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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반 전에 산 타이틀 TS29.0도+tour ad vr5s 조합이 영 잘 안 맞습니다.
연습장에선 80%이상의 확률로 반듯이 나가는데
라운딩만 나가면 50% 확률로 심한 슬라이스가 나네요.
핑 410(또는 400, 400 max)이 관용성이 좋다길래
더 늦기 전에 갈아타자고 마음 먹고 있습니다.
물론 연습을 더 해야 하는 건 압니다.
사실 연습이 모자란 건 아니거든요.
거의 매일 연습장에 가고, 어떤 날은 하루 두 번도 갑니다.
연습 시간이 모자란 것도 아니고... 잔디 울렁증인가요?
아니면 레슨이 답일까요?
아무튼 핑으로 갈아타자는 마음이 드는데...
투어 AD VR과 ALTA CB채가 가격차이가 근 25만원 정도 납니다.
사실 지금 바로 그 투어 에이디 채를 쓰고 있기는 한데
이게 그렇게 차이가 날 정도로 좋은 샤프트인지 궁금합니다.
투자할 만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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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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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늘 궁금한 주제입니다. 포럼에 질문 글도 올리고 했는데, 소위 고수 분들도 의견이 달라서 아직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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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스윙스피드는 조금 빠른 편이긴 합니다. 제 나이 또래 중에서는요. 전에 쓰던 드라이버는 버너 시리즈로 매우 낭창거리는 샤프트였는데, 이번에 바꾸고 나서 확실히 거리는 늘었습니다. 전에는 180~200이었는데, 이제는 200~220정도니까 확실히 늘긴 늘었죠. 문제는 방향성이 똥망이란 거예요. 이게 채 탓일 리는 없지만, 타이틀리스트 제품이 정타와 정타 아닌 타격을 확실히 구분하는 채이니까, 핑을 쓰면 어떨까 싶은 건데.... 샤프트가 문제네요. 뭘 써야 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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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 제가 듣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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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낭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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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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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스윙특성이랑 샤프트 특성에 따라 궁합은 있는거 같습니다. 저 같으면 팁이 부드러운 계열 샤프트를 스면 편차가 심해져서 팁이 강한 계열로 쓰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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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트 30가지는 족히 써봤지만 최고의 퍼포먼스는 스탁 알딜라 그린이었네요. 거리나 일관성이나. 그외에는 미츠비시 계열이 좋았습니다. 사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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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나쁘다라는 건 본인 스윙가 맞냐 안 맞냐의 문제 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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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투어ad 시리즈는 좀 민감해서 구질 편차가 많이 나는 편이었습니다. 돌고 돌다가 지금은 스피더 에보4 스탁에 나름 만족하고 있어요. 샤프트질로 메꾸려던 거리를 스탁이 뽑아주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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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AD 를 탓하기 이전에 본문 맨 처음에 써 놓으신 부분이 더 중요한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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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리 200~220 정도면 스탁샤프트 R정도로 편안한 리듬과 템포로 편하게 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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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피팅 전문가에게 추천받은 샤프트라 썼는데, 조금 버거운 것 같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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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특히 연습장과 필드에서 서로 다른 채가 되는 게 아니란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질문 올리고 엇저녁, 오늘 아침에 연습장에 가서 쳐봤는데, 임팩트 순간에 저도 모르게 헤드업이 일찍 되는 부분을 잡았더니 방향성이 좋아졌습니다. 좀 딱딱하게 느껴지는 부분은 익숙해져야 하는 게 아닌가 싶고, 기왕에 장만한 타이틀리스트 드라이버랑 조금 더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수들에겐 비싼 장비가 꼭 좋은 게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