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전체기사는 링크 확인하세요.
코로나19 시대 예약 어려워 웃돈 주고 구매하던 예약권
고가 그린피 지불하는 골프장 위주 풀리는 분위기
내년엔 저가 골프장 예약난도 해소 전망
해외여행 편해지고 골프장 늘어나고…"내년엔 예약 더 쉬워질 것"
내년 하반기엔 가성비 골프장도 예약하기가 한층 더 수월해질 것이란 이야기다. 서천범 한국레저산업연구소 소장은 "최근 물가가 전방위로 치솟는 가운데 지갑이 얇은 이용객들이 골프장을 찾지 않거나, 저렴한 골프장으로 향하고 있다"라며 "돈이 아주 많거나 회원권을 가진 사람을 제외하고선, 경기 침체 우려 상황에서 30~40만 원을 내고 골프를 치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앞으로 저렴한 해외 골프 여행도 잦아지고, ‘사진 맛집’으로 골프에 입문한 20대 여성들이 테니스 등 다른 레저활동을 하기 시작했다"라며 "내년이면 예약난은 더 완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매년 10~15개 골프장이 신규 오픈하고 있다. 골프장 간 고객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면 골프장 이용료가 자연스레 내릴 것이란 전망이다. 벌써 일부 골프장 사이에선 4~5만 원가량 골프장 이용료를 인하하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양도 사이트에서 웃돈을 주고 예약권을 사는 모습도 사라지고 있는 분위기다. 한 양도 사이트 이용자는 "골프장 이용료가 1만 원 이상 낮은 양도 개시 건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라며 "이제야 예전 골프 예약권의 양도 관행으로 되돌아가고 있는 것 같다"라고 했다. 실제 한 양도 사이트엔 골프장 이용료와 같거나 1만 원 저렴하게 양도하는 글이 목록 1페이지를 장식하고 있었다.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예약을 선점하던 온라인 암표상들도 하나둘씩 사라지고 있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
|
|
|
|
|
댓글목록
|
|
집값과 함게 그린피도 캐디비도 확확 떨어지기를 |
|
|
양아치 같은 골프장들 갑질 좀 없어지려나... |
|
|
앞뒤 타임 텅텅 비었는데도 가격 안내리는곳 많더라구요 더 정신차려야 |
|
|
골프 예능도 점점 시청률이 떨어진다던데... |
|
|
이 기회를 잘 이용해서 골프의 대중화를 이뤄서 오랜기간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수 있는것인데...
|
|
|
공항으로 출근하는데 코로나 이전에 골프백 엄청 많이 보이다가 코로나 터지면서 진짜 한동안 골프백은 커녕 사람도 안보이다가 요즘 다시 사람들 늘어나면서 골프백 엄청 많이 늘어 났고 계속 많아 지고 있습니다~~해외 원정단 많아 져서 국내 타격좀 받았으면 합니다. |
|
|
골프장 몇개는 망했으면합니다
|
|
|
평일 20만원 주고 러프있는 그린에서 퍼팅을 하면서 1차 당황했고, 아무도 항의하지 않아서 2차 당황했었네요
|
|
|
계곡에서 백숙 파는 양반들이나 골프장이나 한 철 장사하는 건 매한가지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