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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네이버 지도상 직선거리 265미터(평지), 280미터(내리막) 정도
2개홀 막창 경험해봤습니다
쉰살 배나온 아저씨 짤순이로서 기분이 묘하더군요.
생각지도 않았던 거리가 나와서 좋은데... 공은 없어지고 해저드 처리되니
웃다가 우는, 울다가 웃는... 묘했습니다
날이 더우면 공이 더 간다고는 하는데
생각보다 많이 갔네요
평소 스크린 치기전 드라이빙레인지 연습때 220미터 정도였고
저번 필드에서 평지 240미터 한번 찍었었는데
어제는 평지 220미터 이상은 계속 나와줘서 흐뭇했습니다
사무실에서 악력기하고, 완력기하고, 10kg 아령들고, 전완근운동기구 틈틈이 하고있고
3~4일전부터는 슈퍼스피드골프 인도어에서 몇번 휘둘렀습니다
이건 연습장에서 본 스릭슨투어 참가하는 프로가 하길래 저렇게 잘치는 사람도 하는데...
반성하면서 다시 시작했습니다
집에서는 이것저것^^ 틈틈이 더 하구요
제 윗분도 50대중반이신데 스크린에서 170미터 정도 치셨는데
버르장머리 없는 아래사람이 드라이버 거리로 구찌를 주니
베스컨으로 스윙 틈틈이 하셔서 200미터 기본 나가며 구찌한 사람에게 복수를 톡톡히 하고 계시구요
날은 덥지만 열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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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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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리론 축하드리고, 스코어론 씁쓸하시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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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쉬움이 더 컸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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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악력기가 어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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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근력이 있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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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ㅎㅎㅎㅎ 저도 악력기만 하는데 좀 더 사용해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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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스윙도 많이 해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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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막 악력기 잡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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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는 것보다 뭐라도 하는게 낫다는 걸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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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속에 있는 파워볼 다시 꺼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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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도 많이 하시더라구요. 저는 전완근 단력기를 써서 충동구매를 막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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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철봉에 원숭이 처럼 매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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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쪄서 요샌 하나도 못합니다.. 앞으로도 그럴것 같습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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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가 나빴거나, 부쉬넬을 사셔야할 것 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