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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4-25 11:18:16 조회: 2,598 / 추천: 1 / 반대: 0 / 댓글: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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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스윙을 한다고 생각해보죠. 스윙은 첨부터 끝까지 가속운동(감속되는것도 가속운동입니다. 가속도가 마이너스일뿐)입니다.
어드레스에서 백스윙탑까지는 논외로 하고 백스윙탑에서 피니쉬까지는 전부 가속운동을 하고 있는 겁니다.
다운스윙 시작부터 가속도가 올라가다가(가속도 a>0) 임팩전 어디쯤에서 정점을 찍고 그후 가속도가 급격히 줄어서 (a<0) 결국 헤드가 멈추게 되는거죠.
여기서 최대속도구간은 헤드스윙궤적의 최저점이 됩니다. 그 이후로는 감속하죠. 그 중간에 a=0이 되는 지점이 존재하지만 큰 의미없죠. 등속운동 구간이라고 할만큼 유의미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샤프트 밴딩관련 비디오로 돌아가서 말씀드리면,
샤프트의 밴딩과 킥은 왜 생길까요.
말씀하신대로 관성때문이죠. 골프스윙은 지렛대효과를 이용해서 합니다. 손뭉치의 작은 움직임으로 헤드의 큰 궤적을 만들어내죠.
같은 운동량일때 임팩지점에서의 최대 힘을 만들어내기 위해 샤프트의 탄성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샤프트가 밴딩되는 이유가 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인거죠.
다만 높은 토크일수록 그걸 핸들링하기가 어러워집니다. 그래서 개인마다 적절한 토크값을 찾아해메이는거구요.
☞정정합니다. 가속도 0인구간은 없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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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없이 설명하기가 어렵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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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만 감속을 시켜서 헤드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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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내치10537125님의 댓글 스내치105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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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가속도에 운동에너지까지 결합하기 때문에 등속도운동이되는 구간은 없습니다. 스윙의 어느구간에서도요.. 인간의 힘으로 가속운동을 하는 클럽헤드를 등속운동으로 만들기는 불가능한거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스윙은 어떤 구간에서도 등속운동이 아니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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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내치10537125님의 댓글 스내치105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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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속한다는게 손뭉치(그립잡은 양손)를 얘기하시는 거라면 백탑에서 오른쪽에 있던 손뭉치는 몸앞에서 릴리즈를 하고(양손의 앞뒤를 바꾸고) 왼쪽으로 나가기 때문에 당연히 감속이 됩니다. 그때 킥도 발생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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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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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정하는건 임팩트 순간까지 계속 가속 혹은 그 근처에서 등속 운동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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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내치10537125님의 댓글 스내치105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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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들 스윙 동영상 잘 보시면 임팩순간에 힙턴이 순간 멈췄다가 다시 돕니다. 그 이유는 임팩구간에서 팔 스윙을 빠르게 하기 위해서 축을 잡아주기 위함이죠. 손도 마찬가지에요. 손을 인위적으로 감속시키는게 아니라 손이 지렛대의 축이 되서 헤드를 보내주기 위해서 릴리즈하는 순간에 자연스럽게 손뭉치는 감속되는 겁니다. 직접 만나서 설명하면 간단한 얘긴데 글로 쓰려니 전달이 잘 안되나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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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손뭉치는 감속하지만 헤드는 관성으로 더 빠르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