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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 할인한다고 질렀던 에픽 헤븐 우드가 며칠 전에 왔는데 한번 휘둘러 보지도 못하고 백에 넣어두고
있다가 갑자기 야간 9홀 돌자는 사람이 있어서 따라 가서 몇번 쳐 보았습니다.
워낙 힘이 없고 스윙 스피드도 느려서 최대한 가벼운 샤프트를 선택했는데 역시 가볍더군요. 그런데 그동안
아이언, 유틸만 치다가 우드라는 걸 처음 치려니 적응이 안되는 느낌. 처음 두번은 슬라이스로 러프행.
세번째는 까다로운 라이에서 억지로 쳐보려다 극단적인 탑볼로 데굴데굴 10여미터 굴러서 평지에 안착.
이제 진짜 마지막 기회다 최대한 가볍게 정타만 맞추자... 헉 뭐지... 가볍게 맞아 나가면서 높은 탄도로
좌아아악. 생각지도 않은 장타. 그 바람에 그린 앞 벙커 상단에 퍽. (원래는 50미터쯤 남겨서 어프로치
하려던 것이었는데 난데없는 벙커 샷)
생애 첫 우드인 에픽 헤븐 우드 네번 쳐보고 내린 결론
1. 라이 좋을 때만 치자.
2. 절대 절대 부드럽게 치자.
3. 의외로 멀리 가니 남은 거리 잘 생각하자.
4. 골포 덕분에 좋은 물건 잘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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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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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템 축하드립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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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포 덕분에 득템한 것이라 기분이 참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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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주변에 보면 아이언도 롱아이언으로 칠때 평상시보다 강하게 치려는분들이 많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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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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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뽐이 팍팍.. 이베이 쿠폰은 언제 나오려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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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많이???) 참으시면 블랙 프라이데이가 돌아오겠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