하게 포대그린에 앞핀 꽂아 두면 어쩌란 말인가... 라는 생각부터 듭니다.

동반자들에게 프리퍼드 라이 룰을 계속 강요하기에도 힘든 일이고요.

이것도 골프다.. 라고 하면 할 말 없지만, 꾹 참고 그저 플레이하기에는 짜증 나는 거는 어쩔 수 없네요.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예전에 추석 연휴 즈음이었던것 같은데 장마와 태풍이 겹쳐서 거의 일주일 정도 비가오니 그 바로 다음날 페어웨이 상태가 완전 엉망이더군요. 양잔디 골프장인데 페어웨이 잔디가 무슨 부추밭같고 ㅋㅋ 진짜 짜증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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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잔디가 길면 조선잔디와 비교불가능한 재앙이 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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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저도 얼마전에 양지파인 다녀와 글 작성했지만
여기가 페언지 러픈지 구별도 안되고 돈은 제값 다받고 하니 짜증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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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렴한곳을 다니다보니 가는 구장마다 거의 그렇습니다.
손님을 많이 받는 대신에 관리하기 쉽게 일부러 길게 깎더라구요.
러프는 더 어렵구요.
그런 와중에서도 싱글 치시는 분들은 싱글을 치시던데 그런 분들은 그만큼 많이 다니면서 적응을 해서 그런듯 싶습니다.
저야 가끔 나가니까 그냥 그러려니 생각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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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 다 죽어서 구멍이 뻥뻥 뚫린 골프장보다는 그래도 나은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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