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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한 질문 하나. 투어 AD는 정말 좋은가요?
질문 |
마레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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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6-18 17:06:54 조회: 9,752  /  추천: 5  /  반대: 0  /  댓글: 13 ]

본문

1개월 반 전에 산 타이틀 TS29.0도+tour ad vr5s 조합이 영 잘 안 맞습니다.

연습장에선 80%이상의 확률로 반듯이 나가는데

라운딩만 나가면 50% 확률로 심한 슬라이스가 나네요.

핑 410(또는 400, 400 max)이 관용성이 좋다길래

더 늦기 전에 갈아타자고 마음 먹고 있습니다. 

 

물론 연습을 더 해야 하는 건 압니다. 

사실 연습이 모자란 건 아니거든요. 

거의 매일 연습장에 가고, 어떤 날은 하루 두 번도 갑니다. 

연습 시간이 모자란 것도 아니고... 잔디 울렁증인가요? 

아니면 레슨이 답일까요?

 

아무튼 핑으로 갈아타자는 마음이 드는데...

투어 AD VR과 ALTA CB채가 가격차이가 근 25만원 정도 납니다.

사실 지금 바로 그 투어 에이디 채를 쓰고 있기는 한데

이게 그렇게 차이가 날 정도로 좋은 샤프트인지 궁금합니다.

투자할 만한가요?


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저도 늘 궁금한 주제입니다. 포럼에 질문 글도 올리고 했는데, 소위 고수 분들도 의견이 달라서 아직도 모르겠네요.
 
디자인 및 심리적인 측면 제외하고 순전히 기능적 측면만 봐서 의견이 갈리는 부분은
  1. 스윙스피드 빠르지 않은 골퍼는 스탁샤프트와 비교해서 의미있는 포퍼먼스 차이를 내기 어렵다.
  2. 스윙스피드 빠르지 않더라도 스탁샤프트 보다 균일한 결과를 제공한다.
로 축약되지 싶습니다.
  (Tour AD는 종류가 다양해 구질에 맞는 제품군이 있겠지만, 피팅 안 받고 그냥 구입한다고 할 때의 차이를 본다면)

장황하게 늘어 놓았는데 결론은 저도 VR샤프트 갖고는 싶은데 비싸서 돈 값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스탁샤프트 보다 오히려 거리라도 줄면 ㅠㅠ

    2 0

전 스윙스피드는 조금 빠른 편이긴 합니다. 제 나이 또래 중에서는요. 전에 쓰던 드라이버는 버너 시리즈로 매우 낭창거리는 샤프트였는데, 이번에 바꾸고 나서 확실히 거리는 늘었습니다. 전에는 180~200이었는데, 이제는 200~220정도니까 확실히 늘긴 늘었죠. 문제는 방향성이 똥망이란 거예요. 이게 채 탓일 리는 없지만, 타이틀리스트 제품이 정타와 정타 아닌 타격을 확실히 구분하는 채이니까, 핑을 쓰면 어떨까 싶은 건데.... 샤프트가 문제네요. 뭘 써야 할지...

    0 0

음 .,.. 제가 듣기론
Tour AD 제품이 최근엔 옛날 모델의 특성을 그대로 써서 색깔만 바꿔서 판다는 소릴 줏어들어서..
어디서 들었습니다. (싸우자는거 아니예요 ㅠㅠ)
뭔가 새로운 제품이 나와도 혁신적인 기술보다는 재탕 재탕 느낌이라고 해서...
IZ 제품도 TP에 색만 바꿔서 나오고 그렇다 하네요 (그냥 줏어들은..)
그래서 더욱 신뢰도가 떨어져 있어서.. Tour AD 샤프트는 이제 거들떠도 안볼려 합니다...
물론 스탁 샤프트보단 좋겠지만,
핑투어 샤프트는 특주가 아니어도 주변에서 엄청 좋다고 하던데 저도 써보고 싶네용

    3 0

전형적인 낭설인 것 같습니다.
6S로 DI-GT-MT-MJ-GP-TP-IZ-VR
최소 한달 이상씩 써봤고 현재도
DI-MT-MJ-TP-IZ 를 돌려가면서 쓰고 있습니다.
써봤던 8종류 모두 특성이 있습니다.
탄도, 드로우 or 페이드
실력이 부족하여 연습샷 몇개 쳐보고 그날 컨디션대로 골라쓰고 있습니다.
오늘 전체적으로 좌측이네 하면 DI
우측 열려맞는게 많네 하면 MT
탄도가 안 뜨지 MJ
탄도가 너무 뜨네 TP
오늘 헤드 정타가 좀 맞네 IZ
절대 프린트만 동일한 샤프트가 아닙니다.

