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필드 다녀온뒤 연습장에 갔더니 생크병이 도져서 볼 백오십개넘게 생크를 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드라이버는 쳐볼 생각도 못했고 웻지, 아이언 전부 생크, 호젤?쪽으로 때리는 탑볼의 연속이었습니다.
저는 유튭에서 해답을 찾지않는 스타일이라 하루종일 그 생각만 하면서 얻은 답이 무척 간단 합니다.
생크=어드레스보다 헤드가 앞으로 나와서 맞음
=
1. 헤드스피드가 빨라졌다
2. 배치기
바로 연습장으로 달려가서 살살 쳐봤으나 생크. 하프스윙을 넘어가면 생크가 났습니다 결국 배치기였던거져.
타이거우즈가 한다던 그 포즈 "엉덩이 뒤로 빼기"를 삼십분정도 하고 쳐보니 생크가 안납니다.
볼 하나를 치기 얼마나 힘들던지 허리 아플정도로 어드레스만 하고 오분넘게 있었던듯 합니다.
몸이 힘이 들어갔는지 어깨도 아파오고말이죠.
힘빼고 엉덩이 뒤로빼면서 치니까 생크도 안나고 비거리도 돌아왔습니다.
어째서 생크병에 걸렸는지 원인을 다시 생각해보니 아이언 정확성을 위해 하체고정하고 치기를 연습해서 그랬다는 저의 생각입니다.
제가 워낙 이런저런 운동을 다 건드려봐서 그런지 생각하지 않아도 체중이동이 많았거든요. 그런움직임을 제한하니 비거리도 점점 줄어들고 생크병에 걸리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골프는 움직임이 자연스러워야만 하는것같아요.
저만의 특별한 케이스였을수도 있지만 생크병걸려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분이 읽으셨다면 도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
하체를 고정하면 왜 생크가 날까요?
|
|
하체고정하려고 하면 왼쪽 골반이 안빠져주더라구요. 안빠지는것은 결국 손이 지나갈 공간이 없다는거고 공간이 없우면 채가 앞으로 나가는거죠. 지극히 제 생각입니다^^ |
|
제가 알기론...
|
|
근본적인 원인은 힘이 안빠져서에요. 방향을 정해놓고 거기로 채를 내릴려고 하면 어찌되었든 힘이 들어갈 수밖에 없고
|
|
힘 빼는데에도 많은 신경 쓰고있습니다. 근데 실력이 허접해서인지 쉽지않네요 어느새 힘이 들어간다는..ㅠㅠ |
|
왼엉덩이 뒤쪽 하늘로 후퇴하는 동작이 없으면, 팔을 억지로 굽혀 보상동작 해봤자 호젤이 공과 가까워지기 쉽겠죠…중요한 연결관계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