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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깨달음과 함께 그분이 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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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9-18 10:11:35 조회: 2,805  /  추천: 26  /  반대: 0  /  댓글: 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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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에 골프 시작한 라베 103개 직전라운드 119개 친 백십돌이 구요

 

183cm/105kg 이고 드라이버는 G410 + T1100 (65g 5.5) 스윙웨이트 D3 씁니다 

 

잘맞을때 250m, 볼스피드 평소 60대 중반, 최대 70 초반 까지는 보내지만

드라이버가 슬라이스, 훅, 뱀샷 등 일관성이 전혀 없고 자주 죽는 문제로 

레슨도 계속 받고 유튜브 도 열심히 쳐다 봤는데 안되더라구요

 

저번주에 나간 노캐디 9홀 라운드에서는 드라이버 7개가 다 죽어서

주초까지 너무 스트레스 를 받았었는데요 

 

근무중에 틀어놓은 임성재프로 스윙동영상 보고 영감이 떠올라 연습장에 갔는데

스윙스피드와 비거리가 갑자기 확 늘었습니다

 

 

 


 

 

 

볼스 73 이상을 아무리 힘을 써도 구경도 못해봤는데 갑자기 8자가 찍혔어요 

실감이 나지 않더라구요 이게 과연 내것이 맞는지 의문이 생겨서

그분이 가실까봐 이틀 더 연습장에 가서 쳐봤는데 평균 볼스 77-80 사이에 스트레이트 구질로 나옵니다.

 

이에 생각 정리 및 경험을 공유해 드리고자 글을 올립니다.

 

 

 

그동안 겪었던 문제점.

1. 오비 스트레스로 스퀘어로 치려고 의식하다 보니 손목이 과도하게 개입함, 악순환

2. 빠른 백스윙, 몸꼬임이 다 이루어지지 않고 상체가 먼저 덤비는 문제

3. 본인에 적합한 스윙 템포 를 찾지 못함 (제일 중요)

 

 

임성재프로 스윙 동영상을 보고 난 뒤의 깨달은 점.

1. 백스윙이 다른 프로보다 많이 느림, 박인비 프로도 느림, 나같은 돼지과는 한번 고민해 볼 수 있는 문제

   그동안은 유투브에 나온 프로들 스윙 템포를 따라했었는데 나한테 안 맞는 거였음.

   돼지과는 근력은 좋지만 빠른 백스윙은 순발력이 못따라가기 때문에 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함

   결국은 백스윙 템포를 임성재 프로랑 비슷 또는 약간 느리게 가져가게 됨

 

2. 꼬임은 최대한 크게

   테이크어웨이 에서 팔만 넘어가지 말고 어께와 몸통을 자연스럽게 꼬기 시작

   밸런스가 유지되는 한에서 나에게 맞는 꼬임의 정도를 찾는 것이 중요

   백스윙 탑 = 몸통꼬임이 최적이 되는 시점

   에임쪽으로 등이 보일 정도로 천천히, 크게 꼼, 자연스럽게 뒷발에 체중이 많이 실림을 느낌

 

3. 다운스윙은 꼬임에서 형성된 에너지를 볼에 잘 전달하는 과정이라 생각됨

   장타를 치는데 래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여러 프로님들이 강조

   그러나 의식은 안하는게 더 좋은거 같다고 생각되는게

   꼬임이 최대가 된 상태에서는 몸이 꼬임을 버티기가 힘들어서

   의식을 안해도 자연스럽게 팔이 살짝 내려오게 됨 

   이때 다운스윙을 가져가면 됨 

   힙턴도 의식하지 않고 백스윙 탑에서 꼬임을 지속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아주 약간 일찍 자연스럽게 시작되는걸 느낌

  

4. 상체로 엎어치는 문제는 꼬임을 크게 가져가면서 해결되었음.

   꼬임이 최대로 된 자세에서는 상채로 엎어치기가 힘듬

 

5. 팔은 없다.

   백스윙 탑에서 돌아가고 싶은 탄성으로 유발된 체중이동과 힙턴으로 팔이 따라감, 

   팔에 힘을 준다는 생각히 전혀 들지 않았음.

 

 

정리

1. 나한테 맞는 스윙 템포를 찾아보자 (저한테 제일 중요)

2. 몸의 꼬임은 밸런스가 유지되는 선에서 올바르게, 천천히 최대로 (팔 꼬임이 아님)

 

 

고민

우드용 T1100 75g 6.0 을 사 놓았는데 

드라이버에 써볼까 고민이 됩니다

 

 

 

간증 후기였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 26 반대 0

댓글목록

'팔은 없다'에 특히 공감이 되네요.
저도 '가끔' 잘 맞을 때 보면 '팔이 없다' 같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감 찾으신 것 축하드립니다. ㅎㅎ

    0 0

그분이 언제 갈지 몰라서 기록을 남길려고 써보게되었어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0 0

부럽습니다...

    0 0

오 저도 얼마전부터 몸의 꼬임을 가져가면서 하체를 먼저 리드해주고 팔은 탑에 둔다는 느낌으로 가져가니
비거리와 방향성이 엄청 좋아졌어요

    0 0

깨달음 얻으신거 축하 드립니다.
깨달음을 얻는 포인트가 각자 다르다는게 골프의 매력인거 같아요 ^^
나 자신이 찾는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0 0

이것저것 방법을 찾아가면서 깨닫는 즐거움을 느끼는것도
골프의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0 0

볼스 80 ㅎㄷㄷ 하시네요
말씀하신 사항들 염두해두고
연습해봐야겠어요~

    0 0

볼스피드가 80이라니요...
이 깨달음 + 살크업이 필요한 것 같기도 한데요...

