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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덜 아픈 스윙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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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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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08-20 15:16:29 조회: 791  /  추천: 4  /  반대: 0  /  댓글: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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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챔피언십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홍정민 프로가 허리통증으로 2주 연속 기권했다는 뉴스를 보면서 참 마음이 아픕니다.

골프를 20년정도 친 저도, 8년전에 디스크 수술하고 (골프와 관련이 깊다는 왼쪽 요추 3/4번) 8개월쯤 손 놓았다가 지금까지 다시 조심조심해 가면서 치고 있고, 통증의학과 신경블럭 주사를 매년 수차례씩 맞고 있다 보니, 더 그런 것 같습니다.

 

골프와 허리통증이나 부상은 골프동작을 생각해 보면 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 밖에 없나 봅니다.

허리 부상을 예방하기 위하여 코어근육 강화하고 스트레칭을 열심히 하라는 말이 정답으로 나와 있지만,모든 질병이 다 그렇듯이 허리건강도 유전적인 성향이 강한 '사람by사람'인 것 같고,나이도 들면서 하루종일 의자에 앉아 있는 직업을 갖다 보면 그 정답을 따르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허리가 덜 아픈 골프를 위하여 골포정신에 입각해 제일 먼저 경량에 나름 부드러운 샤프트로 바꿔도 보고, 거리욕심 최대한 버리고, 스윙도 양발오픈에 백스윙시 힐업을 하고 등등... 여러가지를 해 보지만 뾰족한 방법이 없네요 (물론 정답은 몸이 가장 중요한 것은 압니다만...)

 

골포에서 예전 글을 읽다가 최근에 느낀 것이, 결국은 '손과 팔이 역할을 잘해야 허리의 부담이 적어진다'라는 결론에 도달했는데, 하지 말라는 오른손 캐스팅만 항상 하고 있고, 그동안 손과 팔의 역할을 제대로 하는 스윙을 연습해 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초보때 배웠던 코킹-리코킹 (L-to-L ?)을 다시 해 보려고 하니, 리듬과 템포가 너무 빨라지는 것 같아 어렵네요.

허리가 덜 아픈 스윙이 있을까요?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김홍택 프로 스윙이 허리 안쓸려고 만든 자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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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긴 좀 넘사벽이라...
50대가 원플레인 스윙과 비슷한 그 스윙 따라하는게 거의 불가능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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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에도 나이 많으신분들이 많아서 허리가 편안한 스윙을 많이 추구 합니다.

그러면서 얻은 결론이 선생님이 말씀하신 내용과는 정 반대로 손과 팔을 쓸려면
어쩔수 없이 상체에 힘이 들어가고 자연스럽게 그게 허리 하중으로 연결되는데

결론은 스윙 스타트를 팔부터 시작하는게 아니라 왼발을 앞으로 차면서 시작하는거에요
그러면서 팔은 일부러 백스윙탑에서 버티고 왼발을 차면 광배근부터 오른쪽 겨드랑이가
쭉 늘어나는데 이때 그 텐션을 이용해서 스윙을 하는겁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힘도 빠지고 허리에 부담도 적어지죠.

요약하자면 왼쪽골반이 열리지 않으면 그걸 해결하기 위해 보상동작으로 상체가 들리면서 먼저 열리거나
공을 맞추기 위해 손과팔을 쓰게되는데 이때 힘을 만들기 위해 신체 부위중 한곳을 고정하면서 힘이 들어가게 됩니다.
보통은 어깨 아니면 허리인데 대부분 허리에 힘을 꽉 주고 강하게 팔을 쓰게 되죠.

손과 팔을 쓰기 위해 상체에 의존하지 말고 하체를 써보세요. 하체를 쓰게 되면 허리에 가중되는
무게중심이 하체로 옮겨가면서 상체는 말그대로 힘이 쭉 빠진상태에 탈골스윙을 할 수 있게 됩니다.

