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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에서의 우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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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8-26 15:24:36 조회: 3,907  /  추천: 7  /  반대: 0  /  댓글: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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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력 3년차 100돌이 입니다.

최근 매버릭 맥스 헤븐우드를 구하고 꽤나 잘맞고 있는 상황입니다.

연습장 인도어에선 손맛좋고 방향 거리 다 좋게 잘 맞습니다.

문제는 실 라운드에서 믿고 칠만하진 않다는게 문제죠(뭐 드라이버부터 웨지까지 다 마찬가지겠지만)

라운드에서 우드를 쓸일이 파4에서 드라이버 에러로 180이상 남게 되는 상황이거나

파5에서 세컨샷이 라이가 좋을때 정도죠

100돌이인 저에겐 사실 저런 상황에선 가장 믿을만한 채를 잡는게 맞다는거죠.

우드를 들어야 한다는건 뭔가 도전이 되고 보통은 그런 도전을 하지 마라가 일반적인 말들입니다.

한편으론 실전에서 우드를 부지런히 써봐야 연습장에서 연습한 것이 체득이 된다는 겁니다.

실패를 하더라도 간간히 성공하는 우드샷들이 모여서 실력이 되는..

두 명제가 충돌을 합니다..

실전에선 아무래도 우드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겠죠.. 잘하는 짓인진 모르겠지만..

그래서 말입니다..

9번 우드를 하나 장만하는건 어떨까요? 연습은 해븐우드로 하고 실전 우드를 들어야 할땐 9번우드를 드는 겁니다!!!

대성공은 못하겠지만 대실패의 가능성은 줄어들고 자그마한 성공의 경험들이 쌓이면 좋지 않을까...

어제 11번 우드를 질렀다가 바로 변심해서 취소를 했는데(11번 우드는 좀 그렇잖아요..)

오늘 다시 곰곰히 생각하니까 9번우드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추천 7 반대 0

댓글목록

3번우드 헤븐우드 두 자루 꼽고 다니는데요..
파5에서 세컨에서 칠수있는경우는 라운드에 한두번 정도이고, 짧은홀 티샷할때 주로 이용하고있습니다..
연습하시고 실전에 투입하세요..

3번우드도 치다보면 치실만 하실거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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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5 세컨샷이 얼마 남을때 우드를 잡으시나요? 300미터 이상 남을때 아니면 우드는 안잡는게 더 낫습니다. 개인적으로 파5 세컨샷에서 우드를 잡는 경우는 2온을 노리거나 3번째 샷이 30미터 이내로 남을 경우에만 잡는데 그런경우 아니면 우드를 잡아서 얻는 이득이 없습니다. 250미터 남았을때 150-100으로 끊어가는게 190-60으로 끊어가는것보다 훨씬 유리하죠. 풀샷이 컨트롤샷보다 훨씬 쉬우니까요.

    3 0

제가 딱 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드가 정말 제대로 맞아야 2온이 되는 상황에서,

잘못 맞아 헤저드 가거나, 아님 그린 앞 벙커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그럼 굳이 우드 칠 일이 없는데,
실상은 계속 만지작 거립니다^^

    1 0

해저드는 좀 쫄리지만 그린사이드 벙커는 과감하게 공략하시는게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ㅎㅎㅎ 프로들처럼 서드 벙커샷이 홀인되는 상상을 하면서 말이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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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돌이가 거리를 재는건 의미가 없죠. 그저 많이 남았으니까 최대한 멀리 가는 채를 잡는 겁니다. 그나마 노려볼만한게 6번 아이언까지구요 그이상 유틸이나 우드는 번호따라서 좀더 멀리 좀더 짧게 뭐 그정도죠 .. 아직까지는 라운드도 전부 연습이라는 생각이 많습니다. 그러니 정답이 6 7번으로 짤라가는게 정답인걸 알면서도 이런 시기에 긴채들의 경험치를 쌓아 놔야지 나중에 언젠가 (과연 그날이 올지는 모르겠지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우드를 노려 보는 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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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은 연습장에서하시고 필드에선 실전처럼 하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코스 공략도 연습하셔야 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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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나 롱아이언보다 3번우드(티샷과 페어웨이 모두)가 더 자신있는 변태 골퍼인데요...
실전 사용 고민에 대한 의견 조심스럽게 드리자면,
저도 여러번 우드 부러뜨리고 싶엇지만, 결국 필드에서 많이 쳐보니 늘더라구요.
망샷 나오더라도 쳐보셔야합니다.
그리고 제 경우, 우드는 최대한 부드럽게 힘빼고 툭 치려고 노력합니다.
그게 익숙해지니 우드 오잘공 비거리보다 20미터 정도 적게 나가지만 정타율에 올라가더라구요.
그러면서 조금씩 쎄게 치는 감이 생겼습니다.
요즘 필드에서 3번우드 티샷은 평균 200미터정도 페어웨이에서는 190정도는 제법 잘 보내고있습니다.
힘껏 쳐서 오잘공 나오면 220까지도 가더라구요. 근데 힘껏치면 뒷땅 타핑 작렬입니다.
 
