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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직 골린이라 라운드가 있으면 한시간 정도는 일찍 도착해서 준비운동도 하고 특히 연습그린에서 시간을 많이 보냅니다.

혹시 자신만의 퍼팅연습 루틴이 있으신지요?

도움되는 팁같은 거 있으면 나눔해주시면 저같은 골린이에게 아주 큰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빌리조님의 댓글

빌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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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8-30 16:49

제경우에는 퍼팅그린에서 아무 생각없이 가볍게 툭.. 3개 정도 쳐봅니다.
그러면 그 거리가 어느 정도되고 그것이 오늘의 내 퍼팅감입니다.
즉 그 스피드(강도)로 치면 몇 미터가 간다...라는 감을 가지고 거리별 조절합니다.
초보자가 가장 쉬운 거리 조절은 백스윙 크기입니다.
센터에서 백스윙을 오른발 엄지까지하고 치면 몇 미터, 오른발 새끼 발가락은 몇 미터,
거에서 한뻠 더 가면 몇 미터... 이 정도의 감을 익힙니다.

저는 말렛 퍼터라서 퍼터 헤드 크기 하나당 몇 미터라는 감이 있어 그 감만 맞추려고 합니다.

인리버님의 댓글

인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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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8-30 17:03

집에서 퍼팅 매트 2.5m 정도로 매일 연습하는데, 그 느낌으로 쳤을 때 얼마나 가는지 점검합니다.
어프로치도 러닝어프로치로 10~15m샷만 점검 합니다.

ghostdarkwind님의 댓글

ghostdar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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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8-30 17:16

도착하면

커피 리필 가능여부 물어봐서
리필 가능하다고 하면 오예 하면서 사마시고
리필 불가능하다고 하면 속으로 욕하면서 결국 사마시고
시간이 부족하니 입으로는 담배를 빨고, 동시에 코로는 연기를 내뿜으며 거북선놀이 하다가
아 맞다 연습그린 몇 번 굴려봐야지 하고 카트에 오면
어 왔냐 요즘 어떠냐 별일없냐 이놈은 허리가 아프다 저놈은 목이 아프다 서로들 엄살 떠는 거 쌍욕하면서 받아주다가

"저희 이제 이동하실게요" 라는 캐디의 말에
아 퍼터 몇 번 굴려봐야하는데...하면서 라운드 시작합니다. 10년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