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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g-wLppTo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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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g-wLppTofc
본문
안녕하세요 지난주에 출장겸 겸사겸사 멕시코 시티에 갔었습니다. 때마침 월드골프 챔피언쉽하더군요. 무작정 티켓 재판매 사이트 stubhub 에서 표구해서 갔습니다. 그때 사진들 올려드립니다. 폰으로 써서 뒤죽박죽인거 먼저 사과 드립니다. 마지막날 표를 구해서 생에 첨으로 갤러리를 갔었습니다.
우선 사진부터 ㅎ 좋아하는 필 미켈슨 졸 졸 따라다니면서 틈나는 대로 다른 선수들 봤습니다.
대략의 인상들은 최고 인기 스타는 역시나 필 미켈슨 마지막 연장전때는 다들 필필 만 외치더라구요. 키 엄청크고 배도 크고ㅎ 장사 스타일 걷는게 좀 특이했습니다.
보폭이 엄청큰 군인 행진하는 듯한 느낌 빨라서 따라다니기 힘들었습니다. 정말 귀신같이 잘치더군요. 그외에 더스틴 존슨은 정말 5미터 앞에서 아이언 샷하고 가는데 소리가 어마무시. 키 큰데 말랐습시다. 생각보다 더 말랐습니다. 몸매 정말 잘빠짐. 말근육 스타일.
세르히오 가르시아는 약간 아저씨 스타일 같았습니다. 반짝이는 바지입고 ㅎ 드라이버 칠때 어금니 꽉깨물고 치더군요. 어디서 듣기로 프로들 70프로 힘으로 친다는데 120프로로 치는느낌 ㅎ
저스틴 로즈 잘생겼습니다. 드라이버 티샷하고 잘안맞으니 shit 그러더라고요 ㅎ
Tyrrell hatton ? 이 선수 기억에 남는게 필 미켈슨과 한 조였는데 경기 안풀릴때마다. 벙커치고 상욕하고. 퍼터 던지려고러고 암튼 애들도 많은데 별로 보기 안좋았습니다.
그외 2등한 저스틴 토마스는 연약해 보였는데 엄청활기차고 집중한다는 느낌 마지막 연장전 3미터 퍼팅할때 왠지 못넜겠다 싶었는게 다들 필만 외처대서 긴장한게 눈에 보이더라고요 전날과음하고 두시넘어 가서 보고 싶던 부바 왓슨 리키 존람 못봐서 아쉬웠지만 20만원 정도 들었는데 정말 돈 하나도 안 아깝고 엄청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담에도 꼭 기회가 된다면 아니 만들어서 갤러리 다닐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5미터 앞에서 찍은 더스틴 존슨 아이언샷과 삘받아서 다음날 혼자간 라운딩 드라이버 동영상 올립니다. 고수님들 지적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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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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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멋진 경험 하셨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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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우연히 날짜가 잘 맞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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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느낌이란게 어떤건지 생생히 전해주시네요. 부럽습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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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막 뛰어댕기면서 찍어서 생생하죠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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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선수들을 많이 보셨네요~ 좋은 추억 되셨을 것 같아요. 분위기가 생생하게 전해집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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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더 못본게 아쉽네요 ㅠㅠ 전날 과음때문에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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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 한국에선 일생 한번할까말까할 경험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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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CJ 컵에도 곧 많이들 오시겠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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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정말 부럽습니다!!! 좋은 경험 하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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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정말 좋았습니다. 기회를 만들어서 따라 다닐려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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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 멋집니다~~!!! 미켄슨옹 역시 천하장사였군요 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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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천하장사 스타일 ^^ ㅎㅎㅎ 같은조 선수들 미켈슨옹 때문에 기죽어 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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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갤러리가 그 먼 멕시코시티 출장에서 PGA LAST ROUND 라니 증말 대단한데요? 폼도 멋집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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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도착하고 한다는것 알아서 그냥 막 질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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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는 연습스윙때는 안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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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보니 그렇네요. 백스윙 바로 들어가기 직전에 왼쪽으로 엄청 기울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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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영상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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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