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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가 뭐 들쭉날쭉하니 거리측정기에 대해 큰 의지는 없었습니다.
저는 전적으로 캐디의 말을 믿고 신뢰하자는 생각으로 플레이를 했었구요.
근데 골포 들락들락 거리다보니 차쉬넬 이야기가 슬슬 나오더군요.
그래서 만만한 차쉬넬 하나 구입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전 다른 분들과 다르게 허리에 차고 다니는게 영 걸리적 거려 들고다니고 있습니다.
들고 다니다 보니 볼쳐야 할때 던져 놓고 이동할때 숙여서 줍는게 귀찮더라구요.
pxg 우드와 유틸커버에 자석이 부착되어 있어서 공을 치고 나서 바닥에 던져진 커버를 헤드에 붙혀서 줍게되는 개폼(?)을 몇번 시전하다 거리측정기도 이렇게 하면 좋겠다 싶어 알리에서 거리측정기 마그네틱 스트랩을 하나 구입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어프로치를 하고 그린에 올라가니 이 놈이 또 처치가 곤란이라서 일단은 알루미늄 비너를 하나 연결해서 대충 허리에 걸쳐넣고 퍼팅을 하고 있습니다.
퍼팅할 동안 허리에 잠시 붙혀놓을 수 있는 자석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부쉬넬에서 바이트클립이란걸 판매하고 있던데 허리에 차기는 좀 그럴 것 같아 구입하기를 망설이고 있습니다.ㅋ
바이트클립을 사면 부쉬넬도 사야 할 것 같아서 ㅋㅋㅋㅋ
부쉬넬에 마그네틱이 있다는 사실을 이제 알았네요.ㅎ
그러던 차에 가민 어프로치s62에 꽂혀 무작정 구입하게 됩니다.
하~~ 이 놈도 정말 물건이더라구요.
일일이 안 찍어도 되고 몇개 쳤는지 알수 있고 그 날 라운드도 복기가 되고
근데
데일리로도 사용하고 라운딩에도 사용하기 위해 구입했지만 애플워치를 오랫동안 사용해 왔던 터라 크기가 너무 커서 부담스럽고 아이폰과의 반응속도 및 호환등의 문제가 번거로워 한 동안 라운딩에만 사용하다 많은 기능을 다 사용하지도 못하고 별 필요성도 못느껴서 중고로 정리했었습니다.
어느날 와이프와 함께 라운딩하다
" 저 사람 손목에 차고 있는 거 뭐야?" 물어봐서 시계형 거리측정기라고 말해줬더니 갖고 싶다고 하네요.
저 s62를 쓰다가 처분했는데 ㅋㅋㅋㅋㅋ
역시 장모님딸은 본인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구나~~라는것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아마 지금 날라오고 있는 매버릭 드라이버, 유틸도 말하지 않으면 모를 것 같습니다.ㅋㅋ
첨엔 t8로 갈까 하다 그래도 몇번 사용했다고 가민에 조금 익숙해 졌다 생각해서 s62를 다시 결제했습니다.
근데 문득 이건 아니다 싶어 취소하고 다음 날 백화점에 가서 s40이나 s42를 보고 결정하기로 합니다.
그래서 결론은 s40입니다.
일단 크기가 맘에 들구요
필요로 하는 기능 다 있구요
일단 차쉬넬이 있으니 슬로프 기능은 없는 걸로 사자 싶어 이걸로 결정했네요.
물론 가격도 땡큐였습니다(20만원 이하로 구입했네요)
새로 구입하고 2번정도 하고 나갔는데 딱 만족입니다.
올 연말 블프에는 가민 R10 노려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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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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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여성분이 쓰기에는 T8을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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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s40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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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가민가하면서 치는거랑 정확히 알고 치는거랑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거리측정기가 뭐든지 갖고다니면서 라운딩하는거 전 무조건 추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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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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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틱 스트랩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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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세일중이라 10000원도 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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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40 어디서구매하셨나요? 20미만이라니 혹하네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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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하니 샵 한군데서 194000원해서 얼른 구입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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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최저가 299네요ㅠㅠ 득탬 ㅊㅋ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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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곧 R10... 그다음에는 S62의 후속기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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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쉬넬 바이트클립 이란걸 덕분에 알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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