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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듄스 송도 야간 후기...인듯...
일반 |
홀인원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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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09 15:48:21 조회: 4,020  /  추천: 7  /  반대: 0  /  댓글: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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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몸이 무거운데 못치면 마음까지 무거워지는게 싫어서,

산타는 골프장을 싫어 합니다..만  산타 할아버지는 좋아합니다..??

 

그러다 보니 듄 형태의 규장이 편해서, 오렌지, 솔베이, 솔트베이, 유니 아일랜드, 걍 아일랜드   등등을 좋아합니다.

듄 파트2 보신분들은 제 말에 공감 하실 겁니다...

 

예전 제 글을 힘겹게 찾아보니 2019년 8월에 갔었네요.

 

직전에 이지스카이 라는 걸출한 구장을 다녀왔더니, 오렌지 듄스는 ..뭐랄까.. 가본적도 없는 마스터스 코스 같습니다.

 

탈모없이 촘촘하고 부드러운 페어웨이...누우면 잠이 솔솔 올것 같은 편안함..

또한 그린주변의 풍성한 잔디...적당한 그린 스피드..매트 티샷이나, 아이언 티샷같은거 없는 관리상태

 

친절한 캐디님, 자비로운 캐디님,쪼꼬렛 나눠주는 캐디님..v8엔진의 카트...

 

타오르는 석양..겨털을 핥고 지나가는 시원한 바람.. 머리빠진 정수리를 적나라하게 비춰주던 초신성급 조명..

 

이 모든 감동과..감사의 마음을 이지스카이 관계자분들께  감히 돌리겠습니다..평일 야간 6.5만원의 그린피도 감사 드리구요..

 

모든일이 그렇겠지만 마음 통하는 사람들과 어울리면, 뭘해도 재미가 있습니다.

 

슬개건염으로 절뚝대며 진통제 투혼으로 겨우 마친 라운딩이지만, 즐거운 라운딩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이지스카이에 감사 드립니다..진심입니다..

 

냉 찜질 해야하는데 잠든 사이 전기 온찜질을 해줘서 증세를 악화시켜주신 마눌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온찜질이 이혼사유가 될런지, 법조인 계시면 자문 부탁드립니다..

 


추천 7 반대 0

댓글목록

온찜질이 맴매찜질은 아니었는지요,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지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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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도 그렇고 온찜질도 그렇고 의도가 중요합니다ㅎㅎㅎ

    1 0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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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회사바로 옆인데 시도못해보고 있었는데요.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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