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님의 댓글

마침 집앞에서 시타회를 해서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아이언은 샤프트가 안맞아 몇개만 쳐봐서 잘 모르겠지만
느낌은 날렵하고 가벼운 타감이었습니다.

엑스 드라이버는 스탁 샤프트도 그리 약하지 않고 괜찮지만
tour ad xc 샤프트와 궁합이 아주 좋았습니다.
특히 평소 tour ad iz 6s 를 쓰고 있는데
엑스드라이버엔 xc 를 5s 로 쓰니 편안하고 좋더군요.
tour ad xc 6s로 쳐보니 부담스러워서
젝시오 소속 프로에게 왜 그런지 문의하니
"요즘 트랜드는 가벼우면서도 잘 받아주는게 트렌드라서,
젝시오 아이언이나 드라이버나 한단계 가볍게 세팅 후
편안하게 스윙할 수 있게 한다" 였습니다.

간 김에 타 브랜드 드라이버도 다 쳐봤는데
엑스드라이버는 타감이나 관용성이나 다 평범한 편이라
가성비는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뭐 한가지 확 끌리는 점은 없었습니다만
그렇다고 뭐 한가지 빠지는 점도 없는 그런 느낌 입니다.

tour ad xc 샤프트의 낮은 백스핀과 일관성엔 반했어요^^
관용성 좋아 보이는 스타일은 아닌데 결과는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