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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서 한시간 정도 걸었어요
앞에서 걸어오던 할줌마가 주차된 차옆에 봉지를 놓친듯 던집니다
차에 부딪힌것 같아 쳐다보니 일행은 뒤돌아보면서 눈치보는데 할줌마는 쿨하게 가네요
내차도 아닌데 오지랖 부리지 말잔 생각에 길 건너는데 오토바이. 퀵보드가 경쟁하듯 달려옵니다
다리입구에 쓰레기를 엄청 버려놨길래 120 문자신고하고
왠지 더 답답해서 동네 뒷산에 가보니 족구장 구석에 라면,과자봉지 쇼파까지 온갖 쓰레기를 짱박아놨네요
비오길래 서둘러 들어오면서 인도를 달리는 오토바이들과 눈치싸움을 하고
평소 조용한 동네인데 카메라 없는곳은 엉망인게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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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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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게사에서 유래가 없는 경제성장으로 비록 부유층기준이긴 하지만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지만 아무래도 아직 일부의 의식수준은 따라가지 못하는 문화지체가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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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식이 좋아져서 거리가 깨끗한줄 알았는데 열심히 치워서 그랬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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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특히 지하주차장에 얌체같이 테이크아웃 커피 남은거나 쓰레기 몰래 짱 박아 두는 놈들 정말 싫더라구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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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엘베 손잡이에도 꼭있죠 엘베엔 얼굴도 다 찍힐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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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산책길이셨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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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맘풀러 나갔다가 착잡해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