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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드라이버 거리에 대한 이야기가 있길래 제꺼 실제 데이터를 기준으로 의견을 나눠봅니다.
핸디는 스마트스코어 기준으로 85개로 되어 있는데.. 첫홀에 파를 기록하는 경우와 멀리건을 한개 정도는 쓰기 때문에 실제로는 87 ~ 88개 정도로 예상해 봅니다. 골프존의 경우 지핸디는 -2 정도에서 왔다 갔다하는 수준입니다.
나이는 40대 후반 ㅜㅜ
2017년에 엘보가 오는 바람에 골프를 1년 정도 쉬면서 예전처럼 강하게 드라이버를 치기가 힘들어졌습니다. 강하게 치려면 팔이 아파와서.. ㅜㅜ
제 드라이버 거리는 게임골프를 이용해 실제 라운딩에서의 데이터를 GPS 기준으로 정리하기 때문에 실 데이터라고 보시면 됩니다. 197미터.
드라이버 거리는 여러가지 환경에 의해서 차이가 난다고 봅니다.
1. 골프장 잔디 종류.
국내 골프장 잔디는 크게 양잔디라고 불리는 벤트그라스와 켄터키 블루그라스가 있으며 조선잔디라는 조시아종이 있습니다. 거리에 있어서는 조선잔디 > 켄터키 > 벤트그라스 정도로 나타나더군요. 조선잔디는 런이 좀 많지만 벤트그라스는 거의 없는 편입니다. 특히 조선잔디는 늦가을부터 초봄까지는 런이 엄청 많이 발생합니다.
2. 골프장 위치.
흔히들 얘기하는 링크스코스와 산악지형 코스에 따라서 거리차이가 꽤 있습니다. 링크스코스는 평지가 대부분이며 산악지형은 오르막보다는 내리막이 더 많다고 생각됩니다. 산악지형이 평균적으로 드라이버 거리가 더 나오게 됩니다.
3. 골프공.
잘 아시다시피 요즘 아마츄어 볼스피드에 적합한 공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실제 효과가 있다고 하더군요.
4. 기억력.
저도 그렇지만 잘 맞은 드라이버의 거리만 기억나지 쪼로나거나 죽어버린 것은 기억에서 무의식적으로 제거하는 듯 합니다.
골퍼라면 모두가 드라이버 거리에 욕망을 가지고 있는데. 저는 거리를 10% 줄이는 대신에 방향성을 20% 개선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거리를 늘리려고 하면 와이파이 발생) 실제 데이터가 그렇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벤트그라스 기반의 골프장(대부분 비싼데)에서 페이웨이를 지키지 못하고 러프에 빠질 경우 한타 까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좀 있으면 장마가 오는데 벤트그라스 러프는 깍아놓지 않을 경우 아마추어는 엄청난 트러블 상황이 됩니다.
사람마다 중요시 하는 부분이 있는데 저는 거리보다는 방향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주변에 거리가 좀 나간다는 평가를 받으시는 분들은 대부분 거리에 목숨을 걸고 있습니다. 그 대신에 스코어의 편차가 너무 크더군요. 저한테는 캐디피에 보탬을 주시는 좋은 분들이죠.
그리고 저는 평균적으로 필드에서 197미터 정도를 보내는 상황인데.. 이정도면 아마츄어 골퍼중에서는 비거리로는 상위 25%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라운딩 비중은 벤트그라스 50% 켄터키 30% 조선잔디 20% 정도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골프존 경기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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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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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우리가 프로가 아닌이상 200만 제대로 쳐도 왠간하면 파4에서 7번 아래로 떨어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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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골프장에서는 대부분 숏아이언이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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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와 방향은 친구가 될수없다는 말이 있죠^^.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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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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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iyahrehe님의 댓글 jooniyah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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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데이터는 어떤 식으로 저장, 기록하시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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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골프(Gamegolf)라는 장비를 이용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