아 그리고 9번우드를 사라는 조언을 듣고싶으신 마음은 이해합니다~ㅎ 사세요.
저도 4번 아연은 아무리 쳐도 거리가 안나 7번우드 들일까 고민중입니다 ㅎ
하지만 3번우드나 7번우드나 우드는 우드더라구요. 익숙치않으면 어렵습니다.

    1 0

저도 같은 케이스입니다
드라이버보다 잘죽지 않고 거리도 200m만 넘으면 되지란
생각에 티샷 3번 드라이빙 아이언이나 4번 우드, 가끔 4번 유틸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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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드라이빙 아이언 쓰시는군요. 저는 아이언의 생김새가 왠지 겁나서..ㅎ
티샷으로 많이들 쓰시던데....
혹시 티샷말고 페어웨이나 러프에서도 드라이빙 아이언 활용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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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외로 잘맞습니다.
4번 아이언이 생기면서 팔았는데 티샷이나 세컨샷에서 잘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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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페어웨이나 러프에 떠있을때도 치는데요
대신 좀 더 짧게 잡고 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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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보단 같은각도의 유틸리티는 어떨까요? 우드는 계속 연습하시고 유틸리티로 거리는 충분히 납니다. 스코어가 90 안쪽으로 들어오시면 우드를 권장드립니다. 우드는 잘맞으면 기분좋은 반면에 대 실패의 확율이 큽니다. 이에반해 유틸리티는 아이언과 마찬가지로 칠수있기 때문에 쉽게치고 멀리 보낼수 있잖아요 우드는 연습하시되 어느정도 자세가 완성되면 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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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도 유틸보다 우드가 더 잘맞습니다. 잡았을때 우드가 더 편안하고 유틸은 뭔가 불안해요.. 극초보때 유틸로 대실해한 경험이 많아서 그런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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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고민이네요. 저는 5번 우드, 4번 유틸을 가지고 있는데, 유틸은 참 찰지게 맞는데, 우드는 영~~
그래서 5번 우드를 방출하고, 3번 유틸을 들일까 고민입니다...
200미터 이상은 3번유틸, 180~190은 4번유틸이 어떨까 머릿속으로 합리화 하는 중입니다.
우드가 폼은 나는데 실속이 영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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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으론 실전에서 우드를 부지런히 써봐야 연습장에서 연습한 것이 체득이 된다는 겁니다.
실패를 하더라도 간간히 성공하는 우드샷들이 모여서 실력이 되는.."

이라고 말씀 하셨는데 필드 8자 한번이라도 찍고
우드 그 때부터 실력으로 만들어도 됩니다.

백돌이일때는 우드를 안 잡는게  더 나을수 있죠.

