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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끈이 특이한 캐디백...채 정리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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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yri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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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17 08:48:27 조회: 3,909  /  추천: 3  /  반대: 0  /  댓글: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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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기존에 가지고 있던 5구 캐디백이 가로만 분할이었고 그마저도 2/3지점까지만 있는지라, 스크린 칠때마다 채 정리가 불편해서 14구 백을 사고싶었습니다. 타이틀이 완전분할로 좋다고 해서 매장가서 만져봤으나 비싸서 만지기만 하고 있다가, 때마침 당근에 미개봉 제품이 괜찮은 가격에 나와서 제대로 보지 않고 덜컥 구매헀는데.....제가 지금까지 보던 제품과 어깨끈이 좀 특이하네요??

<본론>
지금까지 사용했던 백이나 보던 백들은 어깨끈이 다 사진상 오른쪽에 있었습니다. 입구 경사도 오른쪽이 높고 왼쪽이 낮았죠. 근데 이건 어깨끈이 손잡이 반대편에 있어서 어깨로 맸을때 좀 특이하달까요..? 찾아보니 오른쪽 가장 큰 구멍이 퍼터자리라고 하는데, 필드에 나가서 저 백을 카트에 실으면 왼쪽 어깨끈자리가 아래로 올것이고...그럼 퍼터가 위로 가고.....그리고 가장 바깥쪽에 있다 보니까 후드커버에 간섭을 주는것 같아요ㅠ 안그래도 후드가 흐물한 편인데ㅠ
드라이버 위치도 애매합니다. 보통 경사가 있으면 가장 윗부분(샤프트가 가장 많이 잠기게 되는, 사진상 왼쪽부분)에 드라이버를 넣고 낮아질수록 웨지를 넣는데, 그렇게 넣자니 카트에 실을때 드라이버가 아래로 오고 웨지류가 위로 가서 뭔가 아닌거같구요ㅠ

<질문>
1. 퍼터를 오른쪽 퍼터 구멍에 넣는다 vs 중간에 넣는다.

2.드라이버를 왼쪽으로 놓고 순차적으로 구성한다 vs 드라이버를 오른쪽으로 놓고 순차적으로 구성한다.

골포 회원님들의 혜안을 부탁드립니다...ㅜㅜ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저는 썬마운틴 C-130 모델 14구 사용 하고 있습니다. 사진과 동일한 형태이고, 필드 가면 카트에 양끝에 자리잡힐 경우는 앞 신발주머니가 좌우로 보이게 실리거나, 중간에 실리는 경우 가방을 뒤집어서 실더군요. (미국직구품이라)
그래서 일반적으로 연습장, 스크린에서는 위 사진 기준 좌측부터 드우유, 롱아이언, 미들, 숏,웨지, 맨앞 큰구멍에 퍼터 넣고 다닙니다. 아래 사진 처럼이 맞으실 겁니다. 카트에 비스듬히 실렸을때 아래가 긴채, 위로 갈 수록 짧은채가 맞는것 같습니다.
필드 갈때는 그냥 가기도 하지만 가방이 뒤집혀 실리는 경우를 대비하여, 반대로 우측 큰구멍에 드라이버, 그뒤로 우유, 롱아이언, 미들, 숏 으로 넣고 퍼터는 대충 두었다가 카트에서 빼서 통에 넣죠 보통은.  만약 저 캐디백이 뒤집혀 실리는게 아니라면 아래 사진이 맞는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저는 말렛퍼터라 중간에 두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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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왼쪽부터 ( D,W / U,4,5,6 / 7,8,9,P / 50,56,60 / 퍼터. 이렇게 정리하신다는거죠? 그리고 필드 나갈때는 가방 왼쪽이 카트 아래쪽에 실리기 때문에 역순으로 ( 60,56 / 50,P,9,8 / 7,6,5,4 / U,W,D / 퍼터 ) 이렇게 정리하고 나가면 되겠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말렛퍼터라 중간에 두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저도 말렛인데 오른쪽 퍼터구멍에 두면 커버 씌울때 툭 튀어나오는거 같더라구요. 그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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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말렛 뭉퉁한 부분을 가방 중앙 방향으로 가도록 놓습니다. 가끔 장거리 이동으로 흔들림을 최소화 할 필요가 있을 경우는 말렛퍼터를 중앙에 위치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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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말씀이신지 알겠습니다. 이 백이 후드 재질이 좀 얇아서 어쩔수 없는 부분이 있겠네요. 저도 돌려서 넣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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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카트백입니다^^
미국에서는 2인카트에 백을 세워서 싣거든요.
리버스 형태라 사용하실때 불편하실수 있습니다.
특히 캐디들이 불편해하더라고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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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에 올라왔다 보니 판매될지 모른다는 생각에 카트백,캐디백의 차이를 모르고 지른것 같습니다. 그래도 정 붙이고 잘 써보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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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업님 댓글처럼 카트백입니다. 저도 썬마운틴 c130 사용했었는데 백 자체는 너무 좋아서 좋게좋게 생각하고 자기 합리화 회로를 수없이 돌려봤으나 국내에서 라운딩 다닐 때 무척 불편하더군요. 결국 당근행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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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백 자체는 너무 예뻐서 마음에 드는데, 한번 써봐야 알거같아요. 저는 아직 한달에 1~2번 정도 라운딩을 나가기 때문에, 부지런히 바꿔가며 써보겠습니다^^ 바꾼 가방은 어떤걸로 가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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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 캐디백으로 바꿨습니다. 5분할이라 썬마운틴 보다 채가 걸리긴 하는데 트렁크에도 잘 실리고 라운딩 갈 때 편하니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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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번에 C130주문해서 사용중인데..이전에 사용한 빅맥스 카트백도 반대 방향이라..현재는 사용상 불편함은 없습니다. 반대 이긴한데 캐디분이 알아서 정리 해주시기도 하고..가끔 운동가서 앞주머니 물건꺼낼때 불편하긴 한데..특별한 경우 아님 필드가서 앞주머니에 뭐를 꺼낼일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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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골린이라 앞 주머니에서 공을 많이 빼야해요ㅠㅠ
 만약 드라이버가 아래로가고 아이언이 위로 가는 상황이 있을때, 캐디분이 정리해주기도 하시나요..? 물론 제가 해야할거 같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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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사람이 먼저 합니다.ㅎ 보통은 드라이버가 위로 가게끔 올리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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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 dlx 카트백 쓰고 있습니다.
1번 사진처럼 끈 쪽 가운데 드라이버 좌우로 우드 유틸
그 아래로 롱아이언 / 미들숏아이언 / 웨지 / 퍼터
이렇게 꽂습니다. 라운드 갈 때는 역순으로 다시 꽂고 커버 쓰워서 가요...ㅋㅋ
한국 카트 특성상 가방끈이 아래로 위치하게 놓을 수 밖에 없는데 이러면 긴채가 아래로 오기 때문에 우드류 샤프트들 아이언 헤드에 부딪혀 상처나고 꺼내기도 불편하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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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평상시랑 라운딩이랑 세팅을 다르게 해서 나가는 수밖에 없겠네요. 제가 좀더 부지런해 지는 방법으로 해보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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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런 비슷한건데... 그냥 위로 올라갈수 밖에 없는 그 퍼터 자리에 퍼터 그냥 넣습니다.
어차피 필드가면 퍼터 바로 빼서 따로 통에 넣지 않나요?

