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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죽지 않는 공 폴라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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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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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6-28 09:55:37 조회: 5,308  /  추천: 3  /  반대: 0  /  댓글: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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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죽지 않는다는 낚시성 제목을 달긴 했는데 그냥 낚시만은 아닌듯 합니다.

 

얼마전 미국에서 슬라이스가 나지 않는다는 공 폴라라 로스트볼을 구입해서 세번의 라운드에 걸쳐서

테스트를 해보고 또한 세 분의 지인분께서도 즐겁게 같이 시타를 해주셨습니다.

 

과연 이 공이 쓸만한 것인가에 대해서는 확실히 호불하가 갈리는 편인데 먼저 세번의 라운드에 걸친

저의 생각은?  단언컨데 쓸만하다는 것입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기는 한데 아주 좋다라는 뜻이 아닌 때때로 쓸만하다는 것이고 특히나 파3에서는

제대로 역할을 합니다.

 

주절주절 얘기하는 것이 좀 그렇기 하지만 이 폴라라라는 공은 딤플 패턴을 대칭/ 비대칭의 설계를

통해 슬라이스나 훅을 획기적으로 줄인다고 되어있고 딤플을 실제로 보면 모두가 고개를 끄떡일 정도로

별다른 설명이 없어도 바로 인정을 하게됩니다.

 

이 폴라라 공은 색상을 제외하고 총 4가지 모델이 있는데 확실하게 사이드 스핀을 잡아주는 얼티메이트와

(75%) 절반 정도의 스핀을 잡아주는 (50%)로 나뉘고 또한 투피스 쓰리피스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먼저 얼티메이트의 경우에는 저 같은 경우에는 사용하면 절대로 안되는 볼입나다.

 

일단 저는 비교적 낮은 탄도의 티샷을 선호하는데 이 볼을 사용해 티샷을 하다 약간 탑핑성으로

맞기는 했지만 그래도 200미터 근처에는 갔을거라 생각한 공이 120미터 언저리에 떨어져 있는걸

확인했습니다.

 

공이 조금 떠있다 바로 앞으로 떨어지는......  그러니까 탁구공으로 드라이브를 걸었을 때의 딱 그

구질이 나옵니다.

 

이런 공을 사용하시려면 옆홀 구경도 천천히 하고 날아가는 정말 관광볼 치시는 분들에게는 딱

어울릴듯 합니다.

 

그리고 투피스 공의 경우에는 세컨샷이 큰 문제가 됩니다.

엘리베이트 그린에서 그린 앞에서 튀었는데 뒤로 굴러서 넘어간 듯 한데, 저만의 경험이 아니고

지인도 그린에 떨어진 공이 튀어 나갔다고 애기를 하네요 

 

혹시 굴려서 비거리를 내서 거리를 맞추시는 분이 아니라면 추천하지는 않지만 혹시나 볼의

직진성 구름을 정말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사용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얼티메이트 공은 티샷시에 최소 10% 정도의 거리 감소가 있는 것인 확실한 듯 합니다.

 

 

 

그런데 이 공의 특징은 죽지 않다다에 방점을 찍어보면,

확실히 죽지 않습니다. 

물론 확 잡아 당기거나 밀어서 그런 공은 살려주는 마법은 없습니다만,

저희 경우 일반 티샷의 경우 4개 또는 5개 정도로 패널티 구역으로 들어가는데 

마지막 세번째의 라운드에선 단 한개도 벗어나지 않았네요, 

지인들이 죽었을 거라 말했던 서너번의 경우에도 오히려 러프에도 들어가지 않았던 공이

두개나 될만큼 스핀이 걸리지 않습니다.

 

탄도가 높고 스핀이 많은 분들의 티샷용으로는 추천합니다.

 

세컨샷은 복불복입니다.

만약 공의 화살표의 방향이 엉뚱한 곳을 가리키고 있다면 원하지 않는 스핀이 더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나 저의 경우에는 서컨샷 오비가 두개 정도 발생해서 티샷에서의 얻었던

스코어를 까먹게 되었습니다.

 

타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은.......   참 재미가 없습니다.

찰진 느낌은 전혀 느낄 수 없고 그것도 오랫동안 물 먹고 탄성을 전혀 느낄 수 없는 

재수없이 걸려버린 그런 싸구려 공을 치는 느낌입니다. 여기서는 전부 '불호'를 

외칩니다.

