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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국내 골프장은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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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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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4-07 22:42:55 조회: 2,934  /  추천: 6  /  반대: 0  /  댓글: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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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정말 만약 코로나가 극복이 되고 자유로운 해외 여행이 가능해진다면.. 당장 저부터도 바로 해외로 나갈 것 같습니다. 정말 국내 골프장 요즘 너무한 것 같습니다.

 

 

만약 이런 날이 온다면 우리나라 골프장은 어떻게 될까요? 개차반 될까요? 그린피는 당연히 내려가겠지만.. 전 개인적으로 캐디피랑 카트비 좀 조정이 왔으면 하네요.  특히 퍼블릭들 세제 혜택도 많이 받으면서, 카트 법인 뒤로 따로 운영하고 렌트로 대여해오고 고스란히 현금은 돌려먹고 있는데 좀 같이 살아야 하지 않나 싶네요.

 

 

다시 해외 골프 투어가 활성화 된다면, 고급 회원제나, 퍼블릭 노캐디 정도만 선방할 것 같고 어중간한 중간에 낀 골프장들은 지금처럼 고자세 고그린피 고수했다가는 어려워 지겠죠.

 

 

금토일 3일만 다녀와도 지금 그린피 감안하면 본전 뽑을 듯 합니다. 그런날이 올까 모르겠지만, 혹 코로나로부터 안전해진다면 어떤점이 가장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예전에 한참 어려웠던 2015년 정도랑 비교했을때 보단, 20-30대 젊은층 골퍼가 폭발적으로 늘긴 했지만.. 저처럼 해외 골프 풀리기만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꽤 많은 것 같습니다.  ​


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사우나 미이용, 욕탕 미가동 등 비용측면은 확연히 감소했는데 너무 올리는 현실이 밉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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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실제 유틸리티 비용 세이브는 엄청하고 있는데 따블 장사를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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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마음속 블랙 리스트는 정해져 있엉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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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사항이긴 하지만 쉽게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코로나도 가격도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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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갈 사람은 가겠지만은 한번 올라간 그린피 외 비용은 쉽게 떨어지진 않아보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골프를 시작한 사람들도 많아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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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20대 30대 골프시작한 친구들도 많이 늘었고 전반적으로 골프 인구 자체가 많아진거 같아요.
문제는 그들한테는 지금 가격이 라운드비용인거죠.. 지금보다 저렴했었단 '얘기'만 들었을 뿐...
코로나 가라앉고 해외가 풀려도 현실적으로 한번 올라간 비용이 쉽게 내려가진 않을 거 같네요..ㅜㅜ
골프장 사업이 영업이익이 난다는 사업으로 많이 늘어나길 바라는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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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충분히 동감이 가는 내용이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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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기 한표요. 골프 인구 자체가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해외로 갈 분들은 가더라도 예전보다는 비싸겠죠. 다만 겨울 시즌 같은땐 예전처럼 가격이 싸질 거라고 봅니다. 굳이 그 돈 내고 안 치고 동남아 가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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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도 오르고
최저임금 등 도 오르고
캐디들도 생활은 해야하고, 골프장도 직원들 급여 및 공과금 등을 줘야하고

뭐 다 같은 형편은 아니지만
자본주의 국가의 순리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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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건 없다고 봅니다. 그걸 알기에 골프장도 그러한행동을 하는거라 생각합니다. 저야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풍부한 유동성으로 자산가들이 많이 생겨나  제가 10 만원 지출하듯이 100 만원 지출하는 분들이 많아졌다 봅니다. 이 또한 지나가겠지요. 저도 해외골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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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무조건 해외갑니다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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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인구가 늘어서 올라간 그린피는 내리지 않을거 같아요 배짱장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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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풀려도 한 3년 정도는... 해외 골프여행 비용도 어마어마 할겁니다. 전세계에서 동남아 하와이로 골프여행 올텐데요.ㅜㅜ

골프여행 한번에 몇백 쓸 여건이 되시는 분이라도 빠져나가면 좀 낫긴 할텐데 이미 그분들은 지금도 회원제에서 여유롭게 치고계실거라... 결국 대부분의 퍼블릭은 별 영향없을것 같습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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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것도 생각못한 부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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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서 올리가요;;;
골프인구가 인구대비 이만큼 많은 나라중에 한국처럼 비싼 곳이 없어요.

작년봄에 시작했는데 가을까지 점점 비싸지더니 겨울에 그 가격유지하고
봄에 대폭 인상하더군요.
지금은 골프장 행태가 짜증나서 모임 정기라운드만 가고 안나갑니다

골프장 뿐아니라 골프채도 너무 비싸졌어요...
2019년에 드라이버 신품 g400 골핑에서 35만원 주고 샀는데
지금 g400맥스가 39만원에 특가라며 판매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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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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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코로나 끝날때까지 국내 골프 최대한 빨아먹고 말자는게 기존 전략일거 같습니다. 뭐 잘해준다 해도 딱히 국내 골퍼 충성심 높인절도 퀄도 스스로도 만족 안할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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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코로나와 상관없이 현재가격 유지또는 지속상승할듯 합니다.
지금 처럼 부킹잡기 어려운게 해외 나갈사람이 못나가는것도 있지만 일부라 생각되고, 몇 골프장에서 가격을 한번 올렸는데도 계속 풀북이 되니 모든 골프장이 따라 올리는게 원인이라 생각 됩니다.
코로나가 끌나도 현재가격으로 계속 풀북이 유지되면 내릴 이유가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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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이야기긴 한데..

투자개념으로 동남아 골프장 회원권 하나 샀습니다.

코로나 풀리면 한두번 다녀오고 가격 봐가면서 팔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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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정보 공유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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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 할인을 안하고 있죠 올 부킹이 되니
부킹이 안되면 다시 할인정책을 추진할거고
국내 골퍼중 20% 해외 골프를 이용한다는 기사를 본거같아요 대분분 저렴한 동남아고 동남아는 선진국대비
백신접종이 늦어 질거 같은데  그래서 이현상은 좀 오래지속되지 않알까 생각됩니다
갠적으로는 노캐디 골프장이 많아졌으면 해요
그것만 빠져도 부담이 덜하고 대부분  불친절해요
코로나로 모두 힘든시기에 일자리 창출 쪽에서 보면 필요하긴한데...

골프존 주식을 사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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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의 영향도 물론 있겠지만,
십몇년전만하더라도, 골프라는게 상류층만 가능한 스포츠라 생각되었는데,
스크린골프의 등장으로 진입장벽이 엄청 낮아졌고, 이로인해 젊은 30~40대가 골프에 엄청 유입되면서
골프인구가 늘어난게 가장 큰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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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가격은 내리진 않을꺼 같고 프로모션(미끼상품)이 좀 많아 지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조조할인/우먼데이/야간할인 등등등...
주변에서 자꾸 약속이 잡히는데 부담 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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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 인구는 계속 줄어들고 서울 경기권의 인구는 계속 늘어가는 추세입니다.
고로 코로나 이후 지방권은 수요공급의 원칙에 의해 차츰 그린피가 정상?으로 돌아가겠지만..
서울경기권은 해외골프가 허용되어도 유지가 될것같습니다.
골프장 개발쪽에 아시는 분은 2030년까지 서울경기권의 골프수요는 계속 증가할거라고 전망하셨습니다.
수요와 공급의 원칙이니 수요에 의해 자연스럽게 가격이 형성되어 지겠죠..
연습장만 가도 확실하게 젊은층의 골프유입이 눈에 띄게 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특히 젊은 처자들 레깅스 차림은...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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