    0 0

정성 글은 추천+스크랩이야!

    0 0

스크랩 해갑니다~^^
임성재 선수 영상은 어떤거였죠?

    0 0

링크 첨부해 보내드립니다

https://youtu.be/TJXFoPLOhFo

지금도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돌려보고 있어요

    0 0

좋은글 감사합니다.
꼬임은 제가 가능한한 최대한으로 꼬와주면 될까요?
너무 많이 꼬으면 오버스윙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해서 질문 드립니다.

    0 0

백십돌이가 이래저래 얘기하는게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개인마다 유연성이 다르기 때문에 꼬임의 정도도 다를 거라고 생각되구요
하체밸런스가 유지되는 정도에서 나한테 맞는 최대의 꼬임을 찾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백스윙때 어느정도까지 가능한지 천천히 꼬아 보시면 도움이 될거 같어요
다만 평상시에 허리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시면 꼬임은 조금씩 늘어나지 않을까요

    0 0

예 유연한 편이라 허리는 잘돌아 갑니다 ㅎㅎㅎ
한번 천천히 최대한 꼬아서 해봐야겠네요 ㅎ

    0 0

시작시기, 라베 및 직전 스코어가 저랑 비슷하시네요. ㅎㅎㅎ
저는 106/119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스코어가 갈 수록 어째 늘어난다는...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백스윙이 너무 어렵다는... 그저 꼬임만 잘 만들어 놓으면 그 꼬임이 해제되는 과정에서 나머지는 알아서 자연스럽게 잘 되는 느낌이랄까요? 그 꼬임에 빨리 익숙해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0 0

자신하고 맞는 스윙 템포 와 꼬임 정도, 타이밍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뒤는 꼬임을 푸는 과정에서 저절로 따라오는거 같습니다
아이언도 갑자기 많이 나가요 7번 130m 생각했었는데
이번주에 갑자기 160m 이 넘어갑니다

    0 0

후덜덜 80 볼스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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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0 0

아니 헤드스피드가 제 볼스피드에 거의 육박 ㄷㄷㄷㄷ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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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짐승 같은 분이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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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스피드 80에 자괴감이.
난 지금껏 뭘 한건가?

    0 0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 백스윙 올리는 속도를 조절할수 있다니 대단하십니다.
전 초보때 그런건 상상도 못했었는데요...
그렇지만, 그 깨달음이 와도 금방 사라져 버리고 이상하게 다시 안 맞게 되는 순환이 오는게 골프라....
좋은 감을 오래 지속하시는 분들이 골프를 잘 치시더라구요.

    1 0

제 몸에는 느린템포로 힘을 모으고 다운스윙을 빠르게 가져가는게 맞더라구요
사이클이 오겠지만 그 분이 안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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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시네요, 저는 어깨턴이 덜되다보니 덮어치는 경향이 많았는데, 이 부분 방지 목적으로 오히려 꼬임을 없앴습니다. 왼 무릎을 앞으로 내면서 백스윙하니 어깨가 정말 잘 돌아 가더군요. 대신 코어에 가해지는 프레셔는 거의 없이 정타도 잘나오고 볼 일관성도 있구요.
그런데 거리는 오히려 10미터 정도 줄어든 것 같네요.

원래 오늘 연습장 쉬려고 했는데 다시 가봐야겠어요.
나한테 맞는 꼬임량이 얼마인지 테스트 해보고 싶은 충동이 강하게 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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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에는 꼬임으로 발생되는 탄성이 장타에 필수 인거 같습니다
시행착오 및 인내가 많이 필요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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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임성재 선수 영상보고 깨달음을 얻고 110돌이에서 100돌이로 변신했습니다.
근데 저는 드라이버 볼스피드는 변함이 없던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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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 달. 음 !! 두둥~~
저도 그런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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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와이파이 및 거리좀 많이 나기를 글읽으며 조용히 바래봅니다.득골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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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저랑 비슷한 고민이셨는데 먼저 깨달음을 얻으셨네요... 근데 전 연습장서 왔던 그 느낌이 필드를 나가면 또 다르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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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카펫과 필드는 많이 다른거 같습니다... 내일 필드 나가는데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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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atlas 연습기 쓰는데요. 아이언은 수치가 잘 안맞는듯해요. 드라이버는 골프존대비 3정도 더나오는것같습니다. 그래도 어마어마하시네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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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따라해보고 싶은 글입니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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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필드 후기 기대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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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8 개월 만에 스트레이트 구질에 볼속도 80 이라니 우리나라 어지간한 프로들 보다 대단하십니다..
진짜 어렸을때 골프를 하셨으면 지금 대성하셧을 같은데..
너무 부럽네요 ..
그러면 이전에는 정타를 못 마추고 280m를 치셨다는 거네요 .. 일단 정타가 나면 300은 당연한거고 한 2년째 되셔서 스윙이 몸에 익으면 330은 치시겠습니다.. 우리나라 장타를 재패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
초 괴수 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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