 

주절주절 쓰다 보니 정리가 안되네요.

 

추천 드릴수 있는 분들만 정리해 볼게요.

1. 나는 티샷이 엄청 뜬다 ( 드롭성이라 낮아지면 런이 발생해 거리가 실제 줄어들지 않음)

2. 나는 관광볼이다 ( 실제 날아서 돌아다니는 거리나 스핀이 걸려 보정된 거리는 차이가 없을 것같은데요)

3. 티샷만 잘 되면 무조건 싱글이다. ( 무조건 추천입니다. 세컨샷은 보장 못합니다.)

 

참고로 5번 유틸이 8번 아이언 정도로 뜨는 녀석이 있는데 이 걸 쳤는데 우연인지는 몰라도 지인들

대충 맞은 드라이버 만큼 나갔습니다. 

 

나머지 세분의 반응 중  평균 80대 초중반의 지인들의 반응 " 쓰레기다"

탄도가 높은 보기 플레이이어 친구는 "어쩌면 요긴할 것 같다"

 

그런데 라운드 결과는 이렇습니다.

오랫만이긴 하지만 이 네 명의 라운드에선 제가 단 한번도 스코어가 제일 좋았던 적이 없습니다.

처음으로 다른 결과가 나왔던게 이 공을 사용했을 때네요.

물론 다른 분들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그렇기도 하지만 그들이 안좋을 때 제가 좋았던 기억도 없는만큼

이게 볼 때문인지, 아닌지 고개를 갸우뚱 거려 봅니다.

 

재미로 한번 쳐보시는 건 괜찮을 듯 합니다.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저도 이 공에 대해 이야기 들었습니다.
아시는 분은 주머니에 하나넣고 중요한 티샷에 사용하시다고. 효과는 있다고 하셨네요.

    1 0

긍정적인 효과 역효과 다 있는듯 합니다.

    0 0

흥미로운 이야기네요

    1 0

실제 쳐보시면 웃게될지도 모릅니다^^

    0 0

좁고 내리막이 심한 파3에서는 마음의 안정감도 주고 효과도 있는 것같습니다.

    1 0

제가 훅이 좀 나는 편인데 아차 싶었는데도 그린에 잘 떨어져 있더군요. 파3는 강추합니다.

    0 0

ㅋㅋ 근래들어 가장 흥미로운 글이네요
기회가 된다면 한번 쳐보고는 싶네요 라운딩나가서

    1 0

그런 기회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0 0

티샷 할 때 딤플 방향 보고 퍼팅하듯 라이를 맞추고 티샷 해야 하나요?
세컨샷 할 때 딤플 방향이 좌, 우측  ob 라인 바라보고 있으면 큰일이네요;;;
골프 좀 치셨던 분이 어떻게 이런 볼을 추천할 수 있는지... 광고인가...

    2 0

네 꼭 방향이 반드시 맞아야 합니다. 중수 이상 분들은 거의 대부분 손사래를 칩니다. 신기한걸  즐기시는 명랑골프에만 사용해야 할듯요. 비공인 드라이버랑 비슷합니다. 장점과 단점이 푼명합니다.

    0 0

이 공의 원리는 특정 라인의 딤플이 한바퀴 깊이가 없습니다.
깊이가 없다는 것은 딤플깊이만큼 커버재질로 채워져 있다는것이고,
이것은 특정라인에 무게가 많다는걸 의미합니다.
이 라인을 목표지점으로 셋팅하고 타격을 하면
백스핀이 무게가 많은 라인에 걸리게 되고
가벼운 라인에 걸린 사이드스핀은 백스핀라인의 무게에 의해 삭감됩니다.
팽이가 무게가 무거운 라인의 회전으로 인해 옆으로 넘어지지 않는것처럼요.
또한 보통 백스핀량이 크고 사이드스핀은 적습니다. 그래서 더 쉽게 사이드스핀이 안먹습니다. 그러나 대책없는 사이드스핀이 먹게되면 스핀이 상충하면서 공이 무회전상태가 되어
이상한 무부먼트로 힘없이 추락합니다.

세컨샷의 경우 무게라인이 페널티구역을 보고있다하더라도
백스핀과 사이드스핀이 만나는 벡터값 방향과 완벽히 일치하지 않는 이상
별다른 효과없이 날아갑니다.

