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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골프치는 방법 (장문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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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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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9-19 07:58:15 조회: 17,624  /  추천: 71  /  반대: 0  /  댓글: 41 ]

본문

안녕하세요 

골포에서 많은 정보와 도움 받아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간혹 미국에서 골프치시는 것 물어보시는 분이 있는 것 같아서 정리하면 어떨까 생각들어 적어봅니다.기본적이 내용이라 미국에서 쳐보신 분들은 다 아시는 내용이에요 ㅎㅎ

간혹 여행이나 출장으로 미국가셔서 한번 치고 싶다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적습니다.

 

1. 티 잡기

우선 인터넷으로 원하시는 구장, 시간을 예약해야 하는데요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이트가 golfnow.com입니다.

들어가셔서 날짜 구장, 시간, 인원 선택하셔서 예약하면 됩니다.

여기서 간단 팁을 드리자면, golfnow에 있는 골프장은 대부분 public 골프장인데

골프장 이름 구글 검색하셔서 홈페이지에 들어가보시면 golfnow에 없는 시간대 티가 있기도 하고 

더 저렴하거나 같은 값이면 golfnow는 수수료가 붙으니 수수료 없이 예약할 수 있어요

 

예약하실 때 확인하셔야 할 것이 우선 카트인지 walking인지 보셔야 하구요

카트로 되어있으면 카트 포함 가격이지만, 워킹이면 수동카트나 골프백 메고 걸으면서 치는겁니다.

워킹이어도 체크인 하면서 추가금 내고 카트를 빌릴 수 있고, 수동카트도 대부분 10불 언더로 빌릴 수 있습니다.

전동 카트는 보통 2인이 타는 것이고 별도 빌릴 시 보통 대당 30~40불 정도 합니다. 

즉 4명이 타시면 전동 카트 2대 빌리시면 됩니다. 

수동카트는 골프채 끌고 다는 건데 익숙하지 않으시면 힘들수도 있습니다만 운동삼아 한번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은근히 가방메고 걸어다니면서 치는 사람도 많습니다.

 

또 예약 순간 그린피가 결재되는 것인지 가서 체크인하면서 결재하는 것인지(Due at course)확인하셔야 가서 당황하지 않고 익숙한 양 자연스럽게 체크인할 수 있습니다.

 

2. 조인?

많은 분들이 질문하시는게 4명이 아닌 경우 조인은 어떻게 하는지, 일행끼리만 칠수는 없는지 인 것 같더라구요

한국하고 차이가 있는게, 4명의 관람객이 들어갈수있는 극장에 비유하자면

한국은 예약자가 해당 시간에 극장 상영관을 통채로 대여해서 4명을 어떻게든 만들어야 하는 시스템이라면, 

미국은 일반적인 그냥 극장 표사는 것과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명이면 2명 표만 사는 것이고 운좋으면 2명끼리만 볼수도 있는거고, 내가 모르는 다른 사람이 남은 2자리 표를 구입해서 같이 볼수도 있게되는 거지요

금액은 인원수 상관없이 동일하구요

단 일부 골프장은 비어있는 티는 2명 이상만 예약가능하고, 1명 예약은 자리가 남는 경우에만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이런 경우는 예약할때부터 안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실 미국 방식이 더 상식적이고 편리하다고 생각되네요

그래서 모르는 사람과 자연스럽게 함께 치게되고 그런 경우 처음 만나면 간단하게 이름, 만나서 반가워 정도 얘기하면서 악수한번 하고 치시면됩니다. 

 

남들과 함께 치는게 싫으신 분은 4명 모두 예약하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경우 체크인하면서 안온 사람 no show fee를 내야하지만, 그것 마저도 스타터의 재량에 의해서 앞뒤팀이랑 같이 치라고 할수도 있습니다. 

 

조인하는 경우 티순서는 적당히 눈치보고 준비되면 치시면 되고 몇홀 돌다보면 자연스럽게 순서가 정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ㅎㅎ

 

3. 캔슬 방법

예약하실 때 골프장의 캔슬 폴리시를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많은 골프장이 티타임 전 24시간 캔슬 폴리시를 가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날씨가 안좋은데 예약 취소를 못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루 전에는 예보가 대부분 맞으니...

원하시는 티를 못잡는 경우 캔슬 폴리시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인데, 24시간 전에 캔슬티를 잡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만 이방법은 Golfnow로는 힘들고 앞서 말씀드린 해당 골프장 홈페이지에 더 알맞는 방법입니다.

