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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아카데미 다녀 왔습니다.
이미 아실 수 있는 내용일 수도 있으며,
특정 업체에서 진행하는 행사이므로 주관적인 의견이 반영 되었을 수 있으나
저는 개인적으로는 볼에 대한 궁금증이 많이 해소 되어 내용 공유 드립니다.
평일 저녁 시간(19:00)에 호텔 세미나 룸에서 진행 되었으며,
한 클래스에 15명으로 적지 않은 인원이었지만 전원 참석 하셨습니다.
주로 40~50대 남성분이였으며 여성 골퍼도 1분 계셨습니다. (저는 30대..)
2시간동안 골프볼의 역사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많은 것을 보고 들었지만
저에게 좋았던 내용을 요약드리면
- 우레탄 편 -
1. 현재까지의 골프공 커버 재질 중 우레탄이 최선이다.
2. 우레탄의 특성상 투습될 수 있어 코어 수분이 들어 가는 것을 막기 위한 1겹의 보호층이 생겼고
2피스에서 3+@ 피스 구조로의 변화가 불가피 했다.
- 피스 편 -
1. 2피스가 3+@ 피스보다 드라이버 비거리에서 유리할 수 있다.
2. Q. 2피스는 3+@ 피스보다 사이드 스핀량이 적어서 드라이버 좌우 편차가 적다?
A. 기본적으로 사이드 스핀은 없다고 보는게 맞으며, 좌/우로 휘는 것은 회전축이 무너진 상태로
백스핀이 걸린 것이다. 티샷 시 피스별 백스핀 PRM의 차이는 200~300에 불가하며
이 정도로 죽을 공이 살고 살 공이 죽지 않는다.
3. 티샷 조금 멀리 가는 것 보다 숏게임에서 스핀량을 높일 수 있는 3+@ 피스가 스코어 관리에 유리하다.
4. 3, 4, 5피스는 제조사가 추구하는 퍼포먼스를 위해 레이어가 추가 된 것일 뿐 피스수가 많다고
더 좋은 공은 아니다.
- 로스트볼 편 -
1. 로스트볼의 상태는 각각 다르기 때문에 정타를 계속 친다고 해도 일관성 있는 샷이 나온다는 보장이 없다.
2. 우레탄볼은 습기에 약한데 대부분의 V1/V1X는 페널티구역(연못)에서 나온 것이다.
3. 금전적 문제로 로스트볼 쓸 꺼면 타브랜드 저가 새볼을 쓰는게 낫다.
- 타이틀리스트 볼 편 -
1. V1/V1X/AVX 라인과 벨로시티, 투어소프트 등 하위 라인과의 가장 큰 차이는 스핀량이다.
2. 피칭기준 1500RPM 정도 차이가 날 수 있는데, 이 스핀량은 한 클럽 정도의 차이다.
(예) 52도 + V1 스핀량 = 56도 + 벨로시티 스핀량
- 아마추어 골퍼를 위한 팁 편 -
1. 라운드 시 본인의 같은 클럽(예 - 아이언 : V300 4~P)을 사용하듯 볼도 한 볼만 써라.
볼을 섞어 쓰면서 일관된 퍼포먼스(비거리, 탄도)를 기대할 수 없다.
2. 겨울철 라운딩 : 영하의 온도에서 볼은 제 성능이 발휘 되지 않는다.
주머니에 핫팩과 함께 볼을 보관하여 온도를 좀 높이고 사용하면 좋다.
이 외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나
회사에서 월급받고 일하는 시간에 글을 쓰는지라 세세히 적지 못한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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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내용 잘 보고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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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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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에게도 도움이 많이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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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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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자리 공은 어떤건가요? 5피스 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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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메 TP5 입니다~ 5피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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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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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찮게 볼에 대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본적이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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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탄 볼 스핀은 진짜 체감이 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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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탄이 좋은데..가격이 상대적으로 좋지 못하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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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iyahrehe님의 댓글 jooniyah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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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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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글에는 추천이죠 감사합니다 많이 배워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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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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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좋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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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레탄 공 말고 다른 공을 쓴다는 거 자체가 스코어를 위한 일관적인 샷을 포기하겠다는 소리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