    3 0

아, 제 생각과 반대군요.
왼발을 앞으로 찬다는 의미가 뭘까요?
앞이 어느 방향을 말씀하시는 걸까요.

    0 0

공 방향 입니다. 어드레스 하면 왼쪽에 타겟이 있다 보시면 될거 같네요.
왼 발바닥을 공 방향으로 힘껏 차면 공태현 선수처럼 왼발이 밀려나면서
왼쪽 골반이 확 열립니다

    1 0

제경우는 01년에 디스크수술하고 난후 겁나서 골프칠때는  허리를 덜 쓰려고 그랬는데 오히려 통증이 컸고 
지금은 허리를 쓰는데 오히려 덜아픕니다 ㅎㅎ 아이러니하네요
비거리 욕심을 줄이시면 통증도 줄지 않을까 싶습니다
추가로 C-ARM 통증주사도 한병원만 계속이용하시는것보다 여러병원 바꿔가면서 다니시는게 더 나았습니다
잘찌르는 의사가 있더라고요 L4-5수술후 5-S1 추가통증까지 생겨서 수차례 맞았는데 꼬리뼈쪽으로 맞았을때 효과 제대로 봤습니다

    1 0

올해부터 새로 병원을 바꿨는데 (기존 의사분이 멀리 이전하셔서...), 여기 의사분은 꼬리뼈쪽을 항상 같이 찌르시네요 ^^.
저는 허리를 좀 쓴 날은 비거리도 나오고, 공도 제대로 맞는데, 그 다음날부터 거의 죽음입니다...ㅜ.ㅜ

    0 0

잔디님 허리땜에 고생 많으십니다.
저는 어깨쪽 통증이있어서 요새 라운딩전에 항상 근육이완제 2알씩 먹고 투입합니다. 라운딩할때는 모르겠는데 끝나고나면 항상 어깨가 뻑적지근한게..영 불편하네요;;
와이프한테 이야기하면 당장 골프 때려치라고 할게 분명해서, 약빨로 버티는중입니다

    1 0

허리때문에 오른팔 많이 썼더니 오른팔 엘보우가 오고,...
다시 허리를 많이 썼더니 역시나 디스크 통증이 오고...
골프를 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못 끊는 마약...

    0 0

제가 30대 후반인데,
시작3년차부터, 허리디스크, 염증등으로
고생많이하고 쉬어도 보고 정말 힘든?나날을 보냈습니다.  6년차에 접어든 지금, 허리통증과 디스크는 정말 많이 호전되어, 지금은 허리도, 스코어도 모두 좋아졌습니다.

제 경우, 첫째로 스트레칭, 그리고 걷고 슬로우 러닝과 동시에 염증에 좋은 약들을 많이 챙겼습니다. 오메가3, 커큐민 등등요.
더불어 스윙은, 개인적으로 당겨지는 치킨윙동작이 더욱 허리에 부담을주었습니다,
해서, 백스윙은 작게하려햇고, 손과 어깨에 힘을 정말 많이 빼려노력햇고, 그빠진상체힘을 팔로우까지 끝까지 가져가려노력했습니다.
힘을써서 치킨윙으로 당겨지는 팔로우가나오면
여지없이 허리에 무리가 가더라구요.
너무 지긋지긋한 얘기지만, 힘빠지는게 최우선이였습니다. 몸이최대한 릴렉스 된 상황에서 스윙이 끝까지 이뤄져야 몸도 안아프더라구요.
더불어 모든 클럽,샤프트 중량을 보수적으로 판단하엿고, 예전엔 250이 목표엿다면
지금은 필드에서 220 230으로 편안하게 치는게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1년이상 관리아닌 관리하며 연습하니
지금은 매일 연습해도 아프지안고, 필드다녀와도 다음날 약간뻐근한 느낌만 잇고,
더불어 고무적인건 스코어가 많이 안정적으로 되더라구요. 백십,백돌이던 제가 지금은 90대치면 서운할정도가 되엇네요.
원래 허리가 안좋앗던 저도. 관리하니 많이 호전됐습니다 골프치면서 병원비 수백은 썻네요...
임시방편일뿐, 관리하셔요 여러면으로요.
그러시면 분명 달라지고 좋아지실겁니다

