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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잘안와서...
그동안 게시판에 여러가지 정보를 얻어가면서
(주로 쇼핑 ㅋ)
여러 글들을 읽으면서 느꼈던 몇가지 생각을 남겨봅니다
간단히 제 소개를 드리지면
저는 골프는 한 7년정도 했고
핸디는 한 5정도 되는거 같네요..
그냥 평범한 회사원이고요
여기서 많은 분들이 골프에 대한 열정 가득한 글을 보면서
제가 경험한 시행착오를 공유 해볼까 합니다
저는 최근 3년정도는 일년에 300일정도 연습장을 갔던거
같네요...실제론 더 간것 같기도 ㅋ
요즘은 루틴이 되버렸지만 란딩 가는날도 몸풀려고 들렸다 가고요..
그래서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연습장은 일단 최대한 가세요
우리나라 생각 보다 골프 치기 좋은날 별로 없어요
한여름은 겁나 덥구 겨울은 겁나 춥구
근데 이래서 안가고 저래서 안가면 연습 할 시간 별로 없어요
눈이오나 비가오나 그냥 가서 계속 치세요
최근 영하 10도 일때도 처음 10분만 버티면 칠만합니다 ㅋㅋ
단 방한복은 단단히 입어야 겟죠
자 그렇게 열심히 연습장을 가신 다면 다음은 레슨을 받아야죠
더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내가 치는걸 봐줄 사람이 필요해요
근데 어설프게 아는 사람이 봐주는건 오히려 독이되요
골프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있는 사람이 봐줘야해요
뭐가 잘못 되고 있는지를 정확히 볼수 있는..
여담으로 연습장에 보면 입프로 정말많죠
말은 뭐 어쩌고 저쩌고...
근데 그 동작을 어떻게 만들어 내는지를 알고 해야지..
그래서 결국 프로에게 레슨을 권유하게 됩니다 ㅎ
물론 요즘 유투브에서 좋은 레슨 많은건 맞는데..
문제는 단방향이라 내 스윙에 대한 피드백이 안되요
사실 피드백에 따른 교정이 들어가야 공이 잘 맞는데
핵심을 다 뺀 아니 핵심을 들어도
그 동작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리고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지에 대한 피드백이 없으면
스윙은 결국 내몸이 편한쪽으로 만들어 지고
결국 이것도 저것도 아닌 이상한 모양들이 만들어 지곤 하죠
아마 많이들 경험 하셨을거에여
분명히 유투브에서 하라는대로 햿는데
찍어보면 다른 느낌인것을 ㅋ
그래서 봐줄사람이 필요해요
근데 레슨비가 좀 부담이 되실수도 있을텐데
그건 어쩔수 없는 부분 같아요
골프 자체로 보면 저렴하게 즐길수 있는 운동이 아니자나요
작년 시즌이 끝날때까지만 해도
저는 스스로 볼 좀 친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고가 레슨도 받고 연습도 열심히 했던지라..
근데 이번 겨울에 새로운 프로님과 스윙을 바꿔가면서
지금까지 참 비효율적으로 쳤구나 하는 생각을
거의 매 레슨마다 하고 있습니다 ㅋㅋ
멋있게 잘 치고 싶으시면
좋은 프로님 만나서 좋은 레슨으로 피나게 연습 하심
스코어는 자연히 줄거고 좋은 스윙 만들어 질거에요
프로처럼은 인되도 적어도 코스에서 스윙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으실수 있을거에요
아마추어가 그정도면 괜찮지 않을까요?
작년에 모 대회 예선 통과하고 으쓱해져서
내년 결선 준비한다고 좀더 열심히 하면서
한편으로 좌절하고 한편으로 성장하는 스스로를 보면서
여러분들에게 그냥 주제넘게 몇마디 남겨보았습니다 ^^
골프를 잘쳐야만 즐거운건 아니지만
잘치기위해서는 반드시 투자가 필요한거 같네요 ^^
근데 다 쓰고나니 넘나 당연한 말이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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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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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 담긴 글엔 추천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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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 맞는 말씀이는 하나, 여기 계시는 분들은 대부분은(저부터) 실력보다는 장비이신 분들이라 그 성향을 바꾸는 건 쉽지 않은게 사실 입니다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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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서 진심과 골프에대한 열정이 느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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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공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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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합니다. 레슨 받는 것도 시간이 필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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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특히 내 자세를 정확히 봐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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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만이 살길이긴 한데 그게 참 어렵네요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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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뼈때리는 글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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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저는 그냥 혼자 못치지만 편하게 치기로...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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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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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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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프로를 만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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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례가 안되면 연배가 어찌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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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가고 좋은글에는 추천이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