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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 다들 열심히 연습 잘 하고 계신지요.

이대로는 24년에도 보기플레이어를 벗어나지 못하겠다는 두려움에 5년만에 아파트 프로에게 레슨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치라는 공은 안치고 프로 장딴지를 가격해서 드라이버 샤프트를 해먹었네요 ㅠㅠ

다행히도 큰 부상은 아니고 멍이 살짝 든 정도였습니다 (고마워 내 허접한 스윙스피드)

슬리브 1cm위쪽이 뽀각하고 부러졌고요,
지금은 동일 스펙의 블랙5x 테일러메이드 슬리브 당근에서 노려보는 중입니다. 시세는 한 28만 정도 하는거 같네요(아까운 내돈 ㅠㅠ)

부러진 부분이 팁에서 매우 가까운 부분인 것처럼 보이는데 저대로 잘라서 우드에 끼워도 될까요?
마침 텔메 우드를 스탁샤프트로 사용중이라 한번 끼워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가공비는 몇만원 안할거 같고, 재활용이라 에코 프랜들리하기도 하잖아요 ㅎㅎ

이런쪽으로는 지식이 모자라서 선배님들의 의견 구해봅니다.

그럼 다들 24년에는 라베 갱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댓글목록

For싱글님의 댓글

For싱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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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9 17:20

프로 장딴지는 어째 되었는지 궁금합니다...ㅋㅋ

성동백돌이님의 댓글

성동백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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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9 17:24

제가 엄청 놀라서 괜찮으시냐고 병원 가서 엑스레이도 찍어보시라고 했는데,
‘괜찮아요 한두번 맞아본 것도 아닙니다 하하’
하시더군요.
지금 한 일주일 지났는데 다행히도 멀쩡하신거 같습니다.
제가 혹시나 해서 프로분 바지단도 들쳐봤는데 겉보기에 별다른 흔적은 없었습니다요 ㅎㅎ

모비우스님의 댓글

모비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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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9 20:12

너무 쿨한 프로시네요~

케이블타이님의 댓글

케이블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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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9 17:41

테일러메이드 슬리브 옵셋이 0.5인치 정도 되니깐. 마무리하려면 1.5인치정도 팁컷한걸로 봐야겠네요.
(팁트리밍가이드 상 3번우드는 노컷, 5번우드는 0.5~1인치컷)
5번우드 장착하면 강도는 얼추 맞게 되겠는데, 스윙웨이트는 안맞을 수도 있겠네요.
중고판매는 좀 어려울수 있겠지만 슬리브 세팅비용주고 세팅해볼만하네요.
저는 5번우드 벤투스 레드 7x를 팁컷 1.5인치 해서 심1티타늄 헤드에 결합해서 사용중입니다. (드 벤블랙 6x 노팁컷)
텔메 우드 티타늄버전 헤드의 타구음은 예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