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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좋은퍼터 좋은 장비란 무엇일까요?
골프는 철저히 개인적인 운동입니다. 정말 좋다고 소문난 장비도 막상 써보면
별로 감흥이 없거나 오히려 결과가 더 안좋을때가 있죠. 반대로 딱히 브랜드도 없고
저렴한 장비임에도 이상하게 결과가 좋은 장비도 있습니다.
구력이 10년이상 장비에 관심 많으신분들은 위에서 말한 본인만의 확실한 기준이
있으셔서 장비선택에 어려움이 없겠지만 구력이 짧으신분들은 막상 이것저것 써봐도
남들이 좋다고만 하지 이게 나한데 큰 도움이 되는지도 궁금해 하시는분이 많습니다.
저는 좋은퍼터 좋은장비란 내가 자주 하는 실수를 보완해 줄 수 있는 장비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퍼팅하면서 자주 실수 하는 부분이 왼쪽미스와 짧은퍼터 입니다. 이 부분은 저뿐만아니라
대부분의 아마추어분들이 하시는 땡기는퍼터, 짧은퍼터 입니다. 그럼 여기서 이러한 부분에 대해
실수를 보완해 줄 수 있는 장비는 무엇일까요?
작년에 많이 유행했던 제로토크퍼터 물론 저도 지금 헬켓과 df3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로토크는 샤프트를 중앙에 꽂아 무게중심이 치우침 없이 만들어 백스트록을 편안하게 해줘서
좋은 궤도를 만들어주는 원리인데 설명한것처럼 정말 스트록은 편안합니다. 하지만 구매 후 한달정도
지나서 새채 효과를 벗어날즈음에 저의 고질병 여전히 왼쪽미스 짧은퍼터는 오히려 더 크게 작용했습니다.
이유는 저는 퍼터스윙이 직선보다는 호를 만드는 스타일이고 가장 중요한 부분이 미세하게 바깥쪽 임팩트가
되어 헤드가 닫히면서 왼쪽실수가 잦았던것인데 이런 부분에서 제로토크 퍼터는 임팩트시 샤프트가 중앙에
꽂혀 있고 무게중심이 가운데 잡혀있어서 바깥쪽 혹은 안쪽의 임팩트 미스시 더 크게 반응을 했던것 입니다.
드라이버 아이언 포함 모든 타구가 가운데 정타를 맞추면 헤드 비틀림 없이 진행되지만
임팩트가 중앙에서 벗어나면 거리 손실이 발생하면서 바깥쪽에 맞으면 헤드가 닫히면서 왼쪽출발
안쪽에 맞으면 헤드가 열리면서 오른쪽출발을 합니다.
그래서 그러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초중급자 클럽은 바깥쪽에 무게추를 설치하는등 무게 배치와
중공구조설계를 통해서 반발력을 통해 거리 손실을 줄이는등 헤드가 닫히는 실수를
최대한 지연 보완 시키는 방향으로 발전했습니다.
자 그럼 다시 퍼터로 돌아와서 저의 바깥쪽 임팩트 미스로 인해 닫혀 맞는 실수는 제로토크가 보완을 해줄까요?
인투인의 똑바로 빼는 퍼터궤도가 무조건 직진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인투인 궤도라 하더라도 임팩트시
미세하게 정타가 맞지 않는다면 실수한 방향으로 갑니다. 여기서 더 재밌는게 있는데 퍼터는 아웃인궤도라도
김국진님처럼 깎아치면서도 직진을 보낼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물론 수 많은 연습을 통해 자기만의 스타일을
만드신거지만 꼭 인투인이 아니더라도 인투아웃 호를 그리는 퍼터 궤도 역시 직진을 보내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여기까지 왔을때 저는 인투인궤도를 편안하게 해주는 제로토크 퍼터가 저한데는 큰 매리트가 없었습니다.
실제로도 토우쪽에 납테이프를 6그람붙인 말렛퍼터가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고 SIK퍼터의 DLT 로프트가
거리손실을 줄여줘서 살짝 타감이 안좋았을때도 엄청 짧지 않게 나가줘서 현재는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명하고 남들이 많이 쓰는 장비는 그만의 장점과 이유가 충분히 있지만 위에서 말한것처럼 본인의 실수를
보완 해줄 수 있는 장비가 가격 브랜드 세월에 상관 없이 좋은 장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골프가 잘 안될때 장비를 바꿔서 주의환기와 동기부여를 하는것도 좋지만 현재 자주 하는 실수와 이유를
고민해보고 퍼터의 무게 배분을 통해 오래된 퍼터에게 한번 더 기회를 주는건 어떨까요? 납테이프 3그람짜리
몇개만 있어도 되고 왼쪽실수는 바깥쪽 오른쪽실수는 안쪽에 붙이기만 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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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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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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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퍼터가 직관적이라 퍼팅감각을 더 예민하게 깨워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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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테이프 우드류만 생각했지 퍼터까진 생각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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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터궤적이 그려진 바닥 패드가 있어요 거기서 빈스윙해보시면 자기의 퍼터스윙 패턴을 금방 아시게 됩니다. 그리고 넥의 형태에 따라 열리고 닫히는걸 보완해주는건 어드레스시 옵셋에 관련된 부분인데 정말 예민한 부분이고 프로레벨의 수준이라 큰 차이를 느끼기 힘드신게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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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제로토크 유행 때 제로토크 써보고 블레이드도 써보고 기본 말렛도 다 써본 입장에서 정타 연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토우를 맞든 안쪽을 맞든 그 뒤틀림을 최소화하는건 올바른 그립과 그립 압력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퍼터의 무게배분은 프로수준의 연습량이 뒷받침 되는걸 가정했을 때 중요해지는것 같고 그 전에는 본인 스트록 연습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스트록을 고치는게 납테이프로 부족한 스트록을 그대로 보완해주는 것 보다 더 장기적으로 보면 좋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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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말씀하신것처럼 연습량이 많아 스스로 부족한 부분이 파악이 된다면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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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으신 말씀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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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