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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채 가지고 라베했다. 남의채로 라베했다 후기많이
봤었는데 역시나 잘치는 사람들 이야기고...ㅠㅠ
스코어는 폭망했지만 좋은 결론을 얻고왔네요.

먼저제꺼와 빌려친 장비순입니다.
드라이버 - 메버릭일반9도 T800 5.5, 44.5인치
지인 G400 MAX 스탁S
역시나 G400은 명기중에 명기인거 같아요. 첨잡는데 페어웨이 딱딱지켜주더군요...근데 거리는 메버릭이 10-20미터는 더 나가는거 같은...

우드,유틸 - TS2 5번, 심맥스 4번 텐세이 5R
하우스채 브릿지스톤 버젼 스펙잘모름
하우스채도 잘맞아주긴 하는데 안심하고 못때리다보니 비거리는 20미터이상 차이났습니다...

아이언 - SUB70 699 NS PRO 950R 피팅
V300 NS950R
아이언이 진짜 깜짝놀랐습니다. V300 명성듣고 문제없겠지 생각했는데 헤드가 너무무겁게 느껴지고 두껍게맞고 뒷땅치고 (물론제가 문제라 생각되긴 하지만...) 피팅인지? SUB70 중공구조차이인지 비거리도 줄고 미스샷만 주구장창 때렸네요...

웻지 - 젠틸레 50,56
윌슨 P/S, S
이건 뭐...말이필요없습니다. 젠틸레 영입 후 80미터 안쪽이 제일자신 있는데요, 뭘로 쳐야하지 왜이렇지만...외치다가 ㅋㅋ

퍼터 - 핑 앤서 카르텐
핑 시그마. 이름모를 퍼터
퍼터가 이럴줄몰랐습니다. 항상 퍼팅 30개이내로 쳤는데 48개쳤습니다. 퍼터차이도 있지만 어프로치가 딱안붙어주고 롱퍼팅이 자주나온것도 한몫...(젠틸레 광고 +1) 그나마 중간에 이름모를 퍼터 바꾸고 덜친거...
같은블레이드라고 인서트차이로 거리차이가 심하더군요
제 조강지처를 사랑해주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집에와서 복기하며 심맥스 5번 우드를 들였습니다.
응?

뭐 그렇다구요 ㅋㅋ 지금그럼 중복인게 TS2, 심맥스 5번우드
메버릭, 심맥스 4번 유틸인데 어느놈이 살아남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