    2 0

동감합니다!!!!!

    0 0

음.. 스윙특성이랑 샤프트 특성에 따라 궁합은 있는거 같습니다.  저 같으면 팁이 부드러운 계열 샤프트를 스면 편차가 심해져서 팁이 강한 계열로 쓰고 있고요..

핑 투어 샤프트도 좋다고 하지만, 실제 끼워서 쳐 보기 전까지는 모르고요. 사실 이 부분은 절대적으로 피팅의 영역이라서 스윙이 안정되었다면 (90대 중반) 피팅을 받아보는걸 추천드립니다.

    1 0

샤프트 30가지는 족히 써봤지만 최고의 퍼포먼스는 스탁 알딜라 그린이었네요. 거리나 일관성이나. 그외에는 미츠비시 계열이 좋았습니다. 사견입니다.

    2 0

좋다 나쁘다라는 건 본인 스윙가 맞냐 안 맞냐의 문제 일 것 같습니다.
일례로 전 투어AD 계열이 딱인데
제 친구는 볼 스피드 70넘어가는데도 GBB 드라이버 스탁인 스피더 665가 최고라고 합니다.
다른 지인은 헤저더스 블랙이 최고라고 합니다.
대체적으로 제가 생각하기에 볼스피드 65언저리에 있는 저 같은 분들, 백스윙이 급한 분들 에게 맞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샤프트가 살짝 뒤쳐져서 오면서 싸다구 때리는 느낌??
여하튼 갬성에 가까운 거라서 시타하고 결과물 보며 본인에게 맞는지 느끼는 게 중요합니다.

    0 0

개인적으론 투어ad 시리즈는 좀 민감해서 구질 편차가 많이 나는 편이었습니다. 돌고 돌다가 지금은 스피더 에보4 스탁에 나름 만족하고 있어요. 샤프트질로 메꾸려던 거리를 스탁이 뽑아주네요. ㅎㅎ
알타cb도 친구꺼 g400m 랑 g410 각 시타해 봤는데 해드와의 궁합이 좋았습니다.  맥스가 좀더 부드럽고 다루기 쉬웠으며, 410은 단단한 해드와 맞물려 후리기 좋은 느낌이랄까요.

    1 0

투어AD 를 탓하기 이전에 본문 맨 처음에 써 놓으신 부분이 더 중요한 것 같은데요.

"연습장에선 80%이상의 확률로 반듯이 나가는데 라운딩만 나가면 50% 확률로 심한 슬라이스가 나네요."

연습장에서는 똑바로 가는 채가... 필드에 가서 티박스에 서면 다른 채가 된단 말입니까? 이 경우에는... "채는 아무 잘못도 없다" 가 답 아닌가요? 연습장에서처럼 치지 못하는 이유를 찾아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5 0

비거리 200~220 정도면 스탁샤프트 R정도로 편안한 리듬과 템포로 편하게 치세요 ^^
투어ad 는 쉽게 말해서 일반적인 스피드보다 더나오는 골퍼를 위한 샤프트 인데..쉽게말하면 기성복이 작은 사람을 위한 맞춤형 옷이라 보면 됩니다 ^^ 평균적인 골퍼의 경우 조금 어려울수 있습니다 ^^

    2 0

타이틀 피팅 전문가에게 추천받은 샤프트라 썼는데, 조금 버거운 것 같긴 합니다.

    0 0

답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특히 연습장과 필드에서 서로 다른 채가 되는 게 아니란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질문 올리고 엇저녁, 오늘 아침에 연습장에 가서 쳐봤는데, 임팩트 순간에 저도 모르게 헤드업이 일찍 되는 부분을 잡았더니  방향성이 좋아졌습니다. 좀 딱딱하게 느껴지는 부분은 익숙해져야 하는 게 아닌가 싶고, 기왕에 장만한 타이틀리스트 드라이버랑 조금 더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수들에겐 비싼 장비가 꼭 좋은 게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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