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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막전에 어제 비닐 깐 Apex 19 아이언 갖고 갔습니다.
원랭스에 익숙해져 종종 미스샷이 나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타감, 거리 훌륭하네요. 대만족입니다.
특히 정타시의 손맛은 방출했던 포틴560 이상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 원랭스로 매일 동일한 스윙을 해서 그런가 이제 긴 채도 큰 부담이 안 느껴지네요.
그래서 당분간은 요놈을 주전으로 치다가 둘 중 하나 방출해야겠습니다.
아마도 코브라 2020 포지드텍 원랭스 아이언과 원랭스 유틸들을 조만간 장터에 내놓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자주 같이 공 치는 동생이 오늘 그러더군요. 형은 왜 필드에 올 때마다 아이언이 새거냐고...ㅋ
하긴 1년동안 아이언 5세트 써봤으니 그럴만도 하네요.
얼마전 집사람 몰래 고가의 차량을 선결제 후통보(ㄷㄷㄷ) 하고 돌싱될 뻔 했다가 경제권을 뺏겨버려서 이제 장비질도 안녕입니다. ㅜㅜ
골포 여러분들은 열심히 장비질 해주세요. 대리만족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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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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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변 가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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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원랭스를 떠나면 바꿔야겠지유?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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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x19 이쁘고 타감 좋고 정말 좋은 아이언인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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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정말 이쁩니다! 실력을 키워 다음엔 Apex pro로 기변하고 싶네요. (하지만 통장을 다 뺏겼..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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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포덕에 작년말에 포지드텍 2020으로 원랭스 입문했는데 동지분이 사라지는거 같아서 아쉽습니다 쩝.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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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리스트 올라가셨습니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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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브라 2020 한번 줄서봅니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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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새 담주 직거래 예정입니다. 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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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ㄷ 빠르네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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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랭쓰다 긴채 쓰시면 긴채 궤도가 달라서 적응이 어렵지는 않으셨는지요?? 원랭은 궤도가 같지만 롱아연 가면 스윙이 궤도 변화가 있을테니 어색하거나 다시 적응 연습 해야할것 같은데... 괜찮으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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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가 긴 채를 어려워하는 이유는 결국 릴리스가 되지 않아 정타를 맞추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처음에 그립에 힘을 빼지 못해 열려맞고 탑볼 나기 일쑤인 스윙에서 원랭스로 한가지 스윙만 하다보니 약간의 깨달음을 얻었다 할까요? 그립에 힘을 빼면서 자연스럽게 릴리스가 되는 느낌을 알게되면서부터 남의 긴 채도 잘맞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됐지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