 

4. 준비물 밋 골프채 대여

골프채는 대여가 가능한지 직접 골프장에 물어보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홈페이지에도 공개가 잘 안되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좀 좋은 골프장은 렌탈이 가능한 확율이 높고, 동네 카운티나 저렴한 골프장은 렌탈이 없을 확율이 좀 높은 것 같습니다.비용은 보통 50~80불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샘플이 적어서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ㅎ)

다만 대부분 상태가 그렇게 좋지 않고 낡은 채가 많아서 가능하면 본인 채가 가장 좋습니다.

 

또 캐디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레인지 파인더 (워치나 핸드폰 야디지 앱으로 대체가능), 볼이나 클럽닦는 수건, 볼마커가 기본적으로 필요하고, 디봇 수리하는 디봇툴까지 있으시면 아주 베스트입니다. 캐디가 없으니 알아서 볼딱고, 그린 라이 본인이 보셔야 해요 ㅎㅎ

 

5. 골프장 도착 및 시작

차타고 골프장 도착하시면 보통 프로샵 앞에 Bag drop이라고 써있습니다. 좀 비싼 골프장은 거기에서 일하는 친구들이 있는 경우도 있고, 골프백 세워놓는 곳만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거기에 골프백 먼저 내리시고 주차하고 준비하고 다시 오시면 됩니다.

프로샵에 가셔서 먼저 check-in하시면 되는데 티타임, 이름 말해주면 영수증을 줍니다.

영수증 버리지 마시고, 카트 빌리는 곳이나 1번홀 근처 스타터에게 보여줘야 합니다. 

스타터가 티샷 치라고 신호를 주거나 이팀 다음에 치라는 가이드를 주는데 이팀 다음에 치라는 경우는 보통 앞팀이 그린에 올라가면 티삿을 치니 이점 유의하세요.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6. 전동카트

체크인할때 보시면 오늘 전동카트가 어디까지 갈수있는지 써있거나, 안내해줍니다. (안내안해주시면 물어보심 되구요). 필요하시면 스코어카드랑 연필도 챙기시구요.

보통의 경우 페어웨이에 자유롭게 카트 끌고 들어갈 수 있고, 이게 한국 대비 편하고 좋은 점입니다.

물론 티박스랑 그린에 올라가시면 안되고(수동 카트 동일), 그린 근처에 가면 표지판으로 카트 도로로 빠지라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수동 카트는 그린 코앞 러프나 페어웨이까지 가져가실 수 있구요

다만 날씨나 구장 상태, 혹은 홀에 따라 룰이 바뀌는데 하기와 같습니다.

- Cart Path Only : 카트도로로만 카트 운행이 가능합니다. 한국하고 동일한 방법입니다.

- 90도 진입 : 페어웨이에 들어갈 수 있으나, 카트 도로에서 90도로 들어가고 치고나서 다시 카트 타고 카트 도로로 나와서 세컨샷 지점쪽 카트도로로 이동하고 다시 90도로 페어웨이 진입하여 세컨샷하는 방법입니다. 

 

7. 골프 야디지앱 및 스코어 기록

대부분의 골프장이 캐디가 없기 때문에 본인이 알아서 하셔야 합니다.

골프 야디지앱을 많이 쓰는데 Golfpad와 같은 앱을 많이 사용합니다. GPS로 현재 위치 인식하고 핀까지 남은 거리 등 정보 확인이 가능하고, 스코어 입력도 가능합니다. 

사용방법이 어렵지 않으니, 미리 설치해보시고 가시는 골프장 검색해서 사전 답사 겸 홀별로 어떻게 생겼나 한번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8. 그늘집

미국은 그늘집에서 전반 끝나고 쉬는 개념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18홀 스트레이트로 다 치고, 중간에 핫도그나 맥주, 음료 같은거 사서 먹으면서 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9홀 치고 나서 보통 클럽하우스쪽으로 돌아오니 그때 빨리 주문하고 받아서 드시면서 치셔도 되구요

골프장에 따라 카트 끌고 다니면서 음료파는 알바?생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경우 음료같은 경우는 그자리에서 주지만, 핫도그 같은건 오더 받아서 몇홀 뒤에 전달해주기도 합니다.

