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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 두 번째 날 이야기가 많이 늦어져 죄송합니다. 요즘 회사 미친듯이 바쁘군요 ㅜ.ㅜ
둘째 날과 셋째 날은 한 번에 남겨보겠습니다.
4월 23일 둘째 날은 기대 가득했던 JR우치노GC 였습니다.
전날 밤부터 종일 비가 왔어요. 제일 날씨 좋기를 바랐던 날인데 결국 우중 골프를 쳤습니다.
라운드 시작 전 명문 구장으로 소문난 만큼(?) 한국인 관광객 분들이 정말 많더군요. 차에서 백 내려주시던 나이 지긋하신 아주머님께서 한국인 단체 관광 버스가 두 대나 왔다고 웃으면서 말씀하시더라구요.
우치노 골프장의 카트는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완전 자동입니다.
엑셀을 밟을 일이 없고, 버튼과 리모컨으로 움직여요. 당엲 페어웨이 카트 진입은 불가입니다,
카트는 일본에서 봤던 골프 카트 중 가장 좋았습니다. 특히 전면부 깨끗하고 커다란 창이 인상적이더라구요.
하지만 속도는.. 꽤나 느렸습니다.
페어웨이 카트 진입이 불가한만큼 잔디 관리는 정말 훌륭했습니다.
페어웨이 디봇 관리는 물론 아직은 초봄이었는데도 빽빽하고 푹신한 잔디에 많이 놀랐어요. 이래서 다들 우치노 가봐야 한다고 하셨구나 싶었습니다.
잔디는 물론 고풍스러운 조경도 훌륭해요. 라운드 내내 둘러보는 재미가 있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식사 포함 플랜은 아니었어요.
저는 간단하게 오야꼬동을 먹었고, 가격은 1,500엔 쯤 했던 것 같습니다.
게임 마치고 멍청하게 갈아입을 옷 챙겨 둔 가방을 두고 온 이유로 호텔로 돌아와 씻고 시내로 나갔습니다.
먼저 캐널시티에 있는 골프5와 알펜스포츠를 가봤는데 솔직히 별로 살만한 것은 없었어요. 운 좋게 적당한 중고 클럽같은걸 찾으면 모르겠지만 대충 둘러봐도 우리나라 핫딜보다 한참 비싼 가격이었네요. 결국 30분 정도 둘러보고 하카타역으로 이동했습니다.
렌터카가 있으면 기동성이 좋은 장점은 있지만 시내에서 주차해야 하는 압박이 은근 있었어요. 주차는 하카타역 근처의 건물 옥상의 주차장을 사용했습니다.
일행 분들과 함께 가정을 위한 숙제(?)를 각자 마치고 집결해서 이 날도 고기를 먹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텐진호르몬을 가려 했지만 시간이 맞지 않아서 근처 야키니쿠 집을 다시 검색해서 간 곳이에요. 6층에 위치한 고깃집인데 가게 깔끔하고 고기 아주 맛있었습니다.

가격대가 살짝 있는 편이었는데 여기서 정줄 놓고 먹으면 한참 나오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이틀 연속 고기로만 배 채우기 그래서 2차로 라멘이든 뭐든 먹자고 하고 적당이 마무리한 후 나왔습니다.
그리고 2차는 야키토리 (꼬치구이)
<信長本家筑紫口店>
솔직히 여기는 그냥 그랬어요.
꼬치구이 맛은 있었지만 특색은 없었고, 무엇보다 계산하는데 연세 좀 있는 주인장 어르신 아주아주 불친절.
다시 갈 생각 전혀 없는 곳이었습니다. 하카타 역 근처에 맛있는 꼬치구이 집 많다고 하니 이 집은 피해서 가주세요.
이렇게 이틀 째를 마치고 3일 째 마지막 날을 맞이합니다.
이 날도 비 소식이 없진 않아서 걱정을 좀 했는데 라운드 하기 아주 좋았고, 후반에는 날씨 완전 좋았습니다.
오늘의 구장은 야스코겐 GC
런치 포함 13만원 언더의 가격이었습니다.
JR우치노 만큼은 아니었지만 야스코겐도 충분히 좋은 구장이었습니다.
지대가 꽤 높아서인지, 아니면 비가 와서인지 모르겠지만 공기도 너무 좋았고,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보이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후반에 날씨가 개어서 가장 좋은 날씨에 마지감 라운드 후반을 마쳤습니다.




이 날 아침 8시 좀 넘은 티였는데 별로 밀리지 않았지만 여유 부리다가 비행기 시간 놓칠까봐 조마조마 했습니다. 렌터카 반납하기 전에 주유소 들어가는데 아주 똥줄 타더군요.
그래도 후다닥 반납하고, 셔틀 집어타고 공항 도착했는데 다행히 출국장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 허둥댄거에 비해 여유있게 수속 마쳤습니다.
아래는 렌터카 사용하면서 ETC 카드 사용 내역이에요.
1. 공항 - 니조 - 숙소
2. 숙소 - JR우치노 - 숙소
3. 숙소 - 야스코겐 - 공항
이렇게 이동했습니다.
여행 준비하면서 시뮬레이션으로 제미나이핱네 물어봤는데 거의 동일한 가격을 알려주더라구요. 일본 골프 여행 렌터카로 준비하신다면 AI로 사전에 톨비 조회해보실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행복했던 일본 골프 여행기를 짧게 공유해 봤습니다.
후쿠오카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추가로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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