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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오니 또 기분이 좋아졌네요 ㅎㅎ
고베 오자마자 jr 산노미야역에서 내일이랑 글피 사용할 jr 웨스트 간사이 패스를 교환하고..
마지막날 대미를 장식할 토롯코 열차를 예매하였습니다.
그리고 고베규 먹으러 이동!
고베에서는 철판구이 형태로 고베규/와규/야채 등을 구워주는 곳이 상당수인 것 같아요.
제가 간 곳은 스테이크랜드라는 곳인데요
가성비가 좋은 곳으로 유명하더군요.
(하지만 그 가격 역시 엄청 사악합니다.)
예약하고 왔는데 빈자리가 많더군요.
런치는 줄을 엄청 서는 것 같던데.. 사악한 디너 가격 덕인 듯 하고요.
저는 5천엔 대의 고베규 디너 세트를 시켰는데요. 관자 하나랑 낚지 2쪼가리 주더군요.. 차라리 디너세트 말고 슈퍼고베규 세트를 시켜보는 것도 좋았을 듯 해요 어차피 가격은 동일한 것 같았는데..(고기에 마블링이 좋아보였어요. 제 것은 육질이 좋아보였고)
그래도 맛은.. 제 입맛에는 딱 좋았어요. 너무 기름지지 않고..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이런 것이었구나 라는 것. 정말 짜증났어요. 입에 넣으면 사르륵 사라져 버리니까 ㅎ
단지 기름진 것으로 유명한 고베규와는 맞지 않이는 아이러니라 할까요 ㅎ 저 슈퍼고베규 세트를 시켰으면 굉장히 기름졌을 거라고 생각하면 뭐 ㅎㅎ 아무튼 맛있게 먹었습니다.
먹다가.. 어쩔 수 없이 나마비루 한 잔을 시킬 수 밖에 없었어요 ㅜ.ㅜ 나마비루는 그냥그랬습니다. 최고의 나마비루는 삿포로 클래식이죠 ㅜ.ㅜ 먹으러 가야되는뎅 ㅜ.ㅜ
맛있게 한끼 잘 해결했어요. 일단 고베규의 명성과는 조금 다른 맛이었지만.. 저만 맛있으면 오케이 ㅎㅎ
저녁먹고 호텔 체크인하고 하버랜드로 야경보러 갔는데.. 고베 포트 타워가... 10시 까지밖에 안하네요.. 가니 딱 10시 ㅜ.ㅜ 어쩔 수 없이 그 근방에서 이런 저런 사진 찍으면서 쉬었는데 바다 내음새와 화려한 조명이 오묘한 조화를 이루면서.. 나름 좋았네요. 상해 와이탄이 생각나기도 하고요. 보지는 못했디만 이 곳은 야경보다는 석양이 훨씬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고..
숙소로 돌아와서 캔맥 한잔 하면서 쉬고 있어요 ㅎ
혼자하는 여행도 좋긴 한데 외롭기도 하네요. 커플들 보면 얄밉기도 하구!!!! 분노!!! 처량하기도 하고 ㅎㅎ 평상시에는 거들떠도 안 봤는데.. 역시 여행은 사람을 변하게 하는 것 같군요.
평안한 밤 되시길
요약
1. 연휴때는 공항이 대혼란에 빠지고 연착이 부지기수니 마음의 준비를 할 것
2. 고베규 맛있음. 내 입맛에 맞으면 장 땡. 비싸긴 함.
3. 고베 야경은 나쁘지 않음. 석양부터 보면 더욱 좋을 것 같다.
4. 외로운가?
내일은 히메지와 교토 우지/뵤도인을 갈 예정입니다. ㅎ 내일도 보고 올릴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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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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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추억많이만들어오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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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러려고 평소에는 잘 하지도 않던 메모도 많이 하네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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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출발이신가봅니다. 부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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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반차내고 오후 출발했어요. 공항 혼잡할까봐 걱정했었는데 기우였어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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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혼영이 최고입니다. 마음껏즐기세욥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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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 어색한데 슬슬 즐거워 지는 것 같아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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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런치로 저렴한거 먹었는데도 맛있더군요 고베는 혼자다니기 외로울도시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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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는 고기 그람수 차이만 날거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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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고싶어지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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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단풍시즌이니 결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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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정답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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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안외로워용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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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일본은 먹을 게 많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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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 준비하면서 제일 고민 된 것이 먹거리 선정이었어요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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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예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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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산책 휴식하면서 즐기기 좋은 것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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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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