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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친구, 형님들과 스크린 게임을 하면서 저녁 내기를 했는데
핑 G 아이언으로 평소보다 좋은 스코어를 기록하니 헤드가 수박만한다 이런 초급채로 치는 건 반칙아니냐
일년 넘었으면 얍실한 헤드의 중급채를 쳐야지 이게 뭐하는 거냐
구찌라기보다 구박에 가까운 농담반 진단밤의 얘기를 듣고 나니
이 사람들과 칠땐 이런 소리 안들을만 하고 쉬운채가 뭐 있나 기웃기웃거리다가
다들 단조채 중 포틴 TC 530이 쉽다는 글과 댓글을 보고 이 걸 한번 사볼까 하는데..
TC530 실제 헤드 크기가 궁금해졌습니다. 제가 시타 해보고 이정도면 적당한 헤드 크기라고 생각한 미즈노 JPX 900과 아님 핑 G 아이언 비교했을때 어느정도 차이가 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어차피 중고로 구매할 것 같은데 골마켓에 검색해보니 판매완료된 글들엔 가격이 대부분 지워져있어 중고가가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5-P 6아이언의 경우 대략 50만원에 올려놓으시는 것 같은데 전 4-P가 필요해서 대략 60만원을 생각하면 되는 것 일까요?
현재 포틴 제품은 성화스포츠에서 정식 수입하는 것 같은데 휘트니맥스 제품을 구매하여도 직구제품과 동일하게 서비스에 어떠한 이득도 없는 것이 아닌지 궁금합니다??
보통 휘트니맥스 정품이라고 금액적인 프리미엄이 붙는 것 같은데 이렇게 수입사가 변경되었는데도 이득으로 해당되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TC 530 말고 적당한 헤드 크기에 쉬운 채가 있으면 추천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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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 좀 보태서 말씀드리자면 클럽을 바꾸실게 아니라 동행분들을 바꾸셔야할거 같은데요. 웃고 넘길수 있는 구찌성 멘트라면 모를까 구박처럼 들릴 정도로 그렇게 이야기를 한다면 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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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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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라고 보기에도 참 되도않는 얼토당토 없는 멘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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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 G 아이언이 쉽고 똑바로 앞으로 보내주고 지금처럼 2주에 한번도 연습을 못하는 제겐 최고의 아이언임에는 틀림없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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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생각이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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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동 사시는분이 tc530 구매하셔서 잠깐 구경하며 쳐봤는데 아이언은 이쁘장한게 헤드도 크지 않고 그랬습니다. 옆동 사시는분이 오셔서 설명해주시면 더 정확할거 같은데 어디 가셨나싶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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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해도 문제없겠다로 마음이 기울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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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만한 채로 치건 참외만한 채로 치건, 결국엔 스코어로 말하는 것이 골프 아닐까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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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헤드 무까기하고 좀? 큰 것빼곤 이만한게 없는데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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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들이..편하지는 않네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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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 할 수 없는 운동의 비애가 아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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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럴때마다 지인들한테 말해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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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속으로 몇번을 내뱉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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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채 보다 컨트롤이 쉬운채가 결국 이뻐보이는 채가 되는거죠. 샤프트나 손맛 고민 될때쯤 세컨드 들이셔도 되지 않나요? 잘치시니 괜히들.... 구찌네요 (설마 새로 들인 BB1 퍼터가 너무 광채가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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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내가 얼마나 연습라고 컨트롤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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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필요하시면 쪽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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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드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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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사용해봤는데 어렵지않고 해드가 좀 무거워 거리도 좀 늘었습니다 어렵지 않은 채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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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단조중 어렵지 않다는 글들만 보이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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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연아빠408592님의 댓글 도연아빠408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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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수박만하건 벼루만하건 간에, 아이언은 (모든 골프채는) 내가 치고 싶은 넘이 제일이라고 믿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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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이걸 들고 갔다간 이제 1년 좀 지났는데 이런 것 쓰면 어떻하냐? 최상급채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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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그냥 웃고 넘기시고 핑G로 계속 치세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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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은 웃고 넘겼는데 팔랑귀라 그런지 연습하면서 내려볼 때마다 더 커 보이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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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크기 비교하자면 스릭슨 z545보다는 크고(솔은 545가 더 두꺼움) jpx900과는 거의 비슷할겁니다.또 핑G보다는 당연히 작고, 타이틀 ap2보다는 확연히 큽니다. 한마디로 어디가서 구찌먹을 정도로 크진 않다는 얘기죠. 4-p 중고시세는 개당 8만원꼴로, 네고해서 55 안쪽으로 구매가능하실 겁니다. 근데 530이 장점이 많긴한데 연식도 꽤 되고, 이 가격대면 새거든 중고든 선택의 여지가 많이 넓어서, 상태가 아주 좋은 놈이 아니라면 고민을 하실 듯 싶네요. 개인적으로 쳐본 채들 중에서 쉽기로는 야마하가 1등이었던 것 같습니다.(모델명이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헤드는 530보다 더 넙데데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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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x900 정도가 제 수준에 딱 맞는 헤드 크기중 가장 작다고 생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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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뒷동 옆동사는 사람입니다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