이 경우 가급적 캐쉬로 주는 걸 추천드립니다. 요즘 카드 결재도 되긴 하는데 카트는 가지고 가서 결재하고 돌려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끔 오후에 치시게되면 자기 퇴근해야 한다고 카드를 클럽하우스나 프로샵에 맡기기도 해서 분실될 수 있는 확율이 있습니다. 

팁주는 것 잊지 마시구요 ㅎㅎ

대부분의 골프장이 간단한 간식이나 물, 음료는 외부 반입해도 뭐라고 안합니다. 맥주는 좀 상황을 보는게 좋구요

 

9. 노캐디 주의사항

이건 한국도 노캐디인 경우 동일하지만 클럽 잘 챙기셔야 합니다. 

본인과 동반자의 센스가 중요한데 

그린 가까워 지면 필요할 것 같은 클럽 두세개랑 퍼터 챙기시는게 편하고, 동반자가 퍼터 필요할 것 같은면 꺼내서 그린올라가시구요

무엇보다 퍼팅 끝나고 놓고가는 클럽 없는지 잘 확인하시구요

저같은 경우는 퍼팅에 방해가 안되는 홀에서 카트가는 길 방향 그린 끝쪽에 웨지 등 올려놓습니다. 

 

안전도 잊지 마시고 날라오는 공 조심하시고 앞팀에 안맞게 치실때도 조심하세요

샷에 다른 팀있는 쪽으로 날라가면 우렁차게 Fore 외쳐주시고, 파4기준으로는 앞팀이 그린 올라갔을때 티샷, 파5는 세컨 치고 이동하면 티샷하세요.

본인팀 페이스도 너무 늦지 않게 조절하시길 바랍니다. 개념없는 사람들은 앞팀이 너무 늦으면 드라이버 쳐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보아하니 은근히 골프장에 타구 사고 나도 골프장은 책임 없다 써져있는 곳도 많습니다. 

말도 잘 안통하는데서 사고 나면 잘잘못을 떠나서 피곤해집니다.  

나의 안전과 다른 사람의 안전 모두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10. 끝나고 나서

카트 주차장 진입 금지라는 안내판 없으면 보통 카트 끌고 차있는데까지 가서 골프백 내리고 놔두고 가는 것 없나 확인하고 카트 반납하시면 됩니다. 카트 안에 있는 쓰레기는 비워주는게 센스!

 

별것도 아닌 내용이 길어졌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조금 더 추가 합니다 ----------------------

[ 마르치님 말씀해주신 전동 카트 관련 ]

전동카트 운전하다보면 후진해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는 당황하지마시고 침착하게 운전석과 조수석 의자 사이 밑부분을 보시면 후진 버튼이 있습니다.

버튼일 수도 있도, 레버일 수도 있어요

간혹 들어가면 안되는 곳으로 가시게 되면, 너무 그린 근처라던가...헤저드라던가 등등

삐 소리나면서 카트가 멈추거나 기어가는 경우 생깁니다.

그럴때 후진해서 다시 나오시면 됩니다. 자연스럽게요 ㅎㅎㅎ

 

 

[ Newjeans님 말씀해주신 Play 중 조금 밀릴 때 ]

보통 앞팀이 4명이고 좀 천천히 치고 뒤에 1,2인 팀이 있어서 계속 바짝 따라 붙을때 가끔 듣는 소리인데

앞팀에서 play through할래? 하고 물어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먼저 치고 갈래 물어보는 거니 상황보시고 먼저 치고 앞서 가시면 되겠습니다.

미국인들도 혼자치는 경우도 많으니, 거꾸로 상황이면 먼저 치게 양보해주시는 것도 방법이구요^^

 

[ 천둥, 번개 경보 ]

살면서 번개를 무섭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는데 허허벌판 골프장에서 쇠막대기 들고 하는 운동이다보니 조금 걱정이 되긴 하더라구요

천둥, 번개가 치면 보통 '뿌~~~'하는 경보가 울립니다. 

이때는 경보 해제될 때까지 티오프를 하실 수가 없어요. 

경보 해제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동네 골프장에 물어보니 기준이 반경 10마일 이내에 30분동안 번개가 없어야 경보가 해제된다고 합니다. (다른 지역은 기준이 틀릴지도 몰라요 ㅎ)

플레이 중간에 경보가 울리는 경우에는 골프장마다 틀린게

어떤 골프장은 플레이중인 사람까지 모두 클럽하우스로 돌아오게 하기도 하고

어떤 곳은 본인 책임 하에 (player's own risk) 티오프한사람은 계속 플레이할 수 있게 해주기도 합니다.

