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wsf 러버패드 스트랩을 오래쓰다보면 러버 부분이 손목쪽 부터 뜯어져서 나중에는 스트랩을 봉에 타이트하게 조이는게 힘들더군요.
괴물체육관에서 러버달린 패드스트렙이 나와서 보니 wsf처럼 길다란 러버를 통짜로 박음질한게 아니라 러버 자체를 점점이 접착을 시켜놓은거라 wsf처럼 한방에 못쓰게 되지는 않을 것 같아서 구입했는데
러버가 달린 방향이 wsf와 반대네요.
괴물체육관 스트랩은 착용하면 러버가 손바닥과 마주보는 형상이고 wsf는 손바닥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형상인데 대체로 스트랩을 바 아래로 넣어서 위로 올려감아서 사용하잖아요?
그렇게 감으면 wsf는 바에 감기는 부분이 러버가 아닌 천 부분이고 손가락과 마찰되는 부분이 러버부분인 반면 괴물체육관은 러버 부분을 바에 접촉해서 감고 천부분을 손가락으로 잡게 되네요....
이게 오히려 저한테는 바에 감기가 불편한데다가 손가락에 착 붙는 느낌은 wsf가 더 좋네요.
스트랩 부분을 반바퀴 돌려서 러버 부분이 손가락에 마찰되도록 해서 쓰고는 있는데 wsf 스트랩을 차고 고중량을 들다 보면 이상하게 스트랩 혓바닥 부분이 반바퀴 돌아가있는 적이 있는데 일부러 괴물체육관 스트랩은 미리 돌아가게 쓰라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
다른 마감은 wsf보다 나은거 같네요. 길이가 좀 긴편인데 저는 두세바퀴만 감아서 쓰는 일도 많아서 어차피 wsf도 끝이 남는 적이 있던 지라 별 상관 없이 사용하고 있고요.
손목패드 부분은 wsf보다 박음질 바깥으로 나오는 테두리 면적이 적어서 덜 너덜거리는 느낌이고 네오플렌의 조직 자체는 좀 더 흐늘흐늘한 느낌인데 내구성만 괜찮으면 사용하는데는 더 편할 것 같네요.
진짜 처음 받았을 때 러버부분이 반대라서 ??????????? 하면서 이쪽으로 끼워보고 ????????????? 저쪽으로 끼워보고 ????????????? 잘못 만들어져서 나왔나 싶어서 괴물체육관에 나와있는 제품착용사진이랑 비교도 해보고....
wsf는 러버가 손에 착! 하고 잡히는 느낌을 높이는 기능을 한다면 괴물 체육관 스트랩은 바와의 마찰력을 높이는 기능을 하는 것 같네요. 바에 감아서 오토바이 스로틀 당기듯 와리가리해서 스트랩을 조이는 것은 힘들듯 합니다. 억지로 하다보면 바에 쳐진 빗금에 러버가 다 갈려져 나갈듯요....
|
|
|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