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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인데 남의물건에 손대는 아이가 있네요.
 
별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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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4-17 20:39:57 조회: 1,421  /  추천: 6  /  반대: 0  /  댓글: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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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인데 친구들 끼리 포켓몬 카드를 가지고 논다고 하여 기왕하는거 신나게 가지고 놀라고 상자단위로 3상자 사줬었습니다. 장수로 400여장 되는데 가지고 노는 카드만 앨범에 넣어서 가지고 다니면서 친구와 바꾸기도 하고 자기들끼리 게임도 하더군요.

문제는 특수카드인 GX카드와 EX카드가 7장정도 있었는데 누군가가 앨범에서 그 카드들만 빼갔다고 하네요.

아직 순진한나이일줄 알았는데 벌써 책상속의 앨범을 꺼내서 그 안에있는 특수카드만 가져가는 아이가 있다는점에 적잖이 놀랐네요.

5만원돈 사준게 솔직히 그 특수카드 몇장 얻으려고 한건데 그것들만 빼가니 화도나고 허탈하고 그러네요.

잃어버린 아이가 더 속상할텐데 제가 화낸다고 토닥여주지도 못해서 애가 한참 울더라구요.

재울때 좀 토닥여주고 재워야겠어요.

담임선생님한테는 그냥 이런사건이 있었다 정도로 이야기를 하는게 맞겠죠?

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말해야죠 누군지 딱 알면 좋겠지만 그래도 말은 해야해요...

    1 0

어린이들이 순수하기만 할 거라는 어른들의 상상력이구요

어린이들 세계에서도
밀림의 법칙이 존재해서 힘센 놈이 약한 놈 괴롭히고...
가진 놈이 가난한 아이들 괴롭히고 비웃고.... 그렇습니다

    9 0

왜 그런말들 하잖아요.
어린 애들은 순수해서 거짓말을 안한다고...
전 이말 들으면 그냥 웃어요.

그리고 말이라도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3 0

생각하신대로 하셔야죠 ^^

    3 0

선악을 떠나서 저때의 도벽은 충동에 가까운거죠.  보호자가 알아야될 상황이라고 봅니다.
제대로 고쳐지지 않으면 오래갈 수도 있으니까요.

    7 0

제 경험상 그런 아이들이 불량해지고 더해져 일진이되고 결국 학창시절 저를 괴롭히더군요ㅜㅜ

    2 0

잘못한 게 있으면 어릴때 고쳐주는게 좋죠~! 말씀드리셔요

    1 0

행동교정은 빠를수록 좋더라구요
조취가 취해지지 않더라도 그런 사실은 알리는게 좋을 것 같아요
바늘도둑일때 잡아야죠^^

    1 0

많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일단은 선생님께 말씀은 드리되 이후 처리방법은 선생님께 일임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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