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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드라이버 스윙 느낌좀 알려주세요
질문 |
방금만두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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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10-11 14:43:39
조회: 2,846  /  추천: 1  /  반대: 0  /  댓글: 24 ]

본문

후, 5개월 차 골린이 입니다. 

 

아래 드라이버 관련 글을 보니 

몇년 간 마음 고생을 해도

안터지고 200m 보내는게 정말 쉬운일이 아닌것 같네요.

 

스크린에서 18홀 돌 때 

힘빼고 정타치려고 노력을 하면 

우측으로 터질때가 있지만 80% 정도는 

오비 없이 안착하는 것 같습니다. 

 

그치만 거리가 180m~210m 대중이 없고, 

문제는 작정하고 때려도 거리가 많이 늘어나지 않는다는 거네요.

(166cm/68kg, 30대 후반)

 

질문입니다!

드라이버를 칠 때 어떤 느낌으로 스윙을 하시나요? 

예를 들면 아이언은 

'팔은 수직으로 떨어지고, 

몸이 돌아가기 때문에 

팔의 수직운동과 몸의 회전운동이 동시에 일어나며 헤드가 맞는거다' 

라는 말을 듣고 적용을 해보니 스윙이 확 좋아졌는데,

드라이버도 이런것처럼 

스윙의 이해에 도움이 되는 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드라이버를 칠 때 저 같은 경우는 아래 정도의 생각들을 갖되, 

스윙할 땐 힘빼고 정타만 치자라고 생각하고 치거든요.

- 어드레스: 과하게 닫히지 않게, 헤드 적당히 닫고

- 테이크백: 우측으로 올라가되 머리와 척추각은 유지

- 백스윙탑: 탑에서 한박자 쉬어서 중력을 더하고,

한번 던져주듯 작은 궤도의 샬로윙 만들기

- 트랜지션: 힘을 뺀 느낌 그대로 하체 리드로 전환

- 임팩트: 힘빼고 칠때처럼 살살 임팩트 되게 주의

(풀스윙도 세게가 아니라, 똑같은데 탬포만 빠른것)

- 피니쉬: 임팩트가 잘되면 저절로 피니쉬는 완성,

왼쪽을 열어주기만 하면 됨 

 

참고로 15분짜리 레슨 한 3개월 정도 받았는데, 

클럽별로 슥 훑어준거라 많이 배우진 못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레슨을 더 받는게 낫겠죠?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드라이버는 머리가 딸려오면서 돌면 무조건 망합니다. 백스윙가서 머리를 오른발 위에 두고 팔만 내린다는 느낌으로 쳐보세요.

    3 0
작성일

맞습니다 체중은 약간왼쪽 머리는 오른발위에 두고 팔만 내린다는 느낌으로
여기서 어깨가 먼저 돌면 헤드가 멸러 맞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단 최대한 힘을 빼야 합니다
이렇게 치다가 더 강하게 치고 싶으면 코어의 힘으로 팔을 잡아당기고 휘두리고 임팩순간에 채를 스톱시킨다는 맘으로 칩니다
제가 요즘 연습하는 방법입니다

    1 0
작성일

머리는 무조건 고정! 머리는 오른쪽에 있되 팔만 내린다 생각하고 쳐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 0
작성일

덤비는 스윙때문에 고민이 많은데, 머리를 오른발 위에 두고 팔만 내린다는 느낌 도움이 되네요.

    0 0
작성일

드라이버 느낌은 저도 모르는 골린이 입니다.
얼마전까지 180m쯤 치고... 정말 힘껏 때려도 200m 가기 힘들었는데..
최근에는.. 적당히 쳐도 200m... 맘껏 때리면 220~230은 갑니다.
비거리를 늘리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은 두가지 입니다.
1. 하체운동: 딜바다에서 추천해 주신 커트벨 스쿼트 하면서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2. 회전 드릴: 딜바다에서 추천해 주신 맥길로이의 드라이버 회전하면서 드라이버 던지는 드릴 연습.. 이것도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https://youtu.be/3jwJc7I5oRc
위의 두가지 병행하면서.. 거리가 늘어 가는게 눈에 보였습니다. 맥길로이의 드라이버 던지는 드릴은 최근 안합니다. 하체 운동은 꾸준히 합니다.

    2 0
작성일

이 드릴 저도 효과가 좋았습니다. 필드에서 프리샷 루틴시 이걸 한뒤로 드라이버 슬라이스로 죽는게 확줄었습니다. 최소한 페이드를 가장한 슬라이스가 나더군요.

