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지나나님의 댓글

골프치고 돈 잃으면 정말 속아프죠 ㅎㅎ
초보때일수록 뭔가 다른 동반자들에게 보여주고싶은 마음이 앞서다 보니 그런거같아요
너무도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봅니다. 그렇게 골프치다보면 내기골프에 적응하면
평소의 본인게임을 할수가 있을거에요

골프해커님의 댓글

속은 쓰리지만 한번도 못먹어도 금전적으로 감당할 정도라면 적절한 내기의 규모라고 봅니다.
그렇지 않다면 내기의 규모부터 줄어야하고,
내기의 규모가 크지 않은데 흔들린다면 마음을 비우는게 우선이 아닐까 합니다.

다 잃을건데 운 좋으면 한두홀 딴다는 생각으로 내기하면 심리적으로 편안해져서 오히려 따더라구요.

상암디바님의 댓글

멘탈도 결국 다 실력이 뒷받침 되어야 생기는거죠.
실수해도 리커버리 할 수 있는 실력이 있어야 멘탈도 강해지는 거고...
시간이 지나면 좋아집니다.

빌리조님의 댓글

경쟁을 하게되면 아무래도 이기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되지요.
그 마음이 생가는 순간부터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다른 사람보다 멀리치고 싶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멋지게 치고 싶고...
그러면 그때부터 몸에 힘이 들어가고 템포가 빨라지게 되고 그러면 당연히 본인의  샷이 안 나오소 폭망합니다.

요령은 무조건 느리게...

내 순서가 돼서 타석에 올라갈 때도 앞 사람이 내려와서 자리에 앉은 이후에 천천히....올라가십시오.
그 동안 어떻게 칠지 무엇을 신경쓸지 잠깐 더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그리고 스윙할 때에는 딴 거 다 필요없고 백스윙을 매우 느리게... 천천히 하는 것입니다.

일부러라도 천천히 하시면 전체적인 템포를 느리게 가져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아마 아무리 느리게 해도 평소보다는 빠를 것입니다. ^^

쫌잘치님의 댓글

남의 스코어를 신경 쓰고 잃을 것이 있으면 내 게임에 집중 못하는 거에요.
저 또한 그런 경험을 몇년하고 요즘에는 조금씩 여유가 생기고 있어요.
2~3년 전에는 절대 이길 수 없었던 상대들도 이기고 있고요.

돈을 잃을 거라 생각하고 넉넉히 뽑는다. 돈 없으면 안한다.
남의 스코어 보고 남의 스윙 볼 시간에 내 게임에 집중한다.
스크린이라면 기다리는 동안 다음 내 공략(?)만 계속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