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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의 올림피 금메달은 정말 대단하다는 말로도 부족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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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노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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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8-21 23:17:27 조회: 1,762  /  추천: 5  /  반대: 0  /  댓글: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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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에 마지막 4라운드를 집에서 시청하면서 어쩜 저렇게 흔들리지 않을까.. 멘탈이 엄청 강하구나..

역시 박인비네~ 이렇게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박인비 관련된 뉴스를 보다 보니 부상으로 그동안 고생한 이야기와 오로지 올림픽 출전을 

위해 재활에 매달린 뒷 이야기를 보면서 다시 한번 박인비 프로를 생각하게 되는 날이었습니다. 

 

올림픽은 IOC가 주관하고 모든 운동선수들이 도핑 테스트를 하기에 재활하면서 도핑을 우려해 손목 

부상이 있으면서도 항생재치료, 재활운동만으로 준비를 했다고 합니다. 

금지약물을 복용하고 금지약물인지도 몰랐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혹여라도 도핑테스트로 문제가

될거라 생각하고 사전에 본인 스스로 차단한 거죠. 

 

다시 한번 박인비 선수의 금메달 소식을 축하하면서~ 좋은 밤 되세요^^

 

 

박인비는 그 사이에 있었던 국가 대항전 크라운 인터내셔널 출전권을 후배인 유소연에게 양보했고,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야 했던 메이저 대회 브리티시 여자오픈에도 불참했다.

 

이달 초 제주에서 열린 KLPGA 대회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이틀 동안 각각 2오버파씩 치며 컷 탈락했지만, 박인비와 코칭 스태프는 오히려 가능성을 확인했다. 리우로 날아간 박인비는 연습 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뒤 “샷 감각이 돌아와 자신있다”고 이야기 했지만, 그 때까지도 우승까지 기대하는 사람은 사실 없었다.



원문보기: 
http://sports.khan.co.kr/olympic/2016/view.html?art_id=201608211759003&sec_id=530601#csidx17cea2502492d4bb376fb3e6e37e680 onebyone.gif?action_id=17cea2502492d4bb376fb3e6e37e680

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저도 4라운드 다 봤는데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는듯 해요
도핑때문에 재활도 더 힘들고 신경쓰였겠군요..
동시대에 골프를 좋아하는 한사람으로 좋은 경기를 보게 해준 박인비프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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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벙커에 두번이나 빠졌을때도 그 침착한 플에이에 넋을 일었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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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입니다....30대중후반으로서 박세리와 박인비프로를 동시에 생생히 볼수있어서 정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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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한 나이대시군요^^ 저도 20대 중반 박세리프로 경기하는거 가끔 봤는데 우리는 행운아 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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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에 실력에. 앞으로도 오랬동안 선수생활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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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현역 유지하면서 후배들에게 훌륭한 선배가 되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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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같은 선수를 응원할수 있는 한국 팬들은 엄청 행운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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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맞고요~ 참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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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하늘을 찌를듯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여자골프계 세계랭킹 상위권을 석권하고 있는 리디아 고, 브룩 헨더슨, 찰리 헐, 아리아 주타누간, 렉시 탐슨 등 10대 들에게...아직 여왕의 시대가 끝나지 않았음을 제대로 보여준 한판이였죠...
그렇게 강철같은 멘탈을 보여주던 리디아도 박인비 앞에서는 흔들리네요 ^^

도핑 관련하여....
운동선수..그것도 태극기 가슴에 달고 국가를 대표하여 나가는 선수라면 당연히 저런 자세로 임하고 조심하는게 맞지요....
운동선수라면 모를리 없는 약물을 주사맞고도 자기는 몰랐다고 뻔뻔하게 발뺌하며 온 세상을 들쑤셔서 기어이 올림픽 나가서 개망한 누구와는 참 비교되는 마인드입니다~~

박인비선수 부상 잘 관리해서 메이저10승, LPGA 30승 꼭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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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고 선수도 잘치는 선수인데 타수를 줄이기위해 욕심냈던 홀들이 오히려 본인의.장점을 깍아먹은거 같아서 안타깝긴 하더라구요^^
박인비선수는 오랫동안 후배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주며 현역생활 이어 갔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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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말입니다. 그 수영선수는 진짜 다시는 보기도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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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일과는 전혀 관계 없는 인생일줄 알았는데.. 많이 아쉽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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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보면서 대단하더라구요.
돈도 어느정도 벌텐데 기부도좀 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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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보니 2015년에만 1억 이상 기부했다고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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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했다는 기사는 가끔씩 본 기억이 있는데 함 찾아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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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배우고 즐기는 한 사람으로써

박인비프로  플레이를 볼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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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즐기면서도 골프를 대하는 그 성의는 존경스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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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박인비 선수와 동시대에 살고 있는게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한방이 있는 선수들이라 조마조마 하면서 시청했었는데.. 정말 감동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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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하면서 시청한 사람이 어디 우리 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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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샷이 압도적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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