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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동네 인도어 연습장에 갔습니다.
74석의 큰 규모이지만 시즌이 시즌인지라 저녁 9시인데도 버글버글하더군요.
제일 빠른 게 30분 대기.
시간이 다 돼서 타석에 들어서려는데 제 자리에 아직도 앞 사람이 치고 있네요.
자세히 보니 시간은 끝났고 모아둔 공으로 치고 있네요.
보통 시간 끝나고 3분 이상 쉬는 시간인데 그동안 열심히 치네요.
가까이 가서 압박하니 그제서야 후다닥 나갑니다.
얼마 전에는 제 시간이 와서 공이 올라올 때까지 친 사람이 있었으니 그 정도야 문제없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한참 치고 있으니 공이 안 올라옵니다. 고장이죠.
직원 호출하니 바로 처리가 어려우니 다른 타석에서 치라고 번호를 알려줍니다.
2층에서 3층으로 올라가서 알려준 타석을 보니 누가 치고 있네요.
앞사람 안 끝났는데 대기로 걸어놨나? 하고 가까이 가보니 아니네요.
제 남은 시간이었고 공수를 보니 3개 쳤네요. ㅋㅋㅋ
서비스(?)로 생각했나봅니다.
제 눈치 보며 주섬 주섬 짐 챙깁니다.
집중하다보면 그럴 수도 있다지만
그 정도로 무리하는 것은 좋은 연습이 아닐 거 같네요.
PS.
최근에 GDR 가보니 앱으로 예약하고 타석 가니 자동으로 시작되던데 거기도 비슷한 경우 많겠다 싶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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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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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은근히 열받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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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 좋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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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떨어진 동네에 사람 많아도 사용자가 스타트 누르지 않는 이상 절대 시작되지 않는 연습장에서 골프를 시작했었는데 거기가 특이한 곳이었네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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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좋네요. 그런데 시작 안하고 앉아서 폰 보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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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타석 끝나면 5분정도 교체 시간을 주는데, 그 시간사이에 서로 교대가 되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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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멘탈 훈련이되긴 합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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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밥말아먹은 사람이 너무많아졌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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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개수도 정해진 곳도 있나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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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제인데 공칠때마다 카운트가 된다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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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번 당해서 끝나기 5분 전부터 뒤에서 대기하면서, 압박을 줍니다. 그래도, 모아 놓은 공 치는 사람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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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끝났는데 뒤에서 압박하는 것도 매너는 아닌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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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끝났는데 5분전 부터 뒤에서 압박하는 건 좀......다 끝났는데 안비키는 것과 별반 다를바 없는데요...저는 혹시라도 제 타석 시작했는데 아직 채 정리한다고 있으면 가까이 안가고 멀찌감치에서 가방두고 기다렸다가 들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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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기다리시는것도 다툼의 여지가 생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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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끝나면 커버 안씌우고 대충 집어서 일단 타석 밖으로 옮깁니다. 그런데도 그새를 못참고 옷가지 챙기는 와중에 타석에 들어가 빈스윙하는 분이 있어서 ... 그냥 참았습니다. 젊은 여성 분이라.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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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런 경우도 있군요. 뭔가 많이 당해보신 분이었을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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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 끝났는데 빼논 공으로 볼 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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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이서 한타석도 봤습니다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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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연습장서 몇번당해서. 1분전에 뒤에서 서성이다 눈치주기시작합니다. 반대로 저도 실수할수 있으니 연습하면서 혹시라도 공모이면 나중에 치고 싶을까봐 바로바로 정리하면서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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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치면 연습 많이햇다고 생각하는 멍청한 사람들 많죠...... 그냥 그렇게 칠거면 밖에서 삽질하는게 더 운동이 될텐데... 심지어 공 아직 올라오지도않앗는데 백스윙올려두고 올라와서 도착하자마자 후리는 사람도 봤네요.... 1시간 남짓하신거같은데 볼갯수가 거의 300개를 향해가던데여 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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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러면 더 치세요. 그러는데...ㅎㅎㅎ 같은 계통에 근무할 수도 있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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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치세요 ㅎㅎㅎ 담에 써먹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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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니는곳은 외곽이라 그런지 150타석인데 대기란게 거의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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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가 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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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싫습니다 기본적인 배려 없으신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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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자54076293님의 댓글 꿈꾸는자540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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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앞 사람 끝나고 뜬 시간에 앞사람 계속 치고있길래 눈치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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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ticsk님의 댓글 logisti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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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정말 꼴불견이죠, 저런인간이 또 시작시간은 칼같이 지킬려고 하죠, 나쁜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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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 시간은 비무장지대 같은 거죠. 서로 배려 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텐데요. 인도어 같은 경우는 대기시간은 신발도 갈아 신고 5분정도 텀은 주어야 하는게 좋고, 실내연습장은 반드시 CCTV로 확인하고 타석자 빠진 다음에 콜해주는 운영을 해주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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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시작전에는 비켜주셔야죠~ 한마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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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 시간 끝나기 5분전부터 슬슬 치고 커버 씌우기 시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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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끝나고 커피마시고 클럽 커버 다씌우고 신발 갈아신고 옷정리하고 뭔 짐을 다 퍼질러 놓고 치우는데 다음타임 공 나올 때까지 안비켜주는 사람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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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장마다 다르긴 한데요.. 제가 다니던 곳은 예약 하면 10분정도 준비 시간으로 깜빡거리다가 준비되면 눌러서 바로 시작하거나 10분 지나면 바로 시작되는 시스템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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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배들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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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어에서 앞사람 늦어지면 짜증나죠. 교대는 칼같이해줘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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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스크린연습장 갑니다 ㅋ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