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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37도의 날씨에 2시 티업을 했는데,
비올때 보다 그립이 오히려 더 미끄럽더라구요. (비라도 왔으면 레인장갑이라도 미리 준비해갔을텐데..)
이런 경우에는 그립을 실그립을 갈아야 하나 싶기도 하지만,
제가 볼땐 단순히 너무 더워서 손에 땀도 나고 중간중간 시원한 물이랑 얼굴 닦는다고 물수건 쓰다보니 그런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맑은 날 레인장갑 양손에 쓰는건 아닌거 같고(이미 덥기도하고..)
어떤 좋은 방법이 있나 하고요..
문득 드는 생각이, 탄산마그네슘(알려진바로는 송진가루) 같은걸 구비해놓고 써보면 어떨까하는데..
또 한편으로는 룰에 따르면 손에 뭐 바르고 이러는거 안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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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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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한증이라 여름에 고생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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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돌려서 써야겠네요... 근데 오른손도...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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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세사, 스웨이드 재질의 장갑이 젖었을 때도 그립을 잘 잡아준다고 합니다. 몇 개 준비하셔서 라운딩 중간중간 교체해 가면서 써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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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 그립과 같은 원리 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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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 여분 장갑과 접착력이 좋은 그립으로 교체 (골프프라이드 Z Grip)했었는데 그립 교체가 저의 경우에는 좋았던것 같습니다. 다만 손에 물기 제거는 필수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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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시원한 음료수 마시고 물수건 쓰고 하니 뭐 손이 마를 틈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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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타올 허리에차서 그린에서 공도 닦지만 수시로 젖은 손, 그립 닦으니 좋았습니다. 최근 비올때도 괜찮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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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고민중인데 수건달고 거리측정기 달고 볼주머니 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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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조이 레인그립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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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로 한세트씩 레인 장갑을 늘 챙기는걸로 해야겠습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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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도 땀이지만 선블락 크림이 미끄럽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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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아무래도 이게 주된 요인인가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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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작 그리고 전설... 기어 엑스 장갑 반양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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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이야 장갑으로 커버한다지만 오른손이 문제죠...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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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오른손이 더 문제였던거 같아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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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아시겠지만, 줄줄흐르는게 문제가 아니죠...촉촉하니 느껴지는 눈에 보이지도 않지만 느껴지는 습기...이건 뭐 수건으로 닦아도 보송해지지 않으니 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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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그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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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놈이 약간 뺀질하니 아닌척 수분에 취약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립은 뺀질한놈은 절대 멀리하는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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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긴장되는 라운드가 있었는데 손에서 생전 안나던 땀이 엄청 나는 겁니다. 왼손은 장갑을 끼고 있어서 별로 상관 없었는데 오른손은 그립이 휙휙 돌아가서... 다행이 캐디백에 액상탄마가 있어서 발라봤는데 효과가 있었습니다. 좀 지나서 긴장 풀리니 다행이 땀이 안나서 더이상 안발랐는데, 땀 날때 그립 유지용으로 탄마가루 효과 있었어요. 원래 연습장에서 드라이버 연습할때 공이 페이스 어디에 맞는지 확인하려고 가방에 넣어놓았던 거였는데 요긴하게 잘 썼습니다. 탄마 덩어리나 가루는 좀 그렇고 액상 탄마는 하나 정도 구비해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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