9번 우드보다는 5번이나 6번 유틸이 더 쉽고
멀리 갈 수도 있습니다^^

    3 0

말씀하신것처럼 망해도 계속 쳐봐야 느는건 같습니다 ㅎ
저는 제일 편한채중 하나가 (물론 라이 좋을때만 쓰는거니까 그렇겠지만요) 5번우드입니다ㅋㅋ
긴채일수록 더 천천히! 가 마인드가 유효했습니다 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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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일단은 4번 유틸로 거리를 내고 우드는 핸디가 좀 낮아지면 사용하는 방향으로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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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백에는 우드가있지만 연습용으로만 사용하고
실전에선 3번 드라이빙아이언을씁니다..
우드거리는 무조건 잘라가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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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우드는 그냥 안정적인 80대 정도 진입했을때 사용하시는것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그전까진 4번 유틸 21-22도 정도로도 충분할것 같다는...
그냥 단순히 티샷용이라면 또 얘기가 다르겠지만..
그냥 제 생각입니다 불편하신분 계시다면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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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 받는 프로한테 장비 물어보면서 우드랑 유틸은 뭐 사요 물어보니 우드는 80대 들어가서 치고 4번아이언이 없으니 유틸 4번정도만 사라고...하더군요 전 말을 잘듣고 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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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3년차이고 잘치면 90초반...늘90대 치고 있습니다.
주로 우드를 치는 경우가, 롱 파4 투온 노릴시, 파5 세컨샷. 드라이버가 삑사리 났을때 이런 경우에 사용합니다.
물론 우드를 안잡으면 적어도 3-4타는 줄일 것 같습니다. 매번 일어나서 탑볼치고 옆으로 흐르고 한홀에 연속 3번도 잡긴하지만 스코어도 중요하지만 우드 쳐볼 기회가 없을 것 같아 경험상 스코어 무너지는걸 알면서도 우드를 칩니다.
같이 치시는 분중에 드라이브를 장타 치시니 웻지와 아이언만으로 투온이 되니 우드와 유틸이 아예 없으신 분도 있으십니다. 제 생각에는 여러가지 채를 처보는 것도 골프라고 생각해서 드라이버-아이언-퍼터 이렇게만 매번 홀에 간다면 이것도 그렇게 재미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결국 우드로 스코어를 잃음에도 불구하고 매번 도전정신과 경험을 늘리기 위해서 오늘도 내일도 우드를 들 것 같습니다. 진짜 쓰면서 생각하니 적어도 4-5타 또는 그 이상은 줄일 수 있을 것 같네요. 우라나서 죽는 경우는 생각안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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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가 얼마나 타감이 좋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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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요. 드라이버는 잘 맞아봐야 무슨 임패트백 때리는 퍽하는 느낌인데. 우드는 무슨 찰떡때리는 맛이니... 우드 연습할때가 젤 재밌어요.. 결과에 관계없이.. 솔직히 스코어고 나발이고 필드에서 우드를 많이 치고 싶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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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는 칠줄 아는 순간 타수가 어메이징하게 줄어듭니다. 무조건 치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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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치면 미스 확률도 높아지는 건 당연하니 떨어질 구역이 안전한가를 보고 치면 좋을 거 같아요. 드라이버 미스하고 우드로 투온 시도하는 건 좋은데 우드 역시 미스했을 때 안전한지 보고 쳐야하고요, 파5에서 가능한 멀리치려고 우드를 잡을 때도 마찬가지에요. 그런데 파5 같은 경우 500미터가 훌쩍 넘는 상황이 아니라면 저는 우드 잡지 않습니다. 저같은 경우 드라이버 220미터는 치고 있으니, 480미터 파5라 해도 티샷하고 나면 260미터가 남죠. 7번 150미터 보고 세컨 치면 110미터 남으니 48도나 피칭으로 공략 가능합니다. 확률이 떨어지는 우드를 잘 쳐서 애매하게 60~70미터 남는 건 더 좋지 않지요. 물론 티샷 실수도 있을 수 있고 티샷 거리가 더 짧은 경우도 있으니 그럴 땐 우드를 쳐야하는 거 아니냐 할 수 있지만 써드를 길게 치더라도 세컨 우드가 조금이라도 위험하면 저는 아이언으로 세컨 칩니다. 대부분의 아마추어는 보기 정도 목표로 하는 게 현실적이에요. 세컨을 짧게 아이언 쳐서 써드 길게 치더라도 그린 근처에 두면 보기는 충분히 하지만 세컨 우드 잘못쳐서 오비라도 내면 더블도 아슬아슬하지요. 어떤 채를 선택할 지에 따라 리스크가 달라지는 점을 생각하고 치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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