    1 0
작성일

저만 그런 것은 아닌가 보네요..
슬라이스가 거의 안 나는데.. 이젠... 훅이 겁나 납니다.. ㅠㅠ

    1 0
작성일

훅은 팔을 과하게 쓰면 무조건 나더군요. 저 드릴을 하면서 조금이라도 팔이 개입한다 싶으면 왼쪽 꼬라박이 나와 한동안 힘들었는데 힙턴 우선을 의식 하면서 팔 개입을 최대한 줄이려고 하니 슬라이스 같은  페이드가 나왔습니다.-_-;;

    1 0
작성일

네.. 감사합니다.
이번주부터 저는 드로우가 나오기 시작하네요.
힙턴을 스웨이 없이 정확히 하면서.. 힘 빼고 천천히 치니 드로우 나면서 210m씩 나갑니다.
필드 가서 이렇게 되어야 하는대.. ㅠㅠ

    0 0
작성일

안그래도 스쿼트와 랜드마인 클린앤 푸쉬를 하고 있었는데
역시 근력 운동이 비거리 향상에 필수적인가보네요~
케틀벨 스쿼트와 회전드릴 꾸준히 연습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0 0
작성일

기본적으로 스윙 메커니즘은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이언은 임팩 직후가 스윙 최저점(그래서 디봇이 생기는 것)이고, 드라이버는 스윙 최저점을 지나 헤드가 올라오는 시점에서 임팩이 되는 차이가 있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아이언은 공이 헤드에 맞기 직전 스퀘어가 되는 것이고(다운블로), 드라이버는 최저점에서 스퀘어를 만들고 유지해서 임팩을 발생시키는 차이(어퍼블로)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프로들 스윙을 보면 아이언처럼 레깅으로 더 끌고 내려오다가 공 앞에서 스퀘어를 만들면서 임팩하는데, 아이언에 비해 길이가 길고 낭창거리는 드라이버로 일반인이 맞추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다만, 레깅으로 더 끌고내려오실 수 있다면 드라이버 비거리가 더 많이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임팩 때 스퀘어 만들기가 쉽지 않아서 와이파이가 되실 수도...)

참고로 말씀드리면, 저는 키 170cm 몸무게 74kg이고
레깅 덜하며 편하게 치면 200~220 가고
레깅 많이 해서 치면 250정도 나갑니다. 다만 10개중 서너개는 슬라이스가...

    1 0
작성일

거리가 엄청 많이 나가시네요, 부럽습니다!
레깅은 아직 저에게는 먼 개념이라 우선은 정타로 일관성 있게 치고 싶은데
230이상을 못치면 평생 이글을 못한다는 말에.. 일단은 멀리도 칠 수 있게
연습을 좀 하려고 합니다!
어퍼블로우라는 개념 자체가 몸에 와닿지가 않네요,
우측 발부터 좌측 9시 지점까지 속도를 낸다는 것이.. 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한가 봅니다

    0 0
작성일

아이언은 약간 끌고 들어오는 느낌이 있어도 괜찮지만, 드라이버는 끌고 들어오면 백전백패입니다. 임팩트시에 헤드가 손을 앞질러서 맞는다는 느낌이 있어야 거리와 방향성이 보장이 됩니다.
전 아이언이나 드라이버나 특별히 다르게 치지는 않고요. 드라이버는 어퍼블로우로 쳐야하기 때문에 좌우로의 상체이동을 최소화하고 치고요. 아이언은 다운블로로 쳐야 하기 때문에 트랜지션시 아주 약간 볼진행방향으로 상체의 움직임을 줍니다(체중이동이라도 생각하셔도 됩니다).
전 레슨을 상당히 오래 받았는데요. 몇년 받았을거에요. 그렇게 오래는 아니어도 자기스윙에 대한 감이 생길때까지는 받는게 좋은 거 같아요. 혼자 하다보면 편한 방식으로 스윙하고 있는데, 그 편한 느낌이 보통은 잘못된 방법인 경우가 많더라고요.

