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아끼던 물건의 인조가죽 부분이 가수분해 되서 큰 손해를 입은 경험 삼아 적어봅니다..

먼저 가수분해란

어떤 화학 물질의 분자 연결고리가 깨져서 원래의 성질을 잃어버리는것 입니다.

대명 캐디백에 비유해서 쉽게 이야기하면

"인조가죽(플라스틱 원단)이 삭는다" 입니다.

플라스틱의 경우 습기와 자외선에 민감합니다.

플라스틱을 가수분해를 시키고 변색을 시키는게 저 두가지입니다.

제품의 적정 보관습도 유지하는 방법은 여러분들 신발이나 전자제품 같은거 사면 실리카겔이라고 흡습제가 들어있는거 보셨을겁니다.

그리고 자외선은 햇빛을 피하면 되니 박스 포장이라든지 창고에서 햇빛을 차단시키면 됩니다.

아무튼 이번 이슈 발생 원인을 추측해보면

1. 원단 불량

2. 제품창고 보관 실수

3. 생산한지 너무 오래 됨

세가지 정도겠네요

캐디백 수령하자마자 문제가 생긴분들이 대부분이므로 이미 가수분해가 진행되어 원단 본래의 물성을 잃어버렸을테고요..

이런 경우 대명몰에서 환불이나 AS를 진행해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저는 아직 캐디백 수령전이지만 월요일에 문의남겨봐야겠습니다.

아참 혹시나 가수분해가 아직 진행되지 않은 분들은

두세달 간격으로 가죽용 방수 스프레이를 미세하게 도포해두면 가수분해 예방에 큰 도움됩니다.

방수 스프레이 도포 후 충분히 말리고 사용하셔야 되고요.

매일마다 라운딩하시는분들은 도포 주기를 더 짧게 하셔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