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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하고 친한 동네 언니 부부 머리 올려주고...
전 캐디 역할 간접 체험하면서 즐겁게 라운딩했습니다.
캐디가 저한테 한 말이 잊혀지지 않네요.
라운딩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
제가 앞뒤 간격 봐 가면서 뛰라고도 시키고..
그린주변에서 어프로치 하다가 다음팀 세컨샷 위치에 오면
공 주워서 나오게 하고..
파 5 뒷조가 좀 늦게 오면 어프로치 연습도 좀 시키고..
(사실 뒷조가 여자분 4분이라 좀 여유로웠습니다.)
암튼 집사람도 해외에서는 좀 쳤지만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필드 나간거라...걱정 많이 했는데
연습장 열심히 다니더니 같이 다녀도 괜찮을 만큼 치네요.
아마도 처음이자 마지막 머리 올려주는 후기 같습니다.
그늘집 30분 포함 5시간 정도 걸렸으니 양호하네요.
민폐 안 끼치려고 열심히 뛰어다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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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2 반대 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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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하셨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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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내 머리 올려줘야 하는데, 장인장모님께선 극구 18홀 정규구장은 반대하시네요. 올해는 그냥 레슨 집중하고, 쉬운 9홀 퍼블릭을 찾아보자구요. 대신 매주 1회 위례 밀리토피아로 저대신 데려가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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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안성cc 강추합니다. 얼마전 골프존에서 인수했구요. 9홀 내지 18홀 노캐디로 카트타고 이동합니다. 드라이버 7번 잡을 수 있는 퍼블릭 9홀 골프장이네요. 저도 와이프 머리 올리기 전 이 곳에서 연습한 후 정규홀에서 머리 올려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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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아도 이번주 수요일에 한림안성cc 퍼블릭 노캐디 저먼저 가볼 예정입니다. 필이 통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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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하루 3명 장난아닌데 선방하셨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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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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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십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