    1 0
작성일

임팩트 시 항상 몸이 먼저 돌아서 헤드가 오픈 되는 것 같습니다 ㅠㅜ
헤드가 따라올때까지 충분히 기다려줘야하는군요
골프는 정말 레슨이 계속해서 필요한 운동인가보네요
좌우로의 상체 이동을 최소화하고 하체의 움직임으로 치는 연습을 좀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 0
작성일

이미 알고 계신 느낌과 같습니다.
'팔은 수직으로 떨어지고,
몸이 돌아가기 때문에
팔의 수직운동과 몸의 회전운동이 동시에 일어나며 헤드가 맞는거다'

느낌이 안오면 우드나 유틸로 숏티높이로 연습 추천합니다

    2 0
작성일

숏티높이로 우드 연습이라, 생각지 못했던 부분인데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긴 우드로 연습하는게 조금 더 좋겠죠?
아이언과 비슷하되 상체의 좌우 움직임을 좀 더 잡아주고 친다고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0 0
작성일

우측으로 슬라이스가 많이나면
오른발을 붙이고 연습해보세요.
1. 팔이 먼저
2. 릴리스는 과하게 아에 왼쪽으로 보낸다생각하고 이거 손장난하는거아닌가?? 싶을정도로
3. 골프의 원리 백스윙때 헤드가 열리고 릴리즈때 헤드가 닫힌다.  그중간과정 어드레스(주소)를 찾아가며 지나간다
4. 고수들이 아이언스윙과 드라이버스윙은 같다고한다. 그때는 도무지 납득이 안갔는데 지금보니 결국 같다.
  단지 손이 앞서 맞냐.  가운데쯤 맞고 릴리스가 되냐의 차이정도....

    1 0
작성일

손이 앞서 맞냐 vs 가운데쯤 맞고 릴리즈가 되냐
헤드가 조금 더 빨리 따라와야 한다는 말씀 같은데
이 부분이 이해는 가지만 체화가 잘 안되네요 ㅎㅎ
오른발을 떼지 않고 기초부터 좀 더 연습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0 0
작성일

전 보통 2개만 기억합니다
(일반적인 상황) 방향은 임팩순간에 결정나기에 어드레스에 스퀘어 맞춘것처럼 임팩시 동일하게 맞추는데 집중하자 
(멀리보내고 싶을때) 위에 내용 + 그립에 힘을 빼고 백스윙을 올리고 명치 부근에 오면 바로 체중을 왼쪽으로 옮기자 왼쪽으로 체중을 옮기고나면 빨리 회전을 하여 임팩까지 하체를 돌리자...

    1 0
작성일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정타와
멀리보내고 싶을 때의 느낌을 구분해서 연습해야겠네요
힘을 빼야 멀리간다는게 참 아이러니하면서도 어렵습니다 ㅠㅜ

    0 0
작성일

드라이버나 아이언이나 스윙은 같은 매커니즘입니다. 단지 티 꽂냐 안 꽂냐의 차이이고..
제 드라이버 칠 때의 느낌은
 1. 우선적으로 정확한 그립과 어드레스
 2. 테이크백에서부터 백스윙 탑까지 왼쪽 팔과 왼쪽 골반 사이 꼬임으로 인한 장력을 느낌.
 3. 백스윙 탑에서 한 템포 쉬어 부드럽게 트랜지션 가능하도록 만들기.
 4. 상체에 힘을 다 빼고 강력한 힙턴을 통한 다운스윙

이렇게만 하면 피니쉬는 저절로 됩니다.

    2 0
작성일

정확한 그립과 어드레스, 테이크백, 부드러운 트랜지션,
강력한 힙턴을 통한 다운스윙
아직은 4번이 잘 와닿지가 않네요 ㅠㅜ
우선은 무릎을 좌측으로 밀어주고 엉덩이를 빼며 무릎이 펴지는 느낌으로
연습하면 될까요?

    0 0
작성일

저는 남들과 다른데..
아이언은 위아래로, 드라이버는 좌우로 싸대기 치는 느낌으로만 칩니다.
임팩때 머리 오른쪽 고정하고 싸대기 때리듯 헤드를 던지면, 무조건 공은 똑바로 거의 죽지 않고 페어웨이 딱딱 떨어집니다.

아마추어가 유튜브 보고 레깅, 샬로잉, 수직하강 등등 선수들이나 하는 동작을 따라하면 무조건 실패합니다.

    2 0
작성일

이것도 맞는 말씀 같습니다 ㅠㅜ
너무 여러가지 보고 연습이 충분치 않은데 따라하려고만 하니
크게 나아지질 않네요
머리 고정하고 싸대기, 한번 연습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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