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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를 줄이는 벙커샷..
  일반 |
언더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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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03 11:58:44 조회: 3,780  /  추천: 3  /  반대: 0  /  댓글: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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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그분이 오셔서
7오버 하고 왔습니다.

벙커에 3번 들어갔는데
첨에 47미터
두번은 20미터 거리였습니다.

한 5년만인가요? 벙커에 들어가본지..

일단 두려움은 없었는데
실수만 하지말자는 생각이 크게 들어서
평소엔 모래 폭발 벙커샷을 했다면
이번엔 어프로치 하듯
헤드열고 약 두배의 거리로 생각하고
부드럽게 떠냈더니 결과가 매우 좋더군요

일단, 짧으면 짧았지
터무니없는 핀 반대편으로 가는 샷은 안나오겠다 싶어
마음이 편했습니다. 멘탈스포츠 아니겠습니까

결론은 벙커라고 무조건 쎄게 치지말고
거리 조금 더 보고 부드럽게 쳐보자

이렇게 하시는분들도 많겠지만
벙커를 두려워하시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될까 끄적여봅니다~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헤드열고 두배거리...이거 스크린에서 벙커들어가면 페어웨이 매트에 놓고 칠 때 많이 쓰는 방법인데 똑같이 하면 되는군요 ㅋㅋ 기억해 두고 다음에 필드에서 한번 해보겠습니다

    1 0

스윙을 크게 해도 멀리 도망안갈거란
생각을 하니 몸이 부드러워 지더군요
힘빼기가 된거죠
거기다 펑소 잘하는? 살짝 뒤땅치면 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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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벙커 들어가면 모래를 폭발시켜야겠단 생각때문에 풀스윙하면서 너무 제대로 공만 컨택이되면서 매번 저멀리 날라가서 스코어잃었는데 그이후로 부드럽게 떠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는데 확신이드네요 감사합니다
혹시 공위치는 보통 어디로 두시는가요?  적어도 10년전까지는 오픈스탠스로 서고 드라이버처럼 좌측발뒤쪽에 공놓고 아웃인으로  치는게 나름 정석이었는데 요즘엔 오히려 오른발쪽이나 중간에 두라는내용이많네요

    1 0

전 중간에서 공 하나 반쯤 왼발쪽에 둡니다.
오른쪽에 두면 리버스 현상이 일어나기 쉽고
왼발쪽은 심리적으로 띄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스윙에만 집중할 수 있죠
제가 본문에 말한 방법은 상황에 따라 변수가 많으니
참고만 하시길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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