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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우정힐스 후기 올려주신
숲지기님과 다르게
저는 글솜씨가 없어서..
사진 위주로 간략하게 후기 남깁니다 ^^
춘천 베어크리크
남춘천ic 나와
10분정도 들어가면 되기에
접근성 좋습니다
ic 나와서 30분 이상 들어가면 정말 힘들죠
새로 생긴 구장이라
모든 시설이 깔끔했습니다
구장 좋다는 이야기를 작년부터 많이 들었지만
기회가 없었고
이번에 지인이 힘들게? 티를 잡아줘서
출격하게 되었습니다
골포조인을 통해
골린이나이스샷님 내외분과 함께 했습니다 ^^
새벽 이른시간 연습그린임에도
속도가 생각보다 빠르고
내리막에서는 한없이 내려가는거 보고
오늘
쉽지 않겠구나 생각들었..습..니..다
새벽 영하의 날씨 때문에
전반 9홀의 대부분은
마치
대리석 위에서 공치는 것 같았습니다
양잔디 페어웨이가 타이트해서 여유가 없는데
바닥은 땅땅한 ^^;;
그래서 겁도나고
스윙을 작게해야한다는 생각에
리듬과 템포가 엉망이 된거 같은..
후반이 되어서야
카페트를 밟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푹신푹신
전체 코스 대부분이
티샷 치고 나가서 보면
그린이 온전하게 보이는 홀은 많지 않으며
그린에 올려놔도
적당히 구겨져 있고 빨라서 3펏이 기본이었던거 같아요 ㅠ
오르막 이라도 슬슬슬 계속 굴러 갑니다
티잉 그라운드에서 볼땐
페어웨이가 좁아 보여도 막상 가보면 넓어서
슬라이스 살짝 나더라도 살아 있어요
파3는 좀 어려웠어요
직원분들(캐디포함)
모두 친절했으며
예치금 내놔서
날이 좀 더 풀리면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제가 따로 기록한 스코어 106개
원했던 95개와는 11개 차이 ㅠ
마음에 상처를 입었지만
닭갈비로 치료 받았던날 ^^
이것으로
간략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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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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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홀까지 고향의 향이 물씬 했던 기억이...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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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바람의 방향이 바뀌어서 그런지 몰라도 그런건 못느꼈네요 ㅎㅎ 코가 뻥 뚤리셨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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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진에 소질이 없어서 글로 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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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4월 내지는 5월에 다시 도전해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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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는 연부킹으로 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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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아요 티샷잘보내도 굴러서 빠진다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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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밌을법한 코스 모양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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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었어요 ㅎㅎ 그홀이 그홀같은 구장은 아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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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중에서도 안개가 자주 끼는 곳이라... 3번 갔는데 3번 다 당첨되었었습니다. ㅠㅠ 2부를 가면 되는데 춘천 위치상 주말 2부는 집에 오는 길이 너무나 막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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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라인은 안개가 변수던데요 이번에는 다행히 안개로부터는 자유로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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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포분들과 한 번 가보았는데...너무 어렵더라구요. 그린이 죄다 2단 3단...게다가 2.9의 빠르기. 살짝쳐도 홀컵오바.... 저랑은 안맞는 구장인걸로... 마상 살짝입은 구장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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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에서 한번 잘못치면 계속 흘러 내려와서 다시 어프로치 잡아야하는 홀도 있더군요 ㄷㄷ 공감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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혓바닥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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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봐도 어려워 보이네요 그래도 워낙 유명한 곳이라 구경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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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 연부킹으로 쳤던 곳인데 갈때마다 쫄깃쫄깃 하죠. 어렵긴하지만 블랙스톤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다 어려운건 아니라서 나름 재밌는 플레이가 가능한 구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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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고 싶은 구장 No 10 안에 있는 곳이군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