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디바님의 댓글

동호회 하면서 어지간한 샤프트 많이 쳐봤는데,
장타자 아니면 큰 의미는 없습니다.
피팅 샤프트가 밸런스나 타감이나 다 좋게 느껴지는데, 막상 결과보면 마찬가지더군요.

똑바로 치는 사람은 뭘로 쳐도 똑바로 가고,
잘못치는 사람은 뭘로 쳐도 죽습니다.

건보더님의 댓글

실제 효과는 미미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마음의 안정을 위해서 특주 갑니다.
http://www.dealbada.com/bbs/board.php?bo_table=forum_golf&wr_id=838808&page=1

후훗쏴봐님의 댓글

특주 샤프트 상당히 많은 편인데, 10년 전 타이틀 스탁 디아마나 kai’li 샤프트가 제일 비거리가 좋았습니다 ㅠㅠ

비공개99556006님의 댓글

아... 뭔가 동질감과 눈물이...
비결은 "10년 전"이셨던..

케이님의 댓글

애프터마켓 샤프트가 좋은 이유는 좀 더 좋은 재료 사용이나 특별한 공정 탓도 있지만
무엇보다 디테일한 특성을 원하는 골퍼에 맞춰 다양한 스펙이 존재 하기 때문이라더군요.
즉 애프터마켓 샤프트는 범용성을 갖는 샤프트가 아니라 각 샤프트마다 특정한 개별 특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애프터마켓 샤프트는 무조건 다 좋고 다 잘맞는게 아니라
골퍼 본인의 부족한 부분을 메꿔주고 장점을 부각시키는 특성을 가진 샤프트만이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줍니다.

예를들어 슬라이스 많이 나는 골퍼가 슬라이스 방지용 샤프트를 쓰면 좋아지겠지만
훅 방지용 애프터마켓 샤프트를 쓰면서 애프터마켓 샤프트라고 특별하지 않다고 한다면 어불성설이죠.

특주 r / sr이 스탁 s보다 나은가요?? 
답은 둘 중 골퍼 스윙에 더 잘 맞는 특성을 가진 샤프트가 낫겠죠.
장타자 아니더라도 본인 스윙에 필요한 특성을 가진 샤프트로 교체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트랙맨 같은 장비 앞에서 다양한 샤프트를 시타 해 보시면 결과가 다른 걸 바로 아실 수 있습니다.

제품 완성도? 탄성 일관성? 이런게 좀 차이가 나려나요??
특주 샤프트가 스탁 보다는 완성도가 좋고 일관성이 있습니다.

반지하의제왕님의 댓글

이렇게 고민하는거면...일단 써봐야직성이 풀릴거에요 ㅎ
아무리 얘기해도...머릿속에는 계속여운이 남아서..ㅎ

비공개99556006님의 댓글

일단 다른 항목 말고 일관성은 사람의 영향이 큰 것 같긴 합니다. 나갈 것을 살려주는 샤프트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일단 나가지는 않아야 논의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장비에 얼마나 섬세하게 접근하는 지는 정답이 없는 다분히 주관적인 내용 같습니다.
제한된 비용안에서 사실 무엇이 더 스코어에 도움이 되는지도 명확치는 않은 것 같습니다.
대충 남의 채 빌려서도, 감기면 살짝 열고 무던하게 치는 사람이 필드에서 더 좋은 멘탈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샤프트의 특성 차이라는 것은 분명하게 존재하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위에도 말씀해 주셨지만, 나와 더 맞는 것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존재하는 차이가 중요하다, 아니다, 미세하다, 심각하다, 상관 없다, 상관 있다는 주관적인 것이겠고요.
괴수가 아닐 바에야 스탁과 다를 게 있을까? 라는 질문에는 원래 존X 비싼 게 X나 가볍고 존X 탄탄하다고 말할 수도 있겠죠.
비싼 것이 비싼 90톤 원사를 쓰고, 신소재를 쓰고, 이론적으로 더 가볍게, 혹은 원하는 무게를 배분해 탄성이 좋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약간의 유행이란 게 있다 보니, 같은 카트 4명이 다 텐세이 오렌지인데,  4명이 다 슬라이스를 내고 있는 상황 같은 것 말입니다.
굳이 슬라이스 나는 사람이 슬라이스 더 나는 샤프트를 추가금 내고 사서 필드 구질과 맞지는 않는데, 훈련량 없이 고생만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치시다 보면 나중에 선호도 같은 것이 생기시지 않을까 합니다.

도시늘보님의 댓글

꼭 비싼 프리미엄 찾으실 필요 없습니다
해저더스, 알딜라, ust, 디아마나등 상대적으로 싼것도 많습니다.

보노아빠님의 댓글

최근 몇번의 샤프트 질을 해본결과 샤프트 강도 보다는 샤프트 특성에 따른 변화가 더 크더군요.
하이킥, 미들킥, 로우킥 등 샤프트 특성에 따라 느낌이 많이 틀립니다.
저같은 경우 미들킥 r 샤프트보다 하이킥 s 샤프트가 더 부드럽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동일한 특성의 샤프트 말고 다른 특성의 샤프트를 다양하게 시타해보시길 추천합니다.

브룩스캡숑카님의 댓글

개인적으로 와이파이 구질일때는 스탁치면서 스윙을 가다듬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계속 닫혀맞거나, 열려맞거나, 훅이 나거나, 슬라이스가 나거나 등의 어느정도 일관된 상황이 되면 그 부분을 상쇄시켜주는 특주 샤프트 피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벤투스가 핫하다~ 텐세이가 핫하다~ 신상품 뭐가 그렇게 좋다더라 나도 사야지~ 보다는 본인 스윙의 약점을 보완해주는 샤프트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은언더파님의 댓글

확실한건 탄도는 샤프트 특성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미들킥이냐 하이킥이냐..
저도 비슷한 볼스피드인데..스탁 샤프트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뭔가..헤드가 조금 뒤늦게 오는 느낌떄문에 벤투스 TR5R로 바꿨습니다. R 이지만 확실히 스탁S 보다 강하구요.
가성비 있게 샤프트 구매하면 확실히 스탁보다는 좋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