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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입문시기
이 시기때는 특정고민보다는 모든게 고민일듯합니다.
그립고민(그립이 이게맞나..) 어드레스고민 (허리가 너무아픈데 제대로하고있는건가)
풀스윙하고싶은데 똑딱이 하프만하는데 레슨프로를바꿔야하나,연습장을바꿔야하나
첫필드 앞두고서는 가서 망신만당하는거아닌가, 골프괜히했나..
머리올리고난뒤 (탄도가 뜨는공도나오고 10개치면 한개정도는 잘맞기도한시기)
잘되는날 : 아 100개금방깨겠는데 이러면, 나중에 프로까지도 도전해볼까
안되는날 : 아... 비싼돈내서 채사고, 레슨받고 무슨부귀영화를누릴려고 이렇게 투자를하고있나
이시기때는 샷에대한고민은 체중이동이었던것같습니다. 프로가 자꾸 왼발에 체중을 실으면서
체중이동을 하라고는하는데 뜻대로 되지는않고, 오른발에 체중이 잔뜩남은채로 탄도가 7번기준으로 한 25도이상은
나오는 고탄도 저비거리....
입문후 6개월
슬슬 자신감도붙고 언제깨100해보나, 연습량도 최대치로 올라가고..
이쯤되면 체중이동이어느정도는되는데 스윙폼은 아직만들어지지않고
슬라이스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했던 시기인것같습니다.
손목을 빠르게닫아서 훅을내보려고도하고, 그러다보면 엎어치고있고, 그래도 아이언은 슬라이스는 덜나고
드라이버는 와이파이..
이쯤에는 릴리즈에대한 고민이 깊었던 시기인것같습니다.
거리에대한 욕심이 생기기시작하는 시기.. 7번으로 130~140거리도 나오는..
1년
필드가면 여유도 생기고, 4인 팀으로 짜서가면 꼴찌를 하는 횟수가 줄어드는 시기.
필드가서 초보있으면 훈수도 좀 놓고...
잘맞을떄는 간혹 100개도 깨는 (엄격히하면 100개넘겠지만요)
이쯤되면 레슨은 거의 받지않고 혼자서 유튜브등으로 인도어나 실내연습장 끊어서 혼자 연습하는시기.
근데 이시기에 쿠폰레슨을 간간히 받으면서해야되는데 혼자하다보면 스윙이 많이 망가지는 시기인것도 같습니다.
거리는 늘어나는데 훅구질이 나온다거나, 폼이 더 좋아저야하는데 정체 또는 후퇴하는시기...
연습을 그래도 옳바르게했다면 1년정도면 캐스팅문제와 체중이동정도는 되는데 오히려 거리를 내기위한
치킹윙 얼리익스텐션, 배치기가나온다거나하는시기정도...
다들 비슷하지않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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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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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공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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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귤16527283님의 댓글 탱귤16527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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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결국 인도어 나가면서부터 거리욕심에 얼리익스텐션, 오버스윙, 캐스팅(나는 릴리즈라고 생각중 ㅋㅋㅋㅋ) 이거가 너무 문제인데.... 고치기가 너무 힘드네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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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첫필드 앞두고 "혹시 처음부터 100타 깨고 그러는 천재 아닐까?" 라고 생각했었지욤. 물론 1번홀을 강제종료당하고 나서 그 생각은 날려버렸지만요ㅋ 그 후로도, 라운딩 가는 길에는 "오늘 다죽었어. 깨백이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 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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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되었는데 아직도 같은 고민하고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돌아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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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차 드는 생각....이번생엔 글렀어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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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공감합니다. 제가 딱 지금 슬라이스는 절대 안나는데 훅으로 고민하고 탄도가 안떠서 고민하고 막 그러고 있습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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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현재 미래가 있는 글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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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아픈걸 뺴먹었네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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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공감합니다. 지금의 제 상황을 그대로 글로 옮겨놓은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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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겪는것들은 대부분 연습장가는 골퍼들은 공감할것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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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는 딱 정석대로 하고있네요 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