날씨가 애매하면 티박스에 꾸물거리지 말고 재빨리 치는 것도 방법입니다. (단 번개맞아도 본인 책임인거구요 ㅎㅎ)

 

[ 골프장에 종 ]

간혹 블라인드 홀인 경우에 중간에 종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종을 치시면 오늘 그린피 내가 다 쏜다! 는 아니구요...^^;

뒷팀한테 이제 샷 치셔도 됩니다하고 알려주는 겁니다.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이라면서 번개 칠때 빨리 치래;;;;)

 

 

 

 


추천 71 반대 0

댓글목록

훌륭한 글이라 추천드립니다.
아직 팁문화에 익숙치 않아서 그런데
보통 골프장내 음료가격이랑
팁은 얼마정도 주어야 되는지요?

    2 0

보통 20프로 정도 주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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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잘 읽다보니 라운드 다녀온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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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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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독했습니다.  ㅎㅎ  갈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재미있게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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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살다보면 기회가 생길 수 있지 않겠슴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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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골프치기 매뉴얼급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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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야 말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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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대중적인 스포츠라는게 너무 부럽네요.

접근도쉽고 여유도 있구요.
국내도 이렇게 되었다면 참 좋을텐데.. 언젠가는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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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격도 뭐 저렴할곳은 50불 이하이고, 지리적으로도 가까운게 너무 좋은 환경이네요. 우리나라도 어서 그린피 내려가고 노캐디, 워킹이 활성화되면 좋겠어요 ㅎㅎ

    0 0

미국은 언젠가 가보겠지만, 이글 참고해서 공치고 오겠습니다.
정성스러운 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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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미국에서 치실때 라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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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카트비 너무 비씨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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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저는 운동삼아 푸쉬카트 밀면서 걷는거 좋아하는데...한국은 카트가 필수이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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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내용과 요약본 감사합니다.
영어 울렁증이 있는데 전동 1인 카트가 라이딩 카트인가요? 아님 셀프 카트? 뭐라고 부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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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가 포함되지 않은 곳은 체크인할때 보통 Walking or riding?하고 물어봐요. 그때 riding이라고 대답하시믄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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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정보입니다. 귀한  정보 감사합니다! 빨리 미국 가서 ...카트에 맥주 싣고 공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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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맥주는 진리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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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미국 출장길에 하루 여유가 있어 Presidio golf club을 방문 했습니다. 신발과 옷만 챙겼었기에 클럽은 렌트(대략 60불)를 했지요.

동반자 드라이버를 비닐채로 주더니 가서 치라는데 스텔스1 에 샤프트가 벤투스 블루 였습니다. 경황이 없어 벨로코어 인지는 확인못했네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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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 좋은곳이네요ㅎㅎ최신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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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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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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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엔 추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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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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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정성스러운 게시글입니다!
아울러 레인체크에 대해서도 첨부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저도 웨지 하나 잃어버린 후로는 카트가는방향에 놓고 그 위에 퍼터커버까지 같이 놓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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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저랑 같은 방법을 쓰시네요
레인체크는 사실 받아본적이 없어서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칠만하다 싶으면 비 좀 맞고 치고 아니면 미리 취소해서요 ㅎㅎㅎ 헬로아틀란타님께서 여기 써주시면 다른분께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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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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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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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려고 로그인했습니다. ㅎ. 이 글을 꼭 써먹을 기회가 있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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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기회가있으시길...여유로운 분위기에서 한번 걸으면서 쳐보시면 또다른 재미를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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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동 카트 당황스러웠던 경우 :
미국 전동카트가 경우에 따라서 그린 근처가 아니더라도 러프 깊숙히 가면 경고음 울리면서 아예 멈추는 경우가 있더군요. 그런 경우 후진으로 나오면 문제 없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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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좋은 포인트네요. 본문에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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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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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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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게임 친거 같네요.
자세한 내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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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쓰면서도 재미없지 않나 걱정했는데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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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라운딩 해본적 있습니다. 뒷 사람들이 엄청 빨리 쳐서 혼자 타고 있었는데, 그냥 먼저 보내면 되더군요. 차분히 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기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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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도 좋은 포인트네요 본문에 추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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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공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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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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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너무 너무 좋네요.

카트걸이 돌아다니면서 맥주같은거 파는데
대부분 이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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