저는 폴라라 새공을 1더즌 써 봤는데
티샷에서도 득보다는 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비거리가 확 줄고  공이 그닥 별로에요,,,

    3 0

네 거의 지적하신게 맞는듯 합니다. 그런데 티샷에서 일정 이상의 탄도만 확보하면 거리 손실도 그다지 느껴지진 않습니다. 런이 제법 생기더군요.

    0 0

생각보다 비싸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 0

8년전쯤에는 한더즌에 삼사만원정도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ㅎㄷㅎㄷ 하네요. 그래서 저도 공값은 아끼지 않는데 요놈은 로스트볼로 질렀습니다.

    0 0

검색을 해보니 Polara 논란이 1970년대 부터 있던 매우 유서 깊은? 논란이군요. 크게 하나 배워 갑니다. ( _ _ )
마땅한 규제조항 없이(게임 정신 위배-_-로) 승인을 거부하고 미룬 USGA가 140만 달러를 특허권자에게 물어 주고,  나중에야 비대칭 볼 금지 룰이 생겼네요.
무려 1986년 뉴욕타임스 기사입니다. ->  https://www.nytimes.com/1986/01/08/sports/scouting-duffer-s-dream-finally-over.html?n=Top/Reference/Times%20Topics/Subjects/D/Design
현재의 Polara는 나중에 다른 회사가 특허권과 상표권을 사서 만드는 것 같고,
어쨌든 이 방식이 USGA가 이 정도로 수단 방법 안가리고 막을 만큼의 한방이 있기는 한 것 같네요.

질량으로는 대략 이해가 되는데... 양쪽 극보다 라인 둘레쪽 적도면 표면이 더 무겁다는 말 같고,
적도면에 몰린 큰 질량과 큰 반지름으로 인한 원심력이 당겨주면서 축이 보정 될 것 같긴 한데,
적도면 딤플 깊이는 얕다고 부력이 없다고 능사는 아니라 이해가 바로는 안되네요. 혹시 알려주실 분이 있으실지 ^^;

세컨샷 페어웨이 공을 갈아 치거나 정렬을 만질 수는 없으니, 티업과 퍼팅 마크가 가능한 par3에서 유효할 것 같은데,
거리가 얼마 안되는 par3 아이언 샷이 또 그렇게까지 막 체공시간이 길지도 않고,
백스핀이 잘 안 먹는다면 이 또한 par3에서 유리한 게 맞는가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

효과가 몹시 궁금하긴 합니다.
얇은 글씨체의 POLARA 라는 볼을
와이프 로스트볼 중에 컬러볼로 한번 쯤 본 것도 같은데, 무슨 공인지 전혀 모르고 있었네요.
혹시 와이프와 나갈 일이 있으면 한번 권해주고 싶은 볼이네요.
여러가지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PS - 근데 공 값이 만만치 않다면,
그냥 sft 계열, d-type 계열의 드라이버를 사서 맘껏 휘둘러 치는 게 더 효과적일 것도 같고,
연세가 좀 있거나 여성분 같으면 비공인 드라이버도 크게 흠은 아닌 것도 같구요.
여튼 드라이버 자체적으로도 해 볼 수 있는 피팅이 많으니까,
전체 게임으로 보자면 제 기분상 약간 찌그러진 ^^ 공을 치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1 0

나이 드신 분들을 분이나 여성분들은 백스핀 없이 굴려서 파3 티샷을 많이들 하십니다. 그런 경우에 훨씬 효율적인데 사실 얼마나 구르는지는 그때그때 달라서^^  3피스 공으로 140미터 약간 내리막에서 원바운드로 세운적도 있어서.  한 오십번쯤 쳐보면 제대로 알랑가 모르겠네요.

    0 0

저도 예전에 좀 써보긴 했는데 일정한 샷이 불가능합니다. 그냥 직진만 보장하는 거지 내 공이 얼마나 가서 어디에 설 지를 가늠치 못하겠더라구요.
솔직히 저는 거저 줘도 안쓰는 볼입니다.

    1 0

네, 특히나 세컨샷은 말 그대로 복불복이라 좀 치시는 분들은 그냥 패스하는게 맞을듯 합니다.  제조사 측에서도 티샷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목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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