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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우드, 유틸은 핑을 쭉 써오면서 드라이버만 핑은 안썼던 이유가
헤드 사이즈도 크고 감기는 샷이 많이 생겨서 꺼려 했었는데, 요번 LST모델은 너무 궁금해서 그제 구입 후
어제 란딩가서 4홀까지만 기존에 쓰던 매버릭 섭제로로 몸 푼뒤 비닐까고 나머지 홀을 돌아봤습니다.
1. 타구음
유틸은 기존 버전처럼 경쾌한 타구음을 내주는 반면 우드는 소리로 피드백을 느낄수 있는게 전혀 없습니다.
뭐 소리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고 마치 PXG Gen2 우드 쓸때처럼, 이게 잘맞은건지 아닌지 알수가 없어서
드라이버도 이런가 싶어 휘두르는데 왠걸? 알루미늄 야구 빠따 맞는소리가 납니다 깡~ 깡~~~!
젝시오같은 경쾌한 소리가 아니라 경박한? 소리가 ㅡㅡ;
근데 더 신기한건 백스윙할때 바람소리가 나네요. 제가 백스윙이 좀 빠르긴한데...이거 은근 신경거슬리더라는
어떻게보면 백스윙 천천히 하게끔 하는 연습을 같이 할수 있다는 장점?도 있네요
2. 방향성
제가 캘러웨이 드라이버를 쓰면서 쭉가다가 끝에서 휘는 페이드 구질이 항상 나와서 그렇게 공략을 했는데...
역시 전처럼 훅이 걸리거나 똑바로 가네요. 신기합니다.
구질이 어떻게 드라이버 하나 바꾼다고 이렇게 확 달라지지????
적응되면 또 다시 페이드가 걸릴려나???
우선 요번주 목금 또 란딩이라 더 쳐봐야 알겠지만, 편하긴 정말 편하네요
당분간 매버릭은 봉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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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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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늘 MAX쳐봤는데 소리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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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는 아무래도 방향성위주 셋팅이다보니 그런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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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웨이트가 d4.5나오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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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웨이트는 전혀 생각지 않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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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구매해서 쳐봤는데.. 스윗스팟에 맞지 않으면 소리가 들어줄만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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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타구감은 별로 중요시 하지 않는터라 괜찮긴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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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핑 피팅센터가서 헤드별로 샤프트 돌려가며 5~10개씩 쳐보고 트랙맨으로 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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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55S 나중에 중고나오면 한번 구매해봐야겠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