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숑이님의 댓글

1. 플라스틱제 패럴은 기온변화 및 충격등에 의해 잘밀려납니다.  (나름 고가인 셀룰로이드 패럴은 잘안밀리죠ㅡ쓰시는 수제아이언에 왠지 셀룰로이드 패럴이 장착되어있을지도요?) 그리고 클럽을 여름철에 차량에 보관시 내부 온도가 올라가면서 빠질확률이 높아져요
2. 패럴길이가 긴것들은 상대적으로 덜밀립니다. 길이가 짧은건 마찰력이 떨어지니 잘밀려나겠죠?
3. 번외로 370에 355꽂을때 쓰는 Pxg 패럴은 밀림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4. 샤프트가 돌아가는건 희박해보이구요 (그럼 내부에폭시가 깨졌단소린데 헤드랑 샤프트가 언제날아갈지모르는상태죠. 이럴땐 패럴밀림이 아니고 샤프트가 뽑힌건지 길이측정으로 확인해보세요)그립이 테이프로 장착하는것이 아니고 에어로 장착하는 모델일듯 하네요. 쓰다보면 그립이 돌아가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케이님의 댓글

페럴은 큰 역할이 있다기 보다 장식 같은 구성품이라서
조금 밀리더라도 그냥 쓰거나 요령껏 밀어 넣고 써도 되긴 합니다.

헌데 그립이 돌아 간 상황을 잘 모르겠네요.
샤프트가 돌아서 그립이 돌아간 것처럼 보인다면
헤드와 샤프트가 분리 됐다는 것이라서
클럽을 사용 할 수가 없을것 같은데 아닌가요?
아니면 그립만 돌아간 상태라면 그립 장착이 잘못된걸까요?
너무 악력이 좋으셔서 그럴까요?
요즘 드라이버 대부분은 로프트 조절용 슬리브라
페럴 밀린건 못 본것 같은데 신기하네요 ㅎㅎ

암튼 페럴은 헤드와 샤프트 사이에서 접착제로 붙어 있는데
충격 누적에 의해 분리 되서 밀려 올라 오는 거라서
조립 시 접착력이 약했거나 충격 과다가 원인 일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