    1 0

젊으신 분이라 분명히 노력에 호전도 빨리 되었겠으나,
말씀대로 여러 면에서 관리하는 것이 정답이겠지요.
스윙, 골프채, 운동, 다이어트 (허리 부담 줄이려고 살빼는 중입니다 ^^),...
골프를 위해서 이렇게까지 공을 들여야 한다니...ㅜ.ㅜ

    0 0

하프스윙과 축고정 정확한 임팩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윗스팟을 추구합니다.

    1 0

맞는 말씀입니다.
스윗스팟에 목표를 두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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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체 분리를 하지 않고
골반과 어깨를 함께 돌리는 스윙을 하면 어떨까요?

    1 0

상하체 분리가 사실 허리에 최악이라, 통으로 돌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통으로 돌리는게 상하좌우 언듈레이션이 있는 필드에서는 쉽지는 않더라구요...

    0 0

스택앤틸트가 그나마 왼발 박아놓고 치는 스윙이라 덜 무리갈꺼 같고

윗분말대로 허리를 안쓴다고 해서 오히려 척추각이 무너지면 더 아플꺼 같긴합니다

    1 0

사실 젋어서부터 스택앤틸트 비슷한 왼쪽 박아놓고 치는 스윙을 해왔는데, 이게 의외로 유연성이 더 필요한 스윙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유연성이 크게 떨어지니 이런 스윙 형태가 오히려 몸에 무리가 갑니다...
(추가) 몸 -> 견갑골 사이. 능형근이나 그 부근...

    0 0

암스윙이 역시...
골프고프다라는.채널에서 허리디스크터지고 티칭프로 딴 분이 레슨하시는데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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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 채널 알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유튜브는 전달에 한계나 있더라구요.
심짱도 허리 디스크로 고생하던데요, 거기도 볼까요 ^^.

    0 0

5년전쯤 허리디스크로 2년을 골프를 접다시피 하고
제작년부터 다시 슬슬 팔로만 스윙을 하다 보니, 실력이 다 어디 가버리고 흥미가 많이 줄더라고요.
그래도 골프는 포기할 수 없으니, 근력운동을 하자 해서 엉덩이 근력운동(abduction)을 많이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효과를 많이 보았고, 예전 스코어도 돌아오고 비거리는 더 늘었네요.
라운딩 후, 다음날 허리 불편은 거의 느끼지 못합니다.

개인차가 있겠으나, 40대 후반인 저도 효과를 보았으니, 어브덕션 운동 한 번 꾸준히 해보세요!
허리로 절망의 시간을 보낸시절이 생각나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 한 번 권해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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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엉덩이 근력운동(abduction)이라는게 있군요.
지금 검색해 보니, 헬스장에서 많이 보이는 다리벌리기 운동이군요.
"요추전만을 유지한 상태로, 발은 사용하지 않고 해라". "탄력밴드를 이용해서 집에서도 할 수 있다" 등의 내용이 검색되네요.
잘 확인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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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택앤틸트가 가장 허리에 부담이 안갑니다. 만약 스택앤틸트가 다른 스윙보다 허리가 더 아프다면 스택앤틸트를 잘못 이해하셧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만약 스택앤틸트로도 허리가 너무 아프시다면 냉정하게 1~2년은 골프 휴지기에 들어가시고 병원을 다니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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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맞습니다.
제가 답변을 헷갈리게 달아서 위 댓글에 추가했습니다.
스택앤 틸트 스타일로 하면 항상 견갑골 사이의 척추 중앙 부위, 능형근 부위 등등의 위치에 너무 강한 통증이 항상 동반되더라구요.
허리디스크보다는 나을 수 있으나, 그 통증이 너무 심해서 잠을 못 자고 고생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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