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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탈 때 이런 일 있어보셨나요?
 
쩡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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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3-30 15:33:46 조회: 669  /  추천: 7  /  반대: 0  /  댓글: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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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이맘 때 이야기 나눈 기사님을

얼마 전에 또 만난거에요

이야기 하다보니 어째 들어본 말을 하시는거 같아서

혹시 어디에 사시고 아주머니가 몇해전에 산 건물에서 식당 하시지 않냐니까

맞다고 하시길래

구면이라고 하니 빵 터지시네요 그걸 안까먹고 있냐고

그리고 잔돈 깍아주시더라고요


추천 7 반대 0

댓글목록

저는 교통사고 났었던 가해자 택시를 탄적이 있네요
심지어 택시를 1년에 몇번 안타는데 ㅠ
사고났을땐 억울하다고 자기는 교통지도도 나간다고(?)해서
결국 경찰서까지 갔었는데 1년여만에 그렇게 만나니 웃으면서
집이 여긴데 사고난곳은 무슨일로 갔었냐 나는 그쪽이 집이다 하면서
수다떨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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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너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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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먼저 말걸었습니다 작년에 xx에서 사고나지 않으셧냐고
교통사고 났을때만 아드레날린 뿜뿜하면서 싸우지
사실 지나고나면 누구든지 걍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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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람을 잘 못알아봐서..  구면일지라도 모르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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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네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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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개의 경우
'피곤해서 조용히 가고싶습니다~'
라고 하는 바람에 이런 경우는 없겟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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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분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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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백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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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입니다 안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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