 (  퍼터  )
( W ) (D  ) (U  ) 
( 4 )( 5 )( 6 )( 7 )
( 8 )( 9 )( P )( 50 )
 (  56  )( 60  )
이렇게 보통 정리하고,, 라운딩때는 퍼터 빼서 따로 통에 넣으면,
퍼터자리에 드라이버 놓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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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일단 이렇게 정리해놨는데, 혹시 이렇게 들고다니시면 어깨끈으로 맬때 무게중심이 너무 앞으로 쏠려 불편하다거나 하시는 부분은 없으실까요?
 라운딩시에는 당연히 말씀하신대로 구성을 해야하겠지만, 평소에도 이렇게 다시니면 괜찮으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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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순 꽂으면 웨지, 숏아이언들이 그립이 백 바닥에 닿지 않고 입구에 턱걸이 하고 있어서 불편하실거에요. 채 길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헤드 높이가 다르게 수납된 상태가 안되는거죠.
역순 해도 퍼터는 가장 큰 구멍에 꽂고 다닙니다 ㅎㅎ 퍼트 헤드 걸림이 가장 없어요. 라운드가서는 어차피 빼서 카트 아래 통에 넣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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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카트백이라고, 해외골프장 2인 카트에 딱 맞습니다.
14구 분할이라 좋은데, 한국 골프장 환경에는 약간(?) 안 맞습니다.
특히 가방끈이 반대쪽이라 좀 불편하죠.
클럽순서는 퍼터 넣는쪽부터 웨지, 숏아이언 순서로 어깨끈 있는쪽이 드라이버로 넣어야 편한데, 한국골프장 카트에 실으면 반대로 들어간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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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같은 모델의 파랑색을 일본 타이틀리스트 정품 직구해서 씁니다. 아주 만족하고 쓰고 있고 이유는 14구 중에서 최신 제품이라 그런지 14칸이 다 넉넉하게 넓습니다.
제가 14구를 좋아해서 14구 백만 3개째 쓰고 있는데 이 제품이 가장 좋습니다.
익숙해지면 불편함 별로 못 느낍니다..
정리는 본인 편한 대로 하면 되지 규칙이 필요가 있을까요?
제가 꼽는 방식이 캐디들은 불편한지 늘 캐디들 편한대로 재배열하지만
저는 제가 연습장 가면 또 제가 편한 위치대로 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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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진 다시 보고 추기로 적습니다.
저는 드라이버 꽂으신 칸은 비워둡니다. 그 오른쪽에 말렛 퍼터를 꽂아서요.
가운데 몰려 있는 4개 칸에 드라이버, 우드2개, 유틸 1개 꼽습니다.. 전 긴 채가 가운데 있어야 편합니다. 아이언들을 바깥쪽으로 꼽고요.
필드 나가면 캐디들은 재배치하더라구요. 그러려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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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달아주신분들 다 감사드립니다. 제가 좀 더 부지런히 살아서 세팅을 바